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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일주여행기 (2018.5.8~16) 독일일주여행(중)/ (드레스덴,포츠담,베르린) 제5일 드레스덴/포츠담 어제 밤 8시경 드레스덴에 도착하여 늦은 저녁을 먹었다. 쇠고기 안심을 삭혀서 만든 요리라는데 특별하였다. 동독이라 느낌이 다른 건 별로 없는데 우산 고속도로에서 화장실에 아직 돈받는 사람이 있다는 것(?). 이용료는 50센트로 동일했다. 통일후 20년이 넘도록 엄청난 통일비용이 들었는데 대부분이 도로건설과 건축비-토목건설이 대부분이었다는 것이다. 우리도 향후를 대비해야 할 것이다. 드레스덴은 박근혜 전대통령이 드레스덴에 와서 통일은 대박이라는 드레스덴 선언으로 우리에겐 낯설지 않은 곳이다. 드레스덴은 독일말로 "숲속의 사람들"이란 어원을 갖고 있다. 드레스덴은 독일 동부에 위치한 작센 주의 주도로 엘베 강변에 위치해 있다. 문화 중심지로 유명하여 '독일의 피렌체'로 불리며, 특히 엘베 강변의 '브륄의 테라쎄'는 '유럽의 발코니'라 불릴만큼 경치가 아주 뛰어나다.드레스덴은 작센 왕조의 예술적이고 사치스러웠던만큼 호화로웠던 수도로서 유구하고 긴 역사를 지니고 있었으나, 제2차 세계 대전 때인 1945년 2월, 연합군 공군의 폭격으로 도심부가 파괴되고, 2만 5천명의 민간인이 희생당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재건되어 동독의 중요 도시 중 하나로 공산 진영에 속해 있었고 1990년 독일의 통일이후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다. 저녁식사후 야경 구경에 나섰다. 바깥 온도가 17도라니 선선한 날씨다. 이곳이 독일의 동부에 속하는데 우리나라는 북쪽이 추운데 독일은 서부에 비해 동부쪽이 기온이 낮단다. 동쪽으로 15분만 가면 체코 국경에 닿는다. 야간 투어에 나섰으나 조명은 없고 가로등 불빛 뿐이다. 야간투어를 마치고 호텔에 들어오니 원래호텔이 사정으로 지금 이호텔로 변경된 사유와 사과문 그리고 조그만 선물까지 비치해 놓았다. 오늘은 여유가 있다. 아침을 늦게 먹고 8시반 출발이다. 아침 호텔 식당에는 중국 관광객이 많았다. 온도가 14도라니 좀 서늘한 편이다.아침 일찍 동네 산책을 했는데 집집마다 예쁜 정원이 많았다. 오늘 관광지는 드레스덴 대성당,츠빙거 궁전,프라우엔교회,셈퍼 오페라하우스,벽화 군주의 행열,엘베강 전경 감상 등인데 전부 외관만 보는 것으로 되어 있어 특히 츠빙거 궁전내의 알페마이스트 회화관에 전시된 명화들 감상기회가 없어 크게 아쉬웠다. 드레스덴대성당(가톨릭궁정대성당) 작센주에서 가장 큰 대성당이다. 젬퍼오페라 맞은편에 위치한다.드레스덴의 상징이라고들 한다. 작센주는 개신교가 지배적인 지방이나 선제후 아우구스트2세가 폴란드 왕위를 차지하기 위한 정치적 이유로 개신교에서 가톨릭으로 개종하면서 왕실성당을 지었다. 1980년 이후 드레스덴-마이센 가톨릭교구의 대성당이 되었고 정식 명칭은 "성삼위일체대성당"이다. 지붕위로 78체의 성인들 석상이 둘러 서 있는 모습이 단연 시선을 끈다. 또 성당 내부에는 18세기 최고의 오르간 제작자 고트프리트 질버만의 최후의 작품 오르간이 유명하다. 드라스덴 프라우엔교회 시민들의 가슴으로 재건된 교회로 유명하다. 1726~43년 바로크 양식의 대가 게오르크 베어에 의해 설계된 루터파 개신교회이다. 높이가 95m 돔은 독일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아름답다. 2차대전 폭격으로 처참히 파괴되었으나 독일 통일후 시민 기부금으로 재건되었는데 시민들이 돌조각에 번호까지 매겨가며 보관했다고 한다. 독일태생 미국학자 귄터블로벨이 어릴때 본 모습을 상기하고 자신이 받은 상금을 기부하며 1994년에 재건을 시작하여 2005년 10월30일에 완광하였다. 음악공연장으로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교회 건물 앞에는 루터의 동상이 크게 서 있었다. 