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모임 100-93편
맛있는 하루를 선물하는 사람들 이야기
문은선
어제 보낸 문은선 선생님 글과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맛있는 하루를 선물하는 사람들 모임'
지역사회에 혼자 지내는 중년 남성들 식사 모임을 이룬 기록입니다.
이 모임에 김사장님도 초대받았고, 식사 전에 축하 축복 인사도 하셨던 겁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때때로 어울릴 이웃이 있고,
인사 정도 나눌 이웃이 있으면 살아갈 만합니다.
때때로 '맛선사'처럼 식사할 수 있는 동네 이웃이 있다면 정겹습니다.
곳곳에서 사회사업가들이 그런 모임 지원하길 바랍니다.
분명, 세상이 변할 겁니다.
<맛있는 하루를 선물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읽은 뒤
댓글로 '읽었습니다' 하고 남겨주세요.
첫댓글 이런저런 일 참 많아 하는 것 같은데요, 정작 주민들은 늘 서비스 대상자의 자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듯합니다.
이런저런 서비스는 참 많아지는데요, 정작 지역사회는 늘 그대로인 듯합니다.
이런 실천 이야기에서 희망을 봅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변화를 느낍니다.
아....모임 덕분에 삶에 애착과 애정을 가지게 되셨다니!
고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 생기는 사회서비스들 가운데
정작 사람 사이, 관계를 멀어지게 하는 일을 봅니다.
누구에게나 평범한 일상이 필요한건데, 오히려 진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합니다.
주민모임 100편 읽기 아흔 세 번째 글,
문은선 선생님의 실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중장년 남성 요리모임으로 시작하여 요리'나눔'모임이 된 '맛.선.사'
그 과정에 함께하는 분들이 느끼셨을 그 보람은
맨 끝에 있는 김주영님의 응원글처럼
내 삶을 살아가게끔 하는 힘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을 보면서, 예전에 제가 했던 일들이 떠올랐습니다.
과거의 제가 힘 써왔던 했던 일의 과정과 의미를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때에 쌓아 온 경험들이 지금도 귀중한 자산으로 남아있습니다)
글을 통해 성찰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은선 선생님의 실천 과정을 응원하며 맛.선.사 분들과 정겨운 사람살이를 이뤄가길 소망합니다.
귀한 실천 이야기,
나눠주어 고맙습니다 :)
잘 읽었습니다.
요리모임에서 조금 더 넉넉히 만들어 반찬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는 것은 문은선 선생님께서 제안하신 걸까요? 읽으면서 궁금했습니다.
이렇게 이웃들과 나눠도 보고, 초대해서 함께 식사하니 이웃 인정이 넘쳐납니다. 고립 문제가 심화되는 사회 속에서 이런 이야기가 정말 귀합니다.
'다른 사람과 만남 소통 속에서 새로운 삶의 일부분을 느꼈습니다' 주영님의 이야기와 평가에서 주영님의 응원글에서 사회사업 가치를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웃에게 반찬을 나누는 행동이 이웃에게만 좋은 것이 아니라 당사자들의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 보입니다.
이렇게 걸언하니 '구실' '추억'들이 당사자의 삶이 됩니다. '사람살이'라는게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 기록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건강한 개인이 모인 공동체는 건강할 것이라고 합니다. 맛선사 주민분들은 홀로 쓸쓸함을 벗 삼아 지내던 와중 요리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교류하며 정서적으로 건강해지셨습니다. 그 영향이 주민분들 둘레 이웃에게까지 퍼져가는 모습을 보며 앞서 말한 내용을 다시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