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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잃고 우주를 얻다
미 공군 전투기가 추락했습니다. 시험비행을 하던 전투기였죠. 조종사는 간신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하지만 추락 원인이 조종사의 실수로 드러나면서 다시는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됐습니다.
베테랑 조종사였던 그가 비행에 집중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암 투병을 하던 어린 딸이 얼마 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이와 직장을 한꺼번에 잃은 그는 실의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주저앉을 수는 없었습니다. 아빠가 하늘을 나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면서 함께 하늘을 날고 싶어 했던 딸의 바람을 이뤄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극한의 체력과 정신력을 필요로 하는 테스트를 모두 통과하고 달 탐사선의 선장으로 발탁됐습니다. 1969년 7월 21일 그가 탄 아폴로 11호는 드디어 달에 착륙했습니다. 그는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사람으로 기록됐습니다. 그의 이름은 닐 암스트롱입니다. 그는 실패한 비행기 조종사였고 꿈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도전해 우주비행사가 됐고 더 놀라운 성과를 이뤘습니다. 하늘을 잃었지만 우주를 얻었죠. 실패하셨습니까. 다시 일어나 도전해 보세요.
홍융희 목사(부산성민교회)
가장 위대한 경전, 사랑
그해 여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비가 무섭게 왔고 턱에 차도록 막아두었던 충주댐의 수문을 열자 동네가 물에 잠기고 말았습니다. 강가 그 너른 밭과 논을 삼킨 물이 신작로를 지나 동네 앞까지 밀어닥쳤습니다.
벼가 익어가던 논에서 팔뚝만 한 잉어를 잡았으니, 한 해 농사를 망친 셈이었지요.
이야기를 들은 친구 목사가 동네 집집이 라면을 보내왔습니다. 라면은 친구가 목회하는 교회의 신혼부부가 마련한 것이었습니다. 홍수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한 다음 주일, 부부가 친구를 찾아와 무엇인가를 건네더랍니다. 결혼반지였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어찌 그 반지를 받을 수 있겠냐며 사양했지만, 부부의 마음은 한결같았습니다. 반지야 나중에 다시 마련할 수 있지만 도움은 당장 필요하지 않으냐고 했답니다. 친구 이야기를 들으며 울컥 눈시울이 뜨거웠던 것은, 반지를 전한 부부가 지하셋방살이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 때문이었습니다.
가장 위대한 경전은 사랑입니다. 경전에 기록돼 있는 ‘사랑하라’는 말보다 실제로 나누고 베푸는 사랑의 행위가 더 위대한 경전입니다. 대형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웃들이 있습니다. 잿더미로 변한 마음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은 사랑밖엔 없을 것입니다.
한희철 목사(정릉감리교회)
부르심에 합당한 삶
한 장로님에게 명문대를 졸업한
전도유망한 아들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아버지, 사랑하는 여인이 생겼습니다. 결혼하고 싶습니다.” 반가운 소식이었지만 사랑한다는 여인의 이름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시골에서
상경해 자기 집에 살면서 가사를 돕던, 학교 문턱도 가 보지 못한 여인이었기 때문입니다.
부자는 기간을 정하고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아버지가 다시 묻습니다. “아직도 그 아이를 사랑하느냐.” “그렇습니다.” 장로님은 믿음으로 결혼을 허락하고 아들과 함께 그 여인에게 공부를 가르칩니다. 마침내 그 여인은 검정고시를 거쳐 명문대를 졸업해 많은 이에게 존경받는 자리까지 이릅니다.
여인은 장로님에게 선택받는 순간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새로운 인생이 열렸습니다. 그런데 만약 자신의 성공이 자기 공로라고 자랑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특별한 선택에 합당한 삶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바울은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라”(엡 4:1)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명해 선택해 주신 우리는 여인처럼 이전과는 전혀 다른 가치의 삶이 되었습니다. 구원으로 삶의 질이 달라졌다면 부르심에 합당한 삶으로 보답하는 것이 성도의 마땅한 도리입니다.
