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6일
대구 가까운 김천으로 드라이브~

김천부항댐물문화관
경북 김천시 지례면 도곡리 1005-5
김천시에서 3번 국도를 타고 거창 방면, 지례면소재지를 지나면서 곧장 우측 903번 지방도를 타자마자 만나는 부항댐과 김천부항댐물문화관

김천부항댐물문화관 옆 주차 후 우선 부항댐 산책하기로~
부항댐을 가로질러 건너편 출렁다리와 레인보우타워까지


부항댐 거닐며 산책
꽤 넓고 시원스레 펼쳐진 길
오늘 따사롭고 바람 없이 걷기좋은 날씨다!
ㅎㅎ

부항댐 중앙에서 바라본 우측 레인보우타워 짚와이어&스카이워크와 출렁다리
그리고 아래 저멀리 부항대교도 보이고


부항댐 중앙 별빛마당에서 내려다본 우측 산내들공원
산내들공원은 오토캠핑장과 체육시설 및 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봄ㆍ가을과 여름철엔 다양한 용도 활용으로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지금은 휑한 겨울철의 속살이 드러난 곳이건만!

부항댐 건너편 끝자락에 다다른다.
그리고 이곳에서 우측 출렁다리로 향하는 산책로데크로 들어선다.

산책로데크에서 잠시 멈추어 휴식을 갖는다.
김천부항다목적댐의 전경이 펼쳐지고, 저멀리 김천부항물문화관이 보인다.

이곳은 부항댐으로 인해 일부 수몰된 신옥리의 일부 지역이고, 주변에 밤나무가 많다고 하여 밤실이라 불리기도 했던 지역이다.
밤실은 옆 옥소동에도 분가한 후손들이 새로 마을을 이루었다고 하여 신옥소동(新玉梳洞)이라고 했는데 이름에서 예시한 바와 같이 주변 지형이 풍수적으로 볼 때 옥녀산발형(玉女散髮形) 형태를 취하고 있어 명당지역으로도 알려져 있다.
김천부항댐은 명당지역의 일부인 밤실을 댐우안으로 건너마을 지례면 문질까지 이어져 그 의미가 크다할 수 있다.
K-Water는 그 의미와 옛마을 이야기를 실향민, 댐 방문객과 함께하고자 옥녀산발지형의 옥녀와 밤실마을 밤나무를 주제로 김천미술협회와 같이 조형물을 만들어 수변데크로드의 일부 시설인 댐 여수로 전망대에 세웠다.


이제 산책로데크를 따라 부항댐 출렁다리를 건너보자~

부항댐 출렁다리는 우측으로----->
정면으로는 레인보우타워 짚와이어&스카이워크 가는 길인데, 돌아올 때 내려올 예정




출렁다리까지 걸어 들어가는 데크산책로에서는 부항댐 물 속을 가까이 볼 수 있다.
주변 경관도 풍성하여 물과 산이 어우러진 그림같은 풍경도 만날 수 있다.



부항댐 출렁다리를 건넌다.
출렁출렁 흔들린다만, 아래 물인데다 그다지 높지 않아 누구라도 무서움은 없을 듯하다!

출렁다리 한가운데에서 만난 아래 수중식물원(?)
겨울철이 아니라면 수중 식물이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얼핏 내려다보아도 수심은 얕아 보인다.


출렁다리 끝자락에서 만난 수중생태계 모습 ㅎㅎ

부항댐 출렁다리를 건너서 만난 팔각정자 부항정


그리고 부항정에서 되돌아본 출렁다리
마치 작은 남해대교 형상이다.


부항정에서 잠시 평화로운 오솔길이자 흙길을 걷는다.
그리고 도착한 레인보우타워 짚와이어&스카이워크
부항댐 건너편에는 레인보우타워 짚와이어 반환점과 부항대교가 보인다.


이곳이 레인보우타워 짚와이어&스카이워크
겨울철이라 위 탑승하거나 체험하는 사람들은 없다.
겨울 외 계절과 겨울철이라도 따스한 휴일에는 체험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이제 부항댐을 되돌아와 김천부항댐물문화관으로 들어설 예정
부항댐에서 다시금 주변 경관을 조망해 보고!


김천부항댐물문화관 상설전시실(2층)에는 부항댐 건설과정 등 관련 정보들이 전시되어 있다.


김천부항댐물문화관 상설전시실(2층) 굽이굽이 물길 따라 자전거체험
김천부항댐 주위를 가상 라이딩 체험을 통해 일주하며, 부항호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운동되네!
ㅎㅎ

김천부항댐물문화관 기획전시실(2층)에는 현재 전시회 중이다.
《김천부항댐 삼산이수 갤러리 특별초대전 - 윤희선》
혼합재료를 활용하여 "Dancing with art"와 "Art Language-yellow" 및 "무제" 등 작품 전시 중~

김천부항댐물문화관 전망대(4층)는 부항호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ㅎㅎ
부항호에서 추억과 낭만 만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