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제기/
지난 달부터 우리는 이 세상을 조망하기 시작했다.
특별히 이번 달은 시대상을 파악하고, 성경적인 대안을 찾아보고자 한다.
그 첫번째 시간으로 핵개인의 시대를 주목해 보았다.
23년 일인가구의 비율이 35.5%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우린 성경에서 분명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다'는 말씀을 확인했다.
성경이 가리키는 방향 대로 우리는 함께 이 시대를 잘 헤쳐나가야 한다.
특별히 현재에 두드러지는 시대상은 '환경위기의 시대'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그로 말미암아 이상 기후의 시대를 맞이했고, 그 여파로 전염병도 잦다.
그렇다면 이러한 때에 우리는 이 환경위기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또한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관련성경/
(창세기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32. 환경위기의 시대 어떻게 살아야 할까?(창 1:28)
논지/ 관리, 위임 받은 청지기임을 기억하며 살자
지난달부터 우리는 이 세상을 조망하기 시작했다.
특별히 이번 달은 시대상을 파악하고, 성경적인 대안을 찾아보고자 한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핵개인의 시대를 주목해 보았다.
23년 일인가구의 비율이 35.5%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라나 우린 성경에서 분명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다'는 말씀을 확인했다.
성경이 가리키는 방향대로 우리는 공동체로, 함께 이 시대를 잘 헤쳐 나가야 한다.
특별히 현재에 두드러지는 시대상은 '환경위기의 시대'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그로 말미암아 이상 기후의 시대를 맞이했다. 기후학자들은 자연정화의 능력을 소위 고무줄로 비유하는데, 이미 탄력성을 잃고 끊어졌다고 평가한다. 그래서 올해 여름이 가장 시원한 여름일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는다. 또한 환경파괴로 말미암아 자정능력을 잃은 자연은 전염병도 더 잦게 출몰시킨다. 도시에 집중되어 있는 현 시대는 이러한 것들에 심하게 취약하다는 것이 이미 입증되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때에 우리는 이 환경위기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또한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좋다. 환경 위기는 이미 우리 삶 가운데 현격하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우리가 자초한 바가 크다는 사실을 잘 안다.
오늘 본문은 (창세기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이 하나님의 최초의 명령인 문화명령을 통해 우리에게 생육, 번성, 충만, 정복, 다스릴 것을 명하셨다.
그런데 죄 짓기 전에 주어졌던 이 말씀은 죄 지은 이후에 심하게 왜곡되었다.
여기서 정복과 다스림은 사실 잘 관리하라는 뜻이다.
즉 소유권은 주인인 하나님께 있고, 우리는 사용권을 쥔 청지기라는 뜻이다.
그런데 죄지은 인간은 관리자가 아닌 이 땅과 하늘, 바다의 주인으로 착각하고 관리자가 아닌 착취자가 되었다. 그래서 자신의 욕망과 이익의 충족을 위해서 자연 만물을 쥐어짰다.
이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로마서8: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죄를 범한 인간 때문에 피조물들이 함께 고통당한다. 인간의 죄 로 말미암아 가시와 엉겅퀴를 내기 시작한 땅은 인간의 거듭된 범죄로 말미암아 더욱 악화 일로를 걸어 여기까지 왔다.
그래서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은 딱 예수님께서 예언하신 마지막 때의 모습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누가복음21:11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그렇다면 우리는 어차피 자연적으로 보나, 말씀으로 보나 마지막 때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니까 제 멋대로, 대충 살면 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시간이 많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반대로 이 때를 아껴서 최선을 다해서 잘 사는 것이 맞다.
반대로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
끝은 새로운 시작의 문이라고, 한 쪽 문이 닫히면, 한 쪽 문이 열린다고. 성경은 그것을 이렇게 표현한다.
베드로후서3:12,13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그 날을 바라보며 사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깨어서, 준비하며 살아야 한다.
그것은 개인적으로 기름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며, 공동체적으로 주신 달란트를 주를 위해 열심히 사용하는 것이며, 대외적으로 낮은 곳, 소외 된 이들을 주님으로 여기며 돌보는 삶이다.
환경위기의 대세는 꺾이지 않을 것이다. 이미 환경은 많이 파괴되었고, 교통은 더욱 빨라져 왕래는 더욱 많아지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우리가 환경의 청지기임을 명심하고, 착취자에서 관리자로 돌아서서 본분을 다하는 것은 가치가 있다. 왜냐고? 나 하나가 무슨 힘이 되겠느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왕이시고, 우리의 죄 때문에 이지경이 되었으니 환경운동 자체가 회개 행위이고, 다른 이들에게 아직 기회가 있을 때에 회개하고 돌이키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관련질문/
1. 어떤 때에 환경의 위기를 실감하게 되나요?
2. 환경의 위기를 사람들이 자초했다는 점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3. 많은 이들이 공동대응하려고 하지만 왜 잘 되지 않을까요?
4. 나부터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운동엔 무엇이 있을까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5. 앞으로의 지구 환경에 대한 각자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보세요.
첫댓글 https://v.daum.net/v/20240808002210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