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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오늘의 뉴스 브리핑 (2016년 12월 23일~12월 30일)
■영유아·초등교육
▶"때리고 걷어차고" 부산 아동폭행 유치원 사건 '광범위 수사'
2016-12-29 부산CBS 박중석 기자
부산 사상구의 한 사립유치원 교사들이 원생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가운데 부산시교육청이 해당 유치원 교사 6명을 직위해제했다.
경찰은 해당 유치원 교사들이 상습적으로 원생을 폭행한 것으로 보고 과거 CC(폐쇄회로)TV영상을 복원하는 등 광범위한 수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http://www.nocutnews.co.kr/news/4708801#csidx3f7faf4462cb4e9b825bd5bc4f7aab5
▶충남도의회 단설유치원 예산삭감… 현장 반발
2016-12-23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충남도의회가 내년 도내 공립 단설유치원에 지원될 일부 예산을 50% 삭감한데 대한 일선 현장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도의회가 공립유치원의 운영 예산을 삭감한 것은 전국적으로도 전례가 없는 일이다. 특히 예산 삭감으로 인해 내년 하반기부터 매월 13~14만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26868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유아영어교육 어플 ‘달달영어’ 출시
2016-12-23 세계일보 김정환 기자
스마트폰의 발달로 캐릭터와 게임을 중심으로 구성된 영·유아전용 영어교육 어플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주)위드플래닛의 달달영어가 차별화된 컨텐츠로 업계에 등장했다. 그러나 이미 업계에서는 시장이 포화상태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지배적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주)위드플래닛의 성공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다. 사실 시중에는 많은 유아영어교육 어플이 출시되어 있으며, 컨텐츠 흥미를 위해 게임의 형태로 구성된 비슷한 컨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획기적인 컨텐츠가 아니면 시장에 안착하는 것 조차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12/23/20161223002311.html?OutUrl=naver
▶타임지 "한국 유아 집중력 가장 뛰어나"
2016-12-27 키즈맘 강영주 객원 기자
지난 22일 미국 타임지는 ‘발달심리학의 유럽저널’에 발표된 연구를 바탕으로 각 나라의 유아들의 차이점에 대해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연구는 한국, 미국, 칠레, 폴란드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마리아 가트슈테인 워싱턴주립대학 교수가 설문을 작성하고 엄마들이 이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설문은 일정한 나이의 유아들이 각각 다른 200가지의 행동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됐다. 연구자들은 신체적 접촉부터 언어 반응까지 14가지로 나누어 분류했다. 결과적으로 한국 유아는 집중하는 시간이 길었고 반면에 덜 사교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엄마에게 많이 안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https://kizmom.hankyung.com/news/view.html?aid=201612264289o
▶행복청, 유아숲체험원 조기 개원 추진
2016-12-27 일요신문
행복도시건설청이 아이들의 숲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 중인 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행복청은 27일 정부세종청사 6동 종합상황실에서 ‘행복도시 숲체험시설(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조성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조성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전국 최초로 행복도시에 도입되는 숲 체험 중심의 공립 ‘숲유치원’과 행복도시 유아들에게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유아숲체험원’ 도입을 위해 진행됐다.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222585
■대학입시
▶<신년인터뷰> 김승환 전북교육감 "수능시험, 자격고사로 전환해야"
