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유전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한다. 하지만 바른 자세와 고른 영양 섭취, 운동, 수면, 스트레스 등 여러 환경 요인에 의해서 아이의 키가 훨씬 더 자랄 수도 있고 덜 자랄 수도 있다. 아이의 키를 키워주는 데 있어서는 무엇보다 키 크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부모의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01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준다
30분 이상 같은 자세를 유지하지 않게 하고 올바른 자세를 갖게 한다. 다리를 구부리고 앉으면 무릎관절과 다리뼈에 지속적인 압박이 되고 성장판 부위의 혈류순환에 방해가 된다.
02 영양 관리에 신경 쓴다
키를 많이 자라게 하는 한 가지 음식은 없다. 5가지 기초 영양식품군을 고루 먹을 수 있도록 균형 있는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다양한 음식을 접하게 해주어 편식을 없애준다.
03 매일 스트레칭과 운동을 시킨다
스트레칭은 성장판을 자극하고 뼈를 둘러싼 근육에 자극을 주어 성장을 돕는다. 스트레칭은 어느 장소에서든 할 수 있고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움직여 주어 유연성도 길러줄 수 있다.
04 하루 8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게 한다
잘 자는 아이가 키도 잘 큰다. 성장호르몬은 수면 후에 분비가 증가된다. 최소 8~10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고 밤 늦게 잠드는 것은 피해야 한다. 적어도 밤 10시쯤에는 잠을 재운다.
05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밝게 키운다
스트레스는 성장호르몬 분비를 억제한다. 밝은 마음과 적극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성장에도 좋으므로 맘껏 웃고 즐기게 하여 밝고 명랑한 성격을 갖도록 도와준다.
06 성장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은 조기 치료한다
키 성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들은 조기에 찾아서 치료해 준다. 키가 자라는 부위인 다리와 허리의 기능이 약화되지 않도록 정밀 검사를 받고 기능이 약화되어 있으면 빨리 정상 기능으로 회복시켜 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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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키에 있어서 영양 섭취만큼 중요하다. 운동을 통해서 아이들의 체력이 증진되기도 하지만 운동 자체가 성장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며, 뼈와 성장판을 자극해 주기 때문에 키가 자라는 데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이나 맨손체조, 줄넘기 등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선택해 하루 30분~1시간 정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키를 키워주겠다고 무리하게 강도 높은 운동을 진행하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스트레칭
★ 관절 근육을 풀어주고 온몸을 쭉쭉 늘려준다
온몸을 쭉쭉 늘려주는 스트레칭과 체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 되는 시간대에 스트레칭 하거나 마사지 해주면 효과가 크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잠자기 전에 가볍게 꾸준히 해주면 성장에 도움이 된다.
수영
★ 전신을 골고루 움직여 근육 발달에 좋다
수영은 전신을 골고루 사용하는 운동으로 누구나 가볍게 할 수 있다. 특히 비만인 아이들의 경우에는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는데 이런 아이들에게는 수영이 효과적이다. 온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근육 발달에 좋고 균형잡힌 몸매를 만들어 준다.
줄넘기
★ 근육 발달을 도와 키 성장을 도와준다
줄넘기는 꾸준한 움직임을 통해 운동 효과를 보는 유산소 운동이다. 온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근육 발달을 도와 키를 크게 한다. 줄넘기는 매일 꾸준히 반복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하루 30분 정도 규칙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농구
★ 점프를 하며 성장판에 자극을 준다
농구나 배구는 점프를 하기 때문에 성장판에 적당한 자극을 줄 수 있다. 성장기에 특히 권장할 만한 운동으로 일주일에 두세 번쯤 30분에서 1시간 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
연령별 적절한 운동은요…
0~1세
베이비 마사지로 성장판을 자극하세요 아직 대근육 발달이 성숙되지 못한 단계이므로 가볍게 베이비 마사지를 해주어 성장판을 자극시켜 준다.
2~3세
공놀이와 율동 놀이가 효과적이에요 신체 활동이 비교적 자유로운 단계이다. 공 던지고 쫓아가기, 음악에 맞춰 율동하기 등이 효과적이다.
3~5세
다양한 동작으로 움직임을 늘려주세요 신체적인 움직임이 보다 성숙되는 단계로 다양한 동작이 가능하다. 자전거 타기, 공 던지기, 공 차기 등이 적당하다.
5~7세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세요 이 시기에는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켜도 큰 무리가 없다. 수영, 태권도, 체조, 공놀이 등이 효과적이다.
7세
이후 성장에 도움되는 운동을 시키세요 점프 동작을 적절히 해주면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 조깅, 줄넘기, 인라인스케이트, 체조, 야구 등이 좋다.
키 성장을 방해하는 운동은요…
기계체조, 마라톤, 유도, 레슬링, 역도 등 너무 오래 달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오래 들고 있거나, 투기 같은 종목은 좋지 않다. 근육이나 관절을 발달시키거나 무리를 주는 운동은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근육이나 관절을 발달시키거나 무리를 주는 운동은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