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은 허헌선의 엄마 어렸을적엔
♣ 전시장 내부♣ 종이로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어려운정교한 작품들이
잘진열되어 있었다♣ 김장하던 모습 배추속을 아이들 입네 넣어주는 모습이
옛날 어머니를 생각나게 합니다♣ 그시절에는 머릿이도 많아서 참빛으로 훝어내기도하고
한마리씩 잡기도 했잖유?
지금 생각하면 없는집 아이들이 이는 더많았던것 같아!!!♣ 벽에는 어느집이던 사진이 걸려 있었어요.
양말꿰매는 모습이 아련한 옛일을 추억케 하네요♣ 장작도 갖어다 주어야 뻥튀기(튀밥)를 먹을수 있었어~
나는 잘먹지 않았답니다♣ 달고나(?) 골목엔 항상 불량식품 장수들이 있었지요
또뽑기도 생각나고 풀빵도~~~♣ 무더운여름 우물에 담그어 놓았던 수박한쪽이면 정말 시원했는데...♣ 청요리 자장면이 왜 그리 맛있었는지
나는 중1입학하고 처음먹어 봤는데
세상에 젤맛있는 음식인줄 알았어~♣ 형제들이 저렇게 모여살던 그땐 위계질서(?)가 확실했는데...
나는 7남매중 7번째라 항상열외..♣ 콧수건 달고 초등학교 입학 하러 가는길이 왜 그리도 행복했던지
사실은 고생문이 열리는 순간인디~♣ 할머니 손은 약손~
배아프면할머니가 배를 쓸어주었지...♣ 엿장시~나는 엿,사탕을 좋와 하지 않았어~♣ 우리집에는 무지큰 세수대야가 있었어요
겨울에는 부억에서 물을 데워마당에서 세수를 했지...♣ 나도 앉은뱅이 책상이 있었는데 국민학교 입학할때
우리집 입구에 있던 아름들이 참중나무를 베어서
특별제작으로 만든것인데 내가 고등학교때 까지 사용했지
지금도 시골에 있어~♣ 어머니의 한없는 사랑이 느껴지네요♣ 비오는날 고무신 벗어 책보따리에 싸고
맨발로 달리는 칭구가 있어 물어보니
빗물에 고무신이 녹을까봐 그런다네...♣ 겨울이 되면 쌀,김장,그리고 땔감(연탄) 창고에 가득채우면
월동준비가 되었다고 했는데...지금도 월동준비 하남???♣ 고사리 손도 연탄을 나르네 없어도 정이많던 시절인데
지금은 물질은 풍부해졌는지 몰라도 개인이기주의가 심한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