연합뉴스 2016-12-25 백도인 기자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대학입시제도의 전면적인 혁신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을 정상화해야 한다"며 현행 수능시험을 자격고사로 전환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김 교육감은 "교육자치를 보장하기 위해 시·도교육청에 대한 교육부의 간섭과 통제를 최소화하는 대책이 마련돼야 하며, 교육부의 역할과 권한을 대학 과정 등에 한정하고 초·중·고 교육은 전적으로 교육청이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해 중점 과제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 대한 교육 복지 강화와 청렴도 제고를 꼽았고, 정부의 소규모 학교 통폐합 방침에 대해서는 "농어촌 아이들의 학교 접근성에 심각한 불평등을 초래하는 데 시장 논리로만 접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2/23/0200000000AKR20161223078400055.HTML?input=1195m
▶[대학, 이제 학생부로 간다] 학생부 작성 어떻게… ‘결과’ 중시 탈피 ‘과정’ 중심 평가
국민일보 2016-12-26 이도경 기자
대학 입시는 수시모집 위주로 빠르게 변했지만 수시에서 중요하게 쓰이는 학교생활기록부는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다. 학생부 내용은 학교별로 교사에 따라 ‘복불복’이나 다름없었다. 교육부는 지난 8월부터 전문가와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달 24일 ‘학생부 기재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학생부를 ‘학교생활의 종합기록’으로 작성하도록 유도하는 게 골자다(표 참조).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666991&code=11131300&cp=nv
▶대입정보 모바일 앱 '어디가' 개통
파이낸셜뉴스 2016-12-29 연지안 기자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의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기반의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는 기존의 웹기반의 포털과 동일하게 고등교육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전문대학 포함)의 대입정보를 한곳에 모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포털 서비스다. 자신의 희망 진로와 직업에 관련된 대학, 학과를 찾아보고 해당 학과의 모집인원, 전형요소, 반영비율, 지원자격 등을 비교·검색할 수 있다. 또 자신의 성적(학생부, 수능)을 등록한 후 대학별 전형기준으로 성적을 진단해 1대 1 온라인 상담 및 전화 상담을 통해 수험생에게 맞는 입시정보를 제공하도록 구성돼 있다.
http://www.fnnews.com/news/201612291005459005
▶31일부터 대입 정시 모집…공통 원서 하나로 여러 대학 지원하세요
한국일보 2016-12-29 권경선 기자
2017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31일 시작된다. 전년도에 도입된 새 시스템 덕에 공통원서를 한 번만 쓰면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활용 방법과 유의점 등을 살펴본다.
29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16학년도 정시모집부터 대학별로 원서를 따로 작성해야 하는 수험생들의 수고가 줄게 됐다. 한 번 작성한 원서를 여러 번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표준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이 지난해 도입됐기 때문이다. 우선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원서접수 대행사인 진학어플라이와 유웨이어플라이 중 한 곳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대행사를 통해 원서를 받는 4년제대 191개교와 전문대 137개교 등에 지원 가능하다. 단 광주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수원가톨릭대, 영산선학대, 중앙승가대, 광주과기원, 울산과기원, 한국방송통신대, 육ㆍ해ㆍ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경찰대 등은 제외다.
http://www.hankookilbo.com/v/c2432157c6de4104a4ec16f7ca1e127b
■대학체제
▶“국공립대 위기, 지역대학별 고유모델로 넘자”
2016-12-25 한국일보 한덕동 기자
윤여표(60) 충북대 총장의 이름 앞에는 ‘혁신 총장’이란 수식어가 붙는다. 그는 2년 전 취임식에서 책을 뒤집어쓴 뒤 소정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북버킷챌린지’를 선보였다. 부 문화를 전파하려는 취지로 시작한 이 이벤트에는 충북대 교직원들은 물론 교육감, 시장ㆍ군수 등 지역 주요 인사들까지 대거 동참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총장은 올해 주요 보직교수 20명을 공모와 추천 방식으로 선발했다. 총장이 측근을 임명하던 묵은 관행을 과감히 깨뜨린 것이다. 스스로 권한을 내려놓은 ‘인사실험’에 대해 그는 “학교에 헌신할 분을 찾는데 훨씬 효율적이고 투명한 방식”이라고 역설했다. 윤 총장의 탈 권위 행보는 소통에서 나온다. 지역사회에 다가가기 위해 그는 KTX오송역에 충북대북카페를 열었고, 평생교육원을 구도심 지역으로 확장ㆍ이전했다. 충북대 캠퍼스 안에는 곧 시내버스가 들어올 예정이다.