오연택 목사(대구제일성결교회)
새 판을 짜라
몽골은 유라시아제국이라는 판을
엽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습니다. 정복력은 탁월하나 통치력이
없어 다음 판으로 장면 전환을 못하고 흐지부지 돼버렸습니다. 러시아는 인류 최초로 우주여행이라는 판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다음 판 진입을 망설이다 많은 젊은이들이 마약에 취해 비틀거렸습니다. 일본의 국민 기업이었던 소니는 아날로그 판의 황제였습니다. 시장의
판을 지배했습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습니다. 디지털로의 전환을
놓치고 이젠 삼성을 뒤따르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도 판이 있습니다. 애굽판, 광야판, 가나안판이 있습니다. 돌짝판, 새가 쪼아먹는 판, 그리고 옥토판이 있습니다. 판에 따라 먹는 것과 결실도 다릅니다. 나일강물, 반석의 생수 그리고 젖과 꿀을 먹게 되며,30배 60배 100배로 결실이 다릅니다.
때를 맞춰 판을 바꾸는 게 중요합니다. 익숙한 곳에 오래 머물면 새로운 것을 볼 수 없습니다. 어제의 기술이 내일 새로운 곳으로 인도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안일합니다. 새 판을 열려면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광야판은 저절로 열리는 것이 아닙니다. 홍해 앞에서 백성은 원망하지만 모세는 기도로 승부합니다. 여호수아의 승부로 요단강은 갈라집니다. 얍복강에서 야곱은 밤새 샅바를 잡고 승부합니다. 지금 승부처에 있나요. 새 판을 짜십시오.
한별(순복음대학원대 총장)
봄보다 찬란한 당신
봄이 되면 자살률이 더 높아진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참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하필 찬란한 봄, 생명이 시작되는 봄에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것은 아마도 상대적 빈곤감이 커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도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웠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죽어야겠다고 마음먹은 사람들에게는 오직 고통을 멈추겠다는 결단 말고는 아무것도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는 것을, 산 사람들이 제시하는 수많은 이유로는 설득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 절벽 끝에서 설득당한 하나님의 말씀은 ‘이 방법으로는 고통을 끝낼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내게 미래가 있다는 것을, 살아있어야 하나님이 이 고통을 끝내주실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찾아오는 인생의 고통을 어떻게 처리할 줄 몰라 당황합니다. 누구나 그렇습니다. 그래서 나만 그런 줄 알고 성급히 하나님께서 일하실 기회를 나 스스로 끊어버리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내 꿈이 조금 더디 오는 것뿐이며 나는 봄보다 더 찬란하게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이 고통을 멈출 기회를 드려보세요. 하나님은 꼭 그리하실 것입니다.
김민정 목사(좋은목회연구소)
영적 교란 요소
본능에 따라 살아가는 동식물의
세계에도 여러 가지 교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순리대로 살지 못하는 생물이 많아졌습니다. 각종 오염과 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급격한
기후변화, 외래종 유입에 따른 먹이사슬 혼란 같은 외적 교란이 있는가 하면 환경호르몬 같은 내적 교란도
있습니다.
환경호르몬은 환경성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성호르몬 체계에 교란을 일으켜 기형을 낳게 합니다. 동성끼리 짝짓기를 하고 암컷처럼 행동하는 수컷들을 만들어내 생물들이 본래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게 합니다. 사람에게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습대로 살지 못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교란 요소들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사람들은 죄를 짓고 하루하루의 기쁨도 누리지 못하며 살아갑니다. 영적인 교란 요소도 외적인 것과 내적인 것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는 자라온 환경이, 누구에게는 돈이, 누구에게는 욕심이 교란 요소로 작용합니다.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롬 7:23) 이런 영적 교란 요소를 깨달을 수 있도록 늘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제거해 달라고 하나님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손석일 목사(서울 상일교회)
기도를 완성할 때
우리는 각자 원하는 하나님의
모습만 부각해서 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원하는 하나님이란 ‘들으시는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항상 내게 귀 기울여
주시고 나의 기도를 언제나 들어 주시는 분이길 기대하고 원합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기도를 찾아 합니다. 그런데 성경이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인격적인 분이셔서
들으시는 분일 뿐 아니라 동시에 ‘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일상의 모든 모습을 보시는 분입니다.
