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다음산악회 3월10일 산행은 인천시 무의도 호룡곡산으로 갑니다
출발은 합덕에서 6시20분 신평 6시30분 기지시 6시35분
계성사거리 6시 45분 문예의전당사거리 6시47분 구당진2동주민센터
7시 경유 출발합니다.
준비물은 각자 빈 도시락과 반찬 목욕용품 및 산행장비를 챙겨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대무의도 국사봉.호룡곡산 해상관광탐방로 & 소무의도 바다누리길
희망과 소망을 품은 2024년 다음산악회 시산제 산행을
서울에서 가까운 서해바다를 품은 넓은 모래 뻘, 해안선 따라 절경을
자랑하는 대무의도 국사봉과 호룡곡산 해상관광 탐방로 바다위 데크길과
소무의도의 바다 환상의길로 우리 회원님들을 초대합니다.
무의도는 섬의 형태가 장군복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아 무의도라 불리워졌다고 하며
함께 있는 섬 중 큰 섬을 대무의도, 작은 섬을 소무의도라고 한다
주위에 영화 실미도로 유명한 그 실미도와 소무의도, 해리도, 상엽도 등 작은섬들이 산재하여
주민들은 보통 큰 무리섬이라고도 한다.
2019년 무의대교가 개통되면서 영종도에서 잠진도를 거쳐 무의대교를 통해
무의도에 편안히 갈수 있게 되었으며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 세트장이 있고
호룡곡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바다위 데크길을 통해 해안선 따라 펼쳐진
기암괴석의 절경을 즐감할 수 있도록 바다위길이 조성되어 있다.
호룡곡산은 호랑이와 용이 싸웠다는 전설로 호룡곡산이라 불리워지고 있으며
정상은 244m로 높지 않으나 탁트인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져 있고 기암괴석과 소나무, 소사나무, 떡갈나무로 이루어진
울창한 숲의 산이며 작지만 계곡도 흐르는 멋진 산이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 세트장을 지나 해상관광탐방로는 데크길 따라 펼쳐지는
너른 모래뻘을 품은 서해바다와 해안선은 해식에 의해
형성된 여러 모양의 기암괴석이 비경을 이루고 있다.
사자바위, 원숭이 바위, 해식동굴, 햄버거 바위, 두꺼비 바위, 만물상, 불독 바위,
화석바위, 총석정 등을 찾아 감상하며 걷는 바다위 테크길이 많은 방문객 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썰물 때는 파도로 물결무늬가 난 모래벌을
걸으면 더욱 멋진 경험이 되기도 하며 물이 차오르면 호룡곡산으로
이어지는 둘레길을 걸으면 비교적 평탄한 숲속길과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해바다 풍경이 일품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