츠빙거궁전 선제후 아우구스트2세 시절 지은 작센 바로크 건축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드레스덴 레지던츠 맞은편에 위치하며 작센 왕가의 여름별장으로 지어졌다. 츠빙거궁전은 2차대전 대부분 파괴되었는데 1945년 시작된 복구공사가 1963년에 완공되었다. 궁전 안에서 한눈에 보이는 크로넨토어(왕관의 문)를 중심으로 좌우대칭을 이룬 균형미 있는 바로크 양식의 궁전으로 복구되었다. 궁전 뜰은 십자형이고 4개의 분수가 있다. 알테마이스터 회화관 옆으로 님펜바트(요정의 목욕탕)이 유명하다. 알테마이스터 회화관,무기박물관,도자기컬렉션,동물학박물관,수학.물리학박물관으로 나뉘어져 있다. 알테마이스터회화관 방향표시판이 있어 가보고 싶었지만-- 군주의 행열 츠빙거 궁전 맞은 편에는 작센의 왕들이 살던 레지던츠 왕궁이 있는데 그 외벽에 역대 왕들의 기마행렬이 그려져 있다. 외벽에는 길이가 101m나 되는 2만 5천장의 마이센 도자기 타일을 사용하여 베틴(Wettin)家를 묘사한 군주의 행열이 새겨져 있는데 드레스덴의 역사를 자기 타일로 구워 표현하고 있는게 특이하다.작센을 다스린 베틴(Wettin)의 800주년을 기념해 35명의 역대 군주를 연대별로 그린 벽화라고 한다.그림밑에는 작센 군주들의 이름과 시기가 새겨져 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시 폭격의 와중에도 용케 온전히 보존되어 오늘날 드레스덴 관광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유럽 굴지의 명문 오페라 극장의 하나인 셈퍼 오페라하우스를 외관으로 구경하고 사진을 남겼다.셈퍼오페라 하우스 앞에 기마상이 있었다. 작센왕조 요한왕의 기마상이라고 한다.어제 야간광광시 유난히 눈에 띈 유리돔이 궁금했다. 소위 통칭 레몬압착기라 불린다는데 국립미술관이다. 정식 명칭이 Dresden Academy of Fine Arts이다. 드레스덴을 가로지르는 엘베강을 구경하고 팊으로 아름답고 멋진 모리츠버거성을 구경했다.강 속에 인공섬울 만들고 그 안에 예쁜 성을 만든 것이다.모리츠버거 궁전은 바로크 양식의 궁전으로 성에는 둥근 탑이 4개가 있고 대칭 인공섬에 세워져 있다. 1542~46년 사이에 사냥 롯지가 있는 작센의 듀크모리츠의 이름을 따서 모리츠버거 캐슬이라고 명명하였다.설에 의하면 2차 세계대전 시 보물을 마당에 묻고 갔으나 쏘련군이 다 파 갔다고 한다. 빨간 마로니에 꽃이 만발하여 인상적이었다.너무나 아름다운 성을 본 때문인지 모두 만족스러워 하는 듯 했다.드레스덴 관광을 모두 마치고 다음 행선지 포츠담으로 향했다. 드레스덴 야경 셈퍼오페라하우스 츠빙거궁전 정원 정원분수 츠빙거궁전 츠빙거궁전 왕관의 문 기마상이 보인다. 알테마이스터 회화관 안내 드레스덴 대성당 드레스덴 대성당 내부 내부 벽화 프라우엔 교회 프라우엔 교회의 마틴루터 동상 저동차? 자전거? 드레스덴 국립미술관(Dresden Academy of Fine Arts) 드레스덴 레지던트와 벽화 군주의 행열 드레스덴 레지던트 궁전 군주의 행열 엘베강 모리츠버거 성 모리츠버거 성 시티투어버스 소품가게 빨간 마로니에꽃이 피었다. 포츠담으로 가는 버스 차창에서/유채꽃이 한창 포츠담 버스로 2시간 반이 걸려 우리의 역사와 관계가 있는 포츠담 회담이 열렸던 도시에 도착했다. 점심시간이다. 고전풍의 식당안은 사냥총과 포획한 박제 동물들이 곳곳에 걸려 있어 시선을 끈다. 놀란 것은 화장실 소변기. 와인,맥주 변기가 따로 구분되어 좀 당황하기도 하고 웃음을 주기도(사진참조)-- 포츠담 회담은 1945년 7월 미국, 영국, 소련의 대표가 개최한 회담이다. 포츠담 회담에서는 대일본 전쟁에 대한 처리 방침을 협의하였고 일본에 대하여 무조건 항복을 권고하며 군국주의를 배제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할 것을 협의하였다. 또한 전범 재판, 영토 제한, 비무장화, 군수공업 폐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독일의 항복 이후 1945년 7월 포츠담 회담에서 카이로 회담의 결정 내용을 재확인하였고, 일본의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였다. 