가정에서 가족들과 얼마나 사랑하며 살아가는지, 일터에서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지, 공동체 안에서 소외된 이웃을 잘 돌보며 살아가는지 등의 모습을 보신다는 것이죠.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기도의 내용과 우리 삶의 모습이 상반될 때 듣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사순절은 기도와 묵상의 절기인 동시에 우리 삶을 돌아보고 새롭게 변화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기도한 대로 사는 거룩한 일상을 통해 우리의 기도를 완성할 때입니다.
홍융희 목사(부산성민교회)
세상을 살맛 나게 하라
자녀에게 복음의 씨를 심어주면 후에
어떨게 자라 어떤 열매를 맺을 지 잘 몰라도 분명한 것은
현제보다 미래가 좋아질 것이란 사실이다.
복음은 갈수록 좋게 만드는 것이다.
복음은 세상과 인생을 변화시키는 최대 원천이다.
그래서 후대에 믿음을 계승시키는 신앙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생은 선택이다.
절망보다 희망을 선택하고 슬픔보다 기쁨을 선택함으로
복음 안에서 '과거의 상처'를 '승리의 증표'로 바꿔내는
영혼의 연금술사들이 되면 상처는 어느새 상급으로 변하게 된다.
남을 무시하면 언젠가는 자신이 무시받는 비참한 때가 오지만
남을 존중하면 언젠가는 자신이 존중받는 위치에 올라선다.
대형교회가 제장과 인사권을 쥐고 있는 프렌차이즈 교회를 세우는 것은
참된 분립교회개척이 아니다.
결국 프렌차이즈 교회를 많이 세운 교회는
존경의 대상보다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초대교인들은 대부분 사회 기층민들로서 정치력도 없었고
능력과 지위도 없었지만
의에 굶주렸고 성령충만했기에 로마를 복음으로 점령할 수 있었다.
그리스도인이란 표식
미국의 한 부부가 해안가 고속도로를 주행하다 사고가 났습니다.
차가 완전히 찌그러질 정도로 큰 사고였지만 부부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사고로 오랜 잠에 빠졌던 부부는 며칠 뒤에 눈을 떴는데 깨자마자 간호사를 불러 다급하게 물었습니다.
“우리 애는요? 우리 아기는 어떻게 됐어요?”
그러나 구급차에 실려 온 것은 남편과 아내뿐이었습니다.
경찰은 다시 찌그러진 차가 보관된 곳에 가서 샅샅이 뒤져봤는데 정 말로 숨진 아기가 있었습니다. 차가
찌그러져 작은 아기를 찾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 안타까운 계기로 미국에서는 아이와 함께 차를 타는 경우엔 “차에 아기가 타고 있어요!”(Baby in a car!)라는 스티커를 붙이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아이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 주세요”라는
뜻으로 여겨지고 있기에 뒷유리창에 스티커를 붙입니다. 하지만 사고가 났을 때 유리는 쉽게 깨지기 때문에
본래는 사고가 나도 남아있을 확률이 큰, 차 본체에 붙여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란 표식은 주일날 교회에서만이 아니라, 평일에 세상에 서도 붙이고 다녀야 합니다.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내가 믿고 섬기는 분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주일에도, 평일에도
기억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언제나 어디서나 주님을 믿는 사람답게 살게 하소서.
언제 어디서나 당당히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기적을 만드는 기도
6.25로 분단이 되기전 황해도 봉산군에 한 시골교회가 있었습니다. 그 교회에는 뒤늦게
예수님을 믿어 정말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던 노부부가 계셨습니다. 부부가 여름에 밭을 매고 있을 때였는데
동네 주민 한명이 달려와 소리를 질렀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지금 큰일 났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네 집에 불이 났어요!”
