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울호수공원 7
정여빈
새 봄
파릇한 풀잎이
한해살이를 시작했다
햇살
바람
비를 맞으며
거침없이 성장하였다
이제
가을
고운 색으로 물들어 가는 공원에서
풀잎은
떠날 때가 온 것을 알았다
오고 가는 계절을 보며
헤어짐의 아픔
남아 있는 외로움을 아는
황혼 끝자락에 서있습니다
첫댓글 정여빈 시인님 영상 15도로 시작되는 9월 네번째 수요일 선선한 아침시간 좋은글 잘 감상했습니다 오늘도 큰일교차에 건강유의 하시고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한 수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 🧡
멋진 시심 독자들께 감동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
고운 글 배람합니다. 늘 향필하시길요. ^^
첫댓글 정여빈 시인님 영상 15도로 시작되는 9월 네번째 수요일 선선한 아침시간 좋은글 잘 감상했습니다 오늘도 큰일교차에 건강유의 하시고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한 수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 🧡
멋진 시심 독자들께 감동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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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향필하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