이를 통해 미국, 영국, 중국, 소련에 의해 한국의 독립 약속이 재확인되었다.포츠담 회담이 열렸던 곳이 "체칠리엔호프"궁전이다. 체칠리엔호프 궁전 이 궁전은 호엔촐레른 왕가에 의해 세워진 마지막 궁전으로, 1917년 빌헬름 황태자와 그의 아내 체칠리를 위해 지은 것이다. 하지만 독일이 공화국으로 바뀌면서 빌헬름 황태자는 추방되어 네덜란드로 떠났고 그의 아내만 이곳에 머물렀다. 이 궁전이 유명해진 것은 1945년 7월 17일 이곳에서 열렸던 포츠담 회담 덕분이다.궁전에서 회담시 미국 대통령 트루먼,영국 수상 쳐칠,구쏘련의 공산당 서기장 스탈린의 회담준비실,회담장면 등을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었다.궁전은 현재 호텔과 레스토랑, 박물관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궁전 근처의 경치도 좋기 때문에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상수시궁전(Sanssouci Palace)과 정원 체칠리엔호프 궁전을 구경하고 곧 포츠담의 필수관광코스인 상수시궁전으로 갔다. 상수시라는 말은 프랑스어로 '근심이 없다’라는 뜻으로, 1747년에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을 본떠서 지어졌으며, 실내 장식은 화려한 로코코 양식으로 마무리되었다. 당시 프로이센의 왕이었던 프리드리히 2세의 여름 별궁으로 지어진 것인데, 내부에는 프리드리히 2세의 집무실과 왕비의 방, 대리석의 연회장과 화려한 콘서트홀 등이 있다. 궁전 동쪽에는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회화관(Bildergalerie)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프로이센 왕가에서 수집한 미술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미술관이기도 하다. 공원입구에는 높다란 풍차가 있어 시선을 끈다. 궁전안으로 들어가는데는 입장료가 있다. 97m나 되는 상수시궁을 사진에 올리려면 20m나 되는 6단의 포도계단 테라스를 내려서야 한다. 호수분수가 있고 조각품이 있고 아름다운 정원이 있다. 또 좌우로 넓은 공원이 있어 산책길이 이어진다. 공원내에는 많은 건물들이 있는데 중국찻집이 이국적인 건물로 인기가 있다고 한다. 시간 내 이곳저곳을 산책하였다. 뮤직 페스티벌 오픈 안내판이 있는 아담한 건물은 공연장인듯 하다.다움 코스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독일의 수도 베르린이다. 베르린까지는 50여분 걸린다.Estrel Berlin 호텔에 체크인 하였다. 내일 한나절은 온전히 베르린 관광이다. 포츠담의 어느 식당에서 식당 화장실의 코믹 포츠담 체칠리엔 궁전 체칠리엔 궁전 정원 뮤직페스티벌 광고판 우리일행 15명이 타고 다닌 버스 상시시궁전 앞 풍차 상수시궁전 입구 상수시궁전 계단 연못 분수 조각품 포도터널 조형물 풍차 제6일 베르린(Berlin) 베르린은 독일의 수도이자 정치,경제,문화의 인구 340만의 독일 최대도시이다.특히 서베르린과 동베르린의 분단에서 벽이 허물어지고 통일과정의 역사가 고스란히 관광자원으로 남아 있다.볼 내용들이 많아서 사실은 어제 오후에 미리 카이저빌헤름교회와 브란데부르크문을 미리 가 보았다.어제 저녁은 처음으로 한식집에서 순수한 한식밥을 먹어서인지 힘이 솟는 것 같다. 그리고 아침 호텔식도 너무 좋았다. 크고 넓은 카페에 메뉴도 다양하고 차종류도 많아서 모처럼 풍족한 느낌을 받았다. 식사후 호텔 주변 흐르는 강물을 따라 산책도 했다. 오늘은 베르린 장벽(이스트사이드갤러리)에 그려진 그림들을 감상하고 동서독 양군의 대치점 체크포인트 찰리도 현장답사한다. 그리고 유명한 베르린 박물관섬으로 가서 페르가몬박물관을 구경할 예정이다. 먼저 어제 본 카이저빌헤름교회 그리고 부란덴부르크 문에 대해서알아본다. 