(1) 최근 서울 집값은 이자율이 소폭 하락한 것 외에는 “아무런 이유 없이”(?) 들썩이고 있다. 2024년 7월 29일 한국부동산원이 청약 접수한 아파트는 당첨만 되면, 20억원, 10억원, 5억원의 시체 차익이 예상된다고 한다. 서울 아파트를 전국에서 사려는 청약자가 몰려서 홈 페이지 접속이 마비되기도 했다.
(2) 어제(24.8.5) 주식시장은 주가 폭락으로 거래에 제동(서킷브레이크, 급등은 사이드카) 걸리고, 하루에 235조원이 증발해 버렸다고 한다(실물시장은 이런 235조원 증발 현상이 존재하지 않는다). 미국 주식도 AI 가격이 거품이라는 것을 이제야 사람들이 알아차린 모양이다(이제는 이런 '허구가격의 시장 판세'에 대한 사례를 근거 자료로 들기도 지겹다.)
그럼 최근 서울 집값, 미국 증시(한국 포함)는 왜, 그럴까?
그 이유는 자본의 가격법칙은
A : 수요공급의 법칙(현상)보다
B : ①먼저 커지고(변하고), ②더 크게 커지고(변하고), ③ 스스로 커지는(변하는) P의 가격 성질 때문이다.
(P : 땅값과 주식가격, R : 땅과 주식이 내는 실물수익(토지임료 또는 당기순이익), i : 이자율, g : 미래 성장률)
사람이 위의 식이 알려주는 가격 함정이 보이려면
시장에서 인간의 심리적 표출 행동에 불과한 수요공급의 현상만 보아온 마음 문이 열려서
1) 누가복음 4:18에서 눈 먼 자가 다시 눈을 떠야 하고
2) 현재물 자유 거래(레 25:3~5, 미래물 조건부 한시 거래(레 25:15,16), 영구물 거래의 영구 금지(레 25:23)가 내 눈에 들어오고
3) 성경이 금지한 가격 "P 안에는 영원히 아무 것(R)도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허상이 보여야 한다.
이것이 보여야먄, 지금의 세상 금융이 일으키고 있는 시장경제의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질병을 치유할 수가 있다.
아니면 이 P값은 이를 팔고 사지 않는 사람들이 장바구니에서 그 값을 대신하여 치러주어야 한다. 토지, 주식 등 실물 없는 금융에서 생겨난 P 값을 물가상승 또는 금융위기 일으킨 각종 파장과 충격을 대산 받아야 한다는 뜻이다.
지금의 서울 집값과 미국 증시의 파동은 ㄱ. R(실물경제)이 아닌, 그리고 ㄴ. 영원히 R로 변하는 성질이 없는, P(실물 없는 허구금융)라는 '가격 폭군(사람 아닌 가격 자체)]이 일으키는 현상이다.
사람들은 채소값이 오르면 물가가 오른다며 그 값을 걱정하지만, 주식가격이 오르면 물가가 오른다는 것을 모르거나 오른 값을 오히려 좋아하게 된다. 주식에서 오른 값을 내가 가치를 생산한 것과 같은 부(富, wealth)를 키웠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땅과 주식에 대한 인간의 자본가격에 대한 집단적 무지이고, 완전한 가격의 착각 현상이다.
이런 비극적 현상의 근본 원인은 P가 가치물로 보이는 가격의 착각 현상에 속고 있거나 P에 관련된 성경을 읽었어도 그 말이 무슨 뜻인지를 모르는 데에 있다. 여기에 더하여 알려주어도 알려고 하지는 않거나 자기 생각만 고수하려는 것이 더 근본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땅값, 주식, 금융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저의 다른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부동산의 시장 특성과 전문가의 한계
https://cafe.daum.net/bongampeople/Rh2E/84
청년들아! '빚투', '영끌' 하지 마라. -땅값과 주식가격은 영구 허구다 우상이다
봉암골(욱수골) 사람들 | 청년들아! '빚투', '영끌' 하지 마라. -땅값과 주식가격은 허구다 우상이다- - Daum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