그런데 부부는 전혀 놀라지 않고, 오히려 갑자기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저희 힘으로 집에 난 불을 뭐 어떻게 하겠습니까? 다만 이제까지 잘 살게 해주셨으니 앞으로도 잘 살게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집으로 걸어가는데 이미 마을 사람들이 불 탄 집을 보려고 잔뜩 모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불이 난 지붕의 부분이 엄청난 바람에 날아가 강으로 떨어졌습니다. 불은 더 이상 번지지 않았고, 아주 간단한 보수로 집에서 다시 예전처럼 살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이 부부는 ‘기도의 할머니’, 또는 ‘기적의 할아버지’로 마을에 서 불렸고 지금도 문헌에 공식적인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고, 허투루 땅에 떨어지는 것이 없습니다. 정성을 다한 마음의 기도를 오늘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모든 것을 때에 맡게 허락하실 주님을 오직 신뢰하게 하소서!
기도로 매일 나의 모든 필요와 간구를 주님께 아뢰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하나님이 주신 이유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의 곤충전문가 다니엘 한 박사가 개미를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박사는 사막의 개미들을 연구하다가 아주 특이한 종류의 개미를 발견 했는데, 사막에는 물과
음식을 몸 안에 가득 머금고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매달려 있는 개미들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직업의 개미였습니다. 이 개미들은 놀랍게도 자기 몸으로 비상식량의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젊은 개미들은 자기 몸을 부풀려 체중의 거의 100배나 되는 물과 양분을 몸에 머금고는
에너지 소비를 최대한으로 줄이기 위해 천장에 매달려 있다가 동료들이 와서 몸을 건들면 조금씩 물과 식량을 뱉어줍니다. 사막이라는 기후의 특성상 원활한 식량 공급이 어렵기 때문에 이 개미들이 어려울 때 양분을 공급해 다른 개미들의
생존을 책임지는 것입니다.
자기 몸의 100배나 되는 물과 식량을 머금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젊은 개미들만
할 수 있고 또 다른 개미들에 비해 빨리 죽지만 이 개미들이 있기 때문에 사막에서도 안전하게 생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누군가에 복을 주신 것은 자랑하고 누리라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과 나누고 선을 이루라는 것입니다. 나에게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세어보고 그것을 누구와 나눌지를 생각해보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이웃에게 물질과 재능과 좋은 것을 나누는 삶을 살게 하소서.
가진 것을 나누는 일에 인색하지 마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잘못된 차별
아프리카의 한 소녀가 UN의 시 공모전에 낸 작품입니다.
“태어났을 때 제 피부는 검은색이었습니다.
자라서도 그대로 검은색이죠. 해 아래 있어도,
무서울 때도, 아플 때도, 죽어서도 나는 여전히
검은색입니다.
그런데 백인인 당신은, 분홍으로 태어나 자라서는 흰색이 되죠.
해 아래선 빨간색, 겁에 질리면 노란색, 아플
때는 녹색이 되고 죽으면 회색이 되잖아요.
그런데 왜 당신이 나를 유색인종이라고 부르나요?”
이 시는 공모전에서 대상을 탔고 UN이 뽑은 올해 최고의 시로 선정되었습니다.
때론 차별은 편견과 무지에서 생겨납니다. 너무도 당연히 여겨지는 잘못된 사회적 편견으로
내 자신에게 잘못된 가치관을 심습니다. 그리고 그 편견으로 인해 다른 이에게 알게 모르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관심과 배려가 마음의 틈을 만들어야 사랑의 싹이 틀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넓은 생각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주님이 모든 이를 창조하셨음을 늘 기억하고 편견을 갖지 않게 하소서.
차별적인 발언은 재미로라도 삼가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성공을 부르는 자세
‘리더들이 가진 침묵의 언어’를 쓴 캐럴 킨제이 고먼 박사는 리더십을 가진 사람들은 자세가
다르다고 말합니다.