카이저빌헤름교회 황제 빌헤름1세를 기념하기 위해 1891년~1895년에 세워진 교회로 2차세계대전 때 폭격으로 부셔졌는데 전쟁의 파괴성을 알리기 위해 본래의 교회를 파괴된 채로 보존하고 그 바로 옆에 현대적인 다각형의 교회를 지었다고 한다. 신로마네스크 양식의 부서진 교회와 현대적인 형태의 교회가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브란덴부르크 문 이 개선문은 1788년에 건설을 시작해 1791년에 완공된 것으로, 당시 프러시아 제국의 개선문으로 만들어졌다. 처음 건설될 당시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신전 입구를 모델로 했으며, 초기 고전주의 양식의 건축물이다. 꼭대기에는 승리의 여신 빅토리아가 마차를 이끌고 가는 모습의 동상이 있는데 1793년에 세워진 것이다. 이 동상은 나폴레옹이 이끌던 프랑스군에게 빼앗겨 파리로 옮겨졌었지만 되찾아왔다. 동,서독으로 분단되었을 때, 이 문은 분단선 역할을 했고, 이 문 옆으로 베를린 장벽이 둘러싸고 있었다. 하지만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독일이 통일되자, 브란덴부르크 문은 자유의 상징이 되었다. 브란덴부르크 인근에 국회의사당이 있었다. 독일 국회는 어떤가 궁금한 점도 있었지만 사진만 남겼다.북유럽 갔을 때 그곳의 정치인(국회의원)들은 자전거를 타고 비서 없이 솔선해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던 기억이 났기에-- 어제 미리 서둔 이유는 오늘 유명한 세계사이클대회가 베르린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잘못하면 원래 계획했던 관광지를 다 못볼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스트사이드갤러리 베를린 장벽은 대부분 철거되었고 몇 군데만 일부 남아 있는데, 베르나우어 거리에 있는 베를린 장벽 메모리얼이나 슈프레 강과 접하고 있는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가 그렇다. 그중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바로 이스트 사이트 갤러리다. 이 갤러리는 총 길이 1.3km의 장벽에 세계 21개국의 작가 118명이 벽화를 그려 넣어 유명해졌다. 벽화 중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것은 드미트리 브루델이 그린 〈형제의 키스〉로, 소련과 동독의 서기장이었던 브레즈네프와 호네커가 입을 맞추는 장면을 묘사한 것이다.남아있는 장벽 중에는 2중,3중의 장벽도 관광용으로 부수지 않고 보존하고 있었다. 유명한 형제의 키스 앞에서 사진 찍으려는 인파로 장사진을 이룬다. 이스트장벽갤러리 옆 도로에서 사이클 대열이 지나가고 있었다. 우리 관광객에 불편을 주지 않으려고 협조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그림이 하도 많아서 대충 보는데만도 시간이 걸렸다.끝나는 지점에는 "그로니에크 다리" 일명 "돌아오지 않는 다리"가 유유히 흐르는 슈프레강을 바라보며 역사의 비밀을 간직한채 말이 없다. 일행은 다시 '체크포인트 챨리' 현장으로 갔다. 체크포인트찰리 이곳은 한때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었던 분단 시대의 미군 관할 검문소였다. 예전에 이 주변을 베를린 장벽이 둘러싸고 있었고, 이 검문소를 통해서만 연합군과 외국인, 외교관, 여행객들이 드나들었다고 한다. 1961년 베를린 장벽이 세워졌을 때부터,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1990년까지 사용되다가 1990년 6월 22일 검문소가 철거되면서 문을 닫았다. 지금은 검문소 인근에 체크포인트 찰리 박물관을 만들어 베를린 장벽을 건설하던 시점부터 무너질 때까지의 모습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탈출을 시도했던 방법들이 전시되어 있기도 한데, 다양한 탈출 도구를 보면 당시 동독인들의 탈출에 대한 열망과 처절함을 엿볼 수 있다. 