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쌈채소인 상추로 맛있는 겉절이 만들어요~~
고기와 함께 주로 먹게 되는 상추는 우리밥상에서 빠질수 없는 가장 흔한 채소중의 하나이지요
입맛없는 여름이면 상추쌈에 고추찍어먹곤 했는데 날이 쌀쌀해지니 요즘은 상추도 잘 안사게 되더라구요 저녁시간에 마트들러 세일한 상추두봉지 사왔어요 한봉지는 목삽겹삶아서 쌈싸먹고 조금남아 있는 상추를 가지고 상추겉절이 만들었어요
재료:상추,부추,오이,당근채,양파채,홍고추,마늘,깨소금, 아몬드,고추가루1큰술.멸치액젓1큰술 양념장:고추가루2큰술,멸치액젓3큰술,생수5큰술,유자청반큰술
깨끗히 손질한 상추를 반으로 잘라 무침할볼에 담아 마늘과 멸치액젓1큰술,고추가루1큰술을 넣어 미리 고루고루 양념이 살짝 베이게 뒤적여주어요
양념장으로만 상추무침할경우 양념이 고루 섞이지 않으니 미리 고추가루 한큰술을 넣어 무침해두는거랍니다
바로 썰어둔 오이와 양파를 넣어 살짝 무침해줍니다
양념장은 고추가루2큰술에 멸치액젓3큰술,생수5큰술, 유자청반큰술을 넣어주어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두어요
유자청을 조금 넣어주면 은은한 향과 더불어 겉절이의 맛이 훨씬 상큼하고 맛있답니다~~
맛있는 양념장이 만들어졌다면 양념장과 당근채 그리고 홍고추를 넣어 무침해요~~ 상추무침할때는 상추를 가볍게 뒤섞여주면서 하심 되요
안그럼 상추가 금방 물러지는것 다 아시지요?~~
풋풋한 부추는 물러지지 않게 마무리에 넣어주어요
오늘은 고소하게 볶은 아몬드까지 준비했어요 깨소금과 함께 넣어줄거랍니다
흔한 야채이기도 하고 그냥 쌈채소를 주로 먹게 되는 상추도 오이와 부추 그리고 양파를 넣어 무침하면 다른 밥도둑도 저리가라 이지요 ㅎㅎ~~~
간혹 씹히는 견과류의 고소함까지 맛은 배가 되지요~~
상추무침을 하면 유독 하얀 쌀밥이 생각나더라구요 뜨끈한 밥에 올려먹음 정말 꿀맛이 따로 없어요~~
다른야채는 상관없지만 상추는 양념이 들어가면 금방 숨이 죽어서 한번먹을 양만큼씩 무침해서 드시는게 좋아요~~
오늘저녁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무침해서 드실수 있는 상추겉절이 어떨까요?~~
|
출처: 짠순이의 향기나는 밥상요리 원문보기 글쓴이: 언덕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