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font-family: Verdana, sans-serif; font-size: 12pt; color: rgb(9, 0, 255);"><b>경기도 의정부시 담다헌 박경애 원장</b></span></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 sans-serif; font-size: 12pt; color: rgb(9, 0, 255);"><b>믿고 즐기는 명품 떡 체험 만들어</b></span></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 sans-serif; font-size: 12pt; color: rgb(9, 0, 255);"><br></span></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 sans-serif; font-size: 12pt; color: rgb(9, 0, 255);"><br></span></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 sans-serif; font-size: 12pt; color: rgb(9, 0, 255);">떡은 곡식가루를 찌거나 삶거나 지져서 익힌 음식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통과의례, 명절행사 등에서 빠질 수 없는 고유음식이다. </span></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 sans-serif; font-size: 12pt; color: rgb(9, 0, 255);"><br></span></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 sans-serif; font-size: 12pt; color: rgb(9, 0, 255);"><b>떡의 탄생과 역사만 해도 농경의 시작과 함께 했을 것으로</b> 추정될 만큼 우리나라 가정 식문화의 결정체다.</span></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67D15054C0649927"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350" width="350" exif="{}" data-filename="담다헌1.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567D15054C06499271684"/></p><p><br></p><p><br></p><p><br></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 sans-serif; font-size: 12pt; color: rgb(9, 0, 255);">경기도 의정부시 담다헌.<b> 박경애 원장은 그야말로 ‘떡에 살고, 떡에 죽는’ 떡 명장이다. </b></span></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 sans-serif; font-size: 12pt; color: rgb(9, 0, 255);"><br></span></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 sans-serif; font-size: 12pt; color: rgb(9, 0, 255);">방앗간집 며느리로 떡을 접한 후 지금의 담다헌의 원장까지 30여년의 세월을 떡과 함께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사이에 경기도로부터 ‘떡 명장’이라는 인정을 받았다. 하지만 떡 명장이라는 타이틀은 떡을 만드는 기술보다는 내면의 떡을 대하는 자세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았다. </span></p><p><br></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 sans-serif; font-size: 12pt; color: rgb(9, 0, 255);">“떡이든 다른 것이든 의미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떡은 우리나라 가정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에요. 그만큼 오랜세월동안 국민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요즘은 담다헌을 통해서 식문화를 알리고 있습니다.”</span></p><p><br></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 sans-serif; font-size: 12pt; color: rgb(9, 0, 255);">‘즐길 담(湛), 많을 다(多)’ 즉 즐길 것이 많고, 또 많이 와서 즐기고 가라는 뜻으로 지은 담다헌은 떡을 비롯해 김치, 한과, 두부, 다식 등 다양한 음식들을 체험하고 배워갈 수 있는 곳이다. 박 원장이 6여년전 꾸린 담다헌에서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일대일 맞춤형 체험이 진행된다. 여기에는 아이들에게는 어렸을 때부터 떡을 좋아하게해 건강한 입맛을 갖게 해주고, 어른들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고 싶은 이유가 있다.</span></p><p><br></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 sans-serif; font-size: 12pt; color: rgb(9, 0, 255);">“떡은 같이 만들고, 같이 먹는 우리민족 고유의 특성이 있어요. 아이들이 자기가 만든 떡을 엄마 갖다 준다고 안먹고 가방에 넣는데 그런 부분에서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정서가 생기는 것 같아요. 또 우리 쌀, 우리 농산물로 만들기 때문에 건강에도 무척 좋습니다. 아이어른 할 것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떡이라고 생각합니다.”</span></p><p><br></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 sans-serif; font-size: 12pt; color: rgb(9, 0, 255);">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박 원장의 손을 보니 손가락이 무척 많이 휘어져 있었다. 이유인 즉슨 오랜시간 떡을 하다보니 어느 새 관절에 이상이 왔고, </span></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 sans-serif; font-size: 12pt; color: rgb(9, 0, 255);"><br></span></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 sans-serif; font-size: 12pt; color: rgb(9, 0, 255);">지금은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했다. 도대체 떡을 얼마나 했으면 손가락이 저렇게 변형이 될까 약간의 뭉클함도 생기기도 했었다. “손가락은 일종의 훈장이라고 생각해요. 하하하” </span></p><p><br></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 sans-serif; font-size: 12pt; color: rgb(9, 0, 255);">이어서 박 원장으로 체험관을 운영하면서 느낀 점을 전해들었다. 담다헌은 떡체험을 오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같은 떡이라도 난이도를 조절해 누구나 즐겁게 떡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span></p><p><br></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 sans-serif; font-size: 12pt; color: rgb(9, 0, 255);">“자기가 만든 떡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을 거에요. 이왕이면 재밌게 만들면 좋잖아요. 그러면서 떡을 더 가깝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에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자부심도 생깁니다.” 떡을 더 알기위해 50이 넘은 나이에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지금은 박사과정까지 준비한다는 박 원장에게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었다. </span></p><p><br></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 sans-serif; font-size: 12pt; color: rgb(9, 0, 255);">끝으로 박 원장에게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물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 sans-serif; font-size: 12pt; color: rgb(9, 0, 255);">“앞으로의 계획보다는 저는 지금 젊은 여성농업인들이 무엇을 하기를 원할 때 전문가가 되셨으면 합니다. 가공이든, 체험이든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마음으로, 또 이 집이 아니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도전한다면 모두 다 웃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span></p><p><br></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 sans-serif; font-size: 12pt; color: rgb(9, 0, 255);">전화번호 : 031-848-8523</span></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 sans-serif; font-size: 12pt; color: rgb(9, 0, 255);">홈페이지 : http://www.damdaheon.com/</span></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 sans-serif; font-size: 12pt; color: rgb(9, 0, 255);">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 575-3</span></p><p><br></p><p>출처 여성농업인신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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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가지 일을 오래 하면 명장이다 달인이다 이런 칭호를 주게 되네요~떡 명장의 떡을 한번 먹어보고싶어요~ㅎ
명장은 노력이 따르는것같아요
우리도 하나님 인정하시는 전문가가 될수 있어야함을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늘 어떻게 해야
늘 고민해야 명성을 얻는 것 같아요...머리는 좀 아프지만요...
저도 먹어보고 싶네요.ㅋㅋ
조금씩 배워서 해보세요...
명장이 만들어 주신 떡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떡을 구입하기보단
재료가 있으면 만들어 보았으면요...
한가지 일에 열정을 다하시는 분들은 머가 달라도 다르시네요
끝까지 경주하는 분들이
거의 인기몰이하죠..
떡 체험하기에 아들램이랑 같이가면 좋아할듯해요
전통놀이와 전통음식은
예배범절이 몸에 베는 양식인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