체크포인트찰리는 우리에게는 탈북민들의 생생한 탈북과정을 들었기에 쉽게 이해된다. 역사는 이런 처절한 애환의 인간사도 고스란히 남기기에 후손들은 교훈으로 삼기도 하고 구경을 하면서 재미있어 하기도 한다. 다음 코스는 이번 베르린 관광 중에서도 가장 의미잇는 코스이다. 베르린 박물관 5개가 모여 있는 베르린박물관섬이다. 박물관 앞에 아주 시선을 끄는 돔이 있어 궁금했는데 바로 베르린 돔이란다. 프로이센 때 지은 신교의 교회이다. 그리고 박물관 길 건너편에는 삼성광고판이 있는 공사중인 건물이 있었는데 1600만명의 개인기록 파일을 보관하고 있는 동독문서보관소 건물이라고 한다. 베르린 페르가몬박물관 /함부르크 개항 829주년 유럽의 각 나라마다 유명한 박물관이 많지만 독일 베르린에는 5개의 박물관이 모여있다. 맨 앞쪽에 구박물관(Altes Museum) 그 뒤에 신박물관(Neues Museum) 그리고 오른편에는 구내셔날 갤러리(Old National Galelry) 왼쪽에 우리가 갈 페르가몬 박물관(Pergamon Museum) 맨뒤에 보데박물관(Bode Museum)이 있다. 그 중에서도 페르가몬 박물관은 꼭 가볼만한 곳이라 한다.이 박물관은 알프레트 메셀과 루트비히 호프만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1910년부터 1930년까지 약 30년에 걸쳐 완공되었다. 내부에는 제우스의 대제단(또는 페르가몬 제단)을 비롯한 밀테토스의 시장문,이슈타르문 등 기념비적인 건축물들이 그대로 옮겨져 실제 크기로 전시되어 있다.고대 그리스 로마 유물 및 중동지역에서 출토된 유물과 이슬람 유물들도 소장하고 있다.박물관 추산으로 매년 85만명이 방문하고 있고 독일에서도 가장 많이 찾는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일행은 여기서 자유시간으로 꽤 긴 시간을 혹은 가이드 해설을 듣거나 자유로이 사진을 찍으며 관람했다. 박물관 관람이 끝나고 중식에는 감자 으깬 것에 돼지고기를 곁들인 맛있는 식사였다. 점심식사후 이제 독일에서도 가장 북쪽지역에 해당하는 함부르크로 향해 근 4시간의 긴 여정을 달린다.낮 날씨는 27도나 돼니 꽤 더운 날씨다. 교통체증이 심해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일반도로로 달린다.마침내 함부르크에 도착했다. 함부르크는 인구가 190만이나 되는 대도시이다. 특별한 점은 외국인 비율이 극히 낮다.푸랑크푸르트가 27%인데 비해 함부르크는 7%라니--한자동맹의 주축도시이기도 하다. 패스트푸드인 햄버거와 함부르크는 ? 괴테의 파우스트-패스트 푸드의 패스트는? 패스트푸드의 원조가 괴퇴란 말인가? 햄버거와 함부르크 발음이 같으니 -함부르크 어민들이 빵에다 생선을 넣어 먹기 시작한 것이 시초라나? 믿거나 말거나.여태 동독을 다녔고 이제 서독으로 넘어 왔다. 레닌동상은 고철로 재활용 되었다고 한다. 함부르크에서는 마침 개항 829주년 축제기간이 마치는 날이었다. 유람선과 군함까지 동원된 큰 행사였다.축포와 불꽃놀이가 요란하고--가게에는 기념품과 먹거리로 흥청였다. 모처럼 좋은 구경을 했다. 베르린 시내 카이저빌헤름교회(구) 카이저빌해름교회 카이저빌헤름교회 신 예배당 벤츠 사옥 베르린 필하모니 극장 여름이 다가온다 브란덴부르그문 국회의사당 서울관 베르린 Estrel호텔 차종류도 많다 호텔앞 산책로 호텔 전경 사이클대회 형제의 키쓰 이스트사이드 갤러리 돌아오지 않는 다리 슈프레강 메르데스벤쯔 아레나 구 쏘련 병사 MP와 탱크 베르린 월 미군 병사 미군 초소 동서 베르린 베르린 돔 TV타워 슈프레강 구내셔날 갤러리(구 국립미술관) 페르가몬 박물관 <페르가몬 박물관 전시품:유적과 유물> 베르린 구박물관((Altes Museum) 내용과 사진이 너무 많아 상,중,하 세편으로 편성하였습니다. 하편에 이어집니다. 하편에서는 함부르크,브레멘,쾰른,로렐라이,뤼데스하임을 다룹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