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2월 1일 목 (111일째) (해파랑6일째)
날씨:흐리고 비 강풍 기온 4~7도
이전거리: 191,6km
운행거리:33,8km
누계:225,4km
종일 맞바람에 걷기가 힘들고. 오후 들어서는
바람도 더 강해져 바람을 밀고 가느라 애 즘 먹음.
06:55분 출발하는 양포행버스.
구룡포 환승버스정류장.
구룡포에서 양포 양포에서 구룡포간 운행시간표.
07:28분 약 30분 걸려 양포삼거리 도착.
13코스 출발지 까지는 5분 거리.
수협장기지점 앞에서 07:31분 13코스 출발
창바우 마을해변 .바람이 강하고 비도 조금씩 내리기 시작이다.
영암리 방파제 쪽으로 진행하며
초병이 경계지를 보니 옛생각이 난다.
바닥에는 PP선도 깔려있고.
대진 해안과 해수욕장
버려진 폐벙커!
78년 내가 머물던 벙커와 규모와 구조도 비슷하다.
서해랑길에도 일부 군 벙커를 보수관리해 관광용으로 활용하는데.
전부 없애는 것 보다는 이 것도 시대의 유물이라고
나는 보고있다.
구룡포항이 가까워 오고
구룡포 시장 앞 거리 모습
정면에 버스환승정류장도 보이고
12:43분 구룡포방파제 근처서 13코스 종료
구룡포 해수욕장해변은 해조류가 밀려와 모래사장에 즐비하게 널려있다.
삼정마을 해변
바람이 강하니 파도가 거칠고
거친 파도는 또 다른 생동감을 불러 일으킨다.
호미곶으로 가는 해안길 . 예전에는 주 도로 였다.
왕복 4차선 도로 .
여기도 부산이나 울산해변처럼 발전을 기대해본다.
자연은 거친 조건에서 빛을 바라는 것 같다
멋지다!
대보항도 보이고 좀 더 진행하니
호미곶이다.
바람이 거세다보니 관광온 사람들 사진만 찍고
바로바로 자리를 뜬다.
15:48분 호미곶에서 14코스와 여정 마무리.
숙박지 잡기 전 비빔밥과 돈까스로 배를 채우고.
근처 숙박지에서 하루를 정리한다.
2월이다!
예상한 날에 도착을 위해 몸 상태와 안전에 신경써야 겠다.
갓길이 없는 도로를 다니는게 차츰 부담이 더 한다.
첫댓글 운행하기엔 날씨여건이 별로 좋지않은 날이었네요 차조심하시고, 잘드시고 안전운행 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