다음의 7가지 자세는 박사가 말한 ‘사회적으로
성공한 리더들이 가지는 주요 공통점’입니다.
1. 허리를 편 곧은 자세 - 허리를 편 자세는 당당함의 상징입니다.
2. 손에 쥔 음료 - 이성적인 협상일 때는 차가운 음료를, 감성적인 협상일 때는 따뜻한 음료를 손에 쥐는 것이 좋습니다.
3. 긴장을 풀기 위한 습관 - 긴장될 때는 손에 뭔가를 쥐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4. 먼저 청하는 악수 - 악수를 할 경우 협상이 더 공평하게 이루어질 확률이 큽니다.
5. 낮은 목소리톤 - 낮은 톤일수록 사람에게 신뢰감을 줍니다.
6. 가벼운 스킨십 - 가벼운 스킨십을 잘 하는 사람은 연봉이 더 높습니다.
7. 충분한 운동 - 근육이 감정의 절제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리더의 영향력이 자세와 운동으로 만들어지듯이 그리스도인의 영향력은 살아오는 삶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리스도인을 나타내는 자세와 언행으로 오늘 하루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제가 주님의 도우심과 준비된 생활로 영향력을 갖게 하소서.
기본자세부터 바르게 교정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리더의 역할
역사상 최대의 군사작전인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아이젠하워 장군에게 한 기자가 ‘리더십’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아이젠하워는 서랍에서 긴 실을 꺼내놓고 기자에게 말했습니다. “이 실을 당겨보십시오.”
기자가 실을 잡고 당기자 실은 줄줄 끌려왔습니다. “반대로 실을 밀어보십시오.”
기자가 열심히 실을 밀었지만 실은 앞으로 나가지 않았습니다. 다만 줄이 밀려 꾸불꾸불해졌습니다.
이 모습을 본 아이젠하워는 그제야 리더십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리더는 일을 하라고 미는
사람이 아니라 이렇게 하자고 이끄는 사람입니다. 실로 직접 경험을 해보니 이해가 더 잘 되십니까?”
인터뷰를 한 기자는 어떻게 그토록 위험부담이 큰 규모의 작전을 두고 모든 군사들이 용감하게 아이젠하워를 따랐는지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훌륭한 리더를 둔 사람은 진정한 리더십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예수님이 훌륭한 리더를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분이 누구인지, 그 분이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이끄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지혜로운 리더의 삶을 살게 하소서.
남을 탓하며 밀지 말고 먼저 실천하며 끌어주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가장 중요한 시간
톨스토이는 ‘시간을 가치 있게 사용하는 10가지 방법’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01. 일을 하십시오, 성공이라는 대가를 줄 것입니다.
02. 생각을 하십시오, 생각은 능력의 근원입니다.
03. 운동을 하십시오, 그것은 젊음의 비결입니다.
04. 독서를 하십시오, 지혜의 샘이 거기에 있습니다.
05. 친절을 베푸십시오,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06. 꿈을 꾸십시오, 인생의 뜻을 품게 됩니다.
07. 사랑을 하십시오, 율법이 완성됩니다.
08. 배려하십시오, 풍성한 인생으로 가꾸어줍니다.
09. 웃으십시오, 영혼에 음악이 울려 퍼질 것입니다.
10. 기도하십시오, 인생의 영원한 투자를 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시간은 어떻게든 흘러갑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이 가까워지고 있는데, 흘러가는 시간을 좀 더 가치 있는 일에 투자하고, 무엇보다도 가치
있는 일에 투자하십시오.
성경에는 “시간을 아끼라”는 말씀이 수 차례
등장합니다. 순종하는 마음으로 허비하는 시간들을 주님께 드리듯 알차게 쓰도록 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시간의 중요성을 알게 하시고 더 지혜롭게 사용하게 하소서.
중요한 일부터 하루 계획을 세우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영국인 게빈 조셉은 엄마의 심부름으로 근처 슈퍼마켓을 다녀오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10대 2명이 게빈을 갑자기 골목으로
끌고가 마구잡이로 구타 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게빈은 한쪽 눈이 심하게 부어서 앞이 보이지 않았고 코뼈는
부러졌습니다. 이런 아들을 본 어머니는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길거리를
배회하던 두 학생은 잡혀서 수사를 받았는데 이들이 게빈을 때린 이유는 ‘쳐다보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였습니다.
게빈은 말을 더듬고 대인관계에 문제를 보이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데, 어려서부터
부모님께 교육을 잘 받아 타인에게 해가 되는 행동은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다만 조금 눈에 띄는 행동을
할 때가 있는데 이 모습이 기분이 나빠 게빈을 구타한 것입니다.
그런데 게빈은 어눌한 말투로 이들을 고소하지 않고 용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자신과
같은 병을 앓는 사람이 있다는 걸 이해해줬으면 하는 바람에 ‘아스퍼거 증후군을 설명하는 영상을 보고
감상문’을 제출 해 줄 것을 유일한 조건으로 걸었습니다.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저지른 일들은 마음을 열고 용서해야 합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도
같은 이유로 우리를, 그리고 나를 용서하셨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용서를 통해 그 사랑을 전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이웃을 이해하며 어떠함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게 하소서.
성도의 마음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더욱 용서를 베푸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은혜 안에 굳게 서라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은혜의 때가 되어야 비전이 진행되고 이루어진다.
그 은혜를 기대하고 그 때를 기다리며 사는 존재가 바로 성도다.
악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란 확신이 들면 힘써 멀리하되 미워하지는 말라.
사람이기에 성격이 달라 갈등도 생기지만 언제나 화해를 지향하고
서로 기도해 주고 협력하는 관계가 진짜 신실한 관계이다.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는 좋으신 하나님이지만
자녀들이 원하는 것을 무조건 다 주시지는 않는다.
기복주의는 참된 복에 대한 시야를 어둡게 해서 오히려 참된 복을 빼앗아간다.
타락은 고통 때문에 생기기도 하지만 번성 때문에 더 생긴다.
고난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확신하고 흔들리지 않으면
고난은 진짜 축복 및 은혜로 연결된다.
역사에 의미를 남기고 역사의 운명을 결정짓는 사람은
대개 음지에서 수고하고 헌신하는 사람이다.
진짜 큰 힘은 결코 화려하지 않다.
경제적인 하나님은 시간과 사람과 환경을 낭비하지 않는다.
결국 모든 환경이 하나님의 거룩한 목적을 따라 펼쳐진 것이다.
고통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성도에게 고통은 일시적인 불편함일 뿐이다.
결코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못해!"라는 자기 암시에 빠지지 말고 자신을 극복하라
꼭 해야할 일이라면 하나님이 할수있는 능력도 주신다.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약해져야 하고
자신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하나님 안에서 더 약해져야 한다.
얼마만큼 약해져야 하는가?
자기를 의지할 수 없어서 하나님만을 간절히 붙들만큼 약해져야 한다.
귀신은 귀신 생각을 많이 하고 귀신 말을 많이 하는 것을 제일 좋아하고
오히려 그런 사람에게 더욱 잘 찾아온다.
생각할 때마다 주님을 생각하고 주님을 크게 보고 주님에 대한 확신이 강하면
귀신은 아예 범접도 못한다.
"깨어라!"란 말씀을 보면 항상 새벽기도가 먼저 생각난다.
새벽시간이 얼마나 좋은가?
새벽시간은 가장 위대한 시간이고
놀라운 재창조의 시간이고 문제가 해결되는 시간이다.
신실한 믿음을 가진 사람의 미래는 하나님이 마련하신 축복의 백지수표와 같다.
믿음으로 쓰면 거기에 쓴 대로 하나님이 놀라운 측복으로 함께 해 주실 것이다.
사람들은 귀신을 두려워 하지만 귀신은 오히려 믿음으로 사는 성도를 두려워 한다.
그러므로 어떤 일을 만나도 두려워 하지 말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나가면 실패 후에 축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