http://www.hankookilbo.com/v/77917f37ccbc495980cff2626f95e495
▶[이명재 칼럼] 대학의 죽음, 지식인의 죽음
2016-12-29 아시아경제 이명재 편집위원
대통령 탄핵을 이끌어낸 촛불 항쟁이 무엇보다 압도적으로 보여준 것은 '적극적 시민'의 출현이었다. 시민의 힘으로, 그것도 지극히 평화적인 저항으로 최고권력자를 권좌에서 끌어내린 사건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쾌거였다. 그것은 위대한 '주권자 국민'의 힘의 발견이었다. 그것이 이번 사태의 밝은 '빛'이었다면 그 뒤에는 우울한 그늘들이 있다. 그리고 거기에서 지식인의 부재, 지식인의 좌절이 유난한 장면들로 비쳐졌다. 정권의 부도덕과 범죄에 '부역'을 했던 이들 가운데는 대학교수 출신들이 많았다. '완장'을 휘두르며 권력을 휘둘렀던 그들은 청문회나 검찰 조사를 받을 때는 잡범보다 못한 구차함을 보였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122909361269736
■채용·진로
▶월100만원 '삼성반'·'현대차반' 취업학원까지
2016-12-21 한국경제 조아란・박상용 기자
고려대 4학년 김모씨(25)는 며칠 전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서울 강남의 한 취업학원에 등록했다. 1주일에 두 번씩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종일 수업을 받는 종합반을 선택했다. 김씨는 “1주일에 최소 이틀은 대기업 취업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한 달 학원비가 54만원에 달하지만 취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취업학원이 수강생을 적극 모집 중이다. 21일 학원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서울 강남, 신촌 등에 있는 취업학원이 ‘취업 종합반’을 개강한다. 2010년대 초부터 등장한 취업학원은 서울에만 최소 10여 곳이 운영 중이다. 방학 기간엔 학원마다 15개 안팎의 종합반이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반 수강료는 월 25만~100만원 선이다. 한 취업학원 관계자는 “대학 4학년생이나 취업 재수생이 대부분이지만 3학년생도 수강생의 10% 정도 된다”며 “취업도 남들보다 미리 준비하는 추세로 변하고 있다”고 했다.
학원 강사는 주로 자기소개서와 인적성검사(필기시험), 면접까지 종합적으로 지도한다. 강사는 주로 대기업 인사팀 출신이다. 학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이 선호할 만한 ‘인생 스토리’를 만들어주고 문장을 다듬어준다. 면접 강의에서는 자연스러운 표정과 화법, 적절한 단어 사용법 등을 주로 가르친다. ‘다·나·까’로 끝나는 군대 화법을 어느 정도 써야 면접에 승산이 있는지, 회사와 직무별로 옷은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 등도 조언한다. 본격적인 공채 시즌이 시작되는 3월에는 ‘삼성반’ ‘현대차반’ 등 기업별 맞춤 강의가 열린다. 삼성그룹 공채를 대비하는 ‘삼성반’은 삼성 인력개발원에서 강의한 경험이 있는 강사가 기업 자료와 인성 평가 가이드를 제공한다. 기업의 역사는 물론 계열사별 이슈에 관한 강의도 포함돼 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122140041
▶취준생 10명 중 8명 "깜깜이 채용공고 불편"
2016-12-23 한국경제 이진호 기자
취업 준비생 열 명 중 여덟 명이 구체적인 채용 정보를 얻지 못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인크루트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직 경험자의 81%가 ‘채용공고에서 정확한 채용 인원과 채용 일정을 확인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고 답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능력 있는 인재가 있다면 많이 뽑을 가능성이 있어 정확히 밝히기 어렵다”고 말하지만 취업준비생들은 ‘실제 예상된 채용 인원이 적어 많아 보이게 하려는 것’(25%)이라거나 ‘채용 여건이 안 되는데 외부 압력으로 채용하는 시늉만 하려는 것’(22%)이라고 생각하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채용공고에 구체적인 채용 인원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46%가 ‘무조건 구체적인 수치를 밝혀야 한다’고 답했고 49%는 ‘개략적인 수치라도 밝혀야 한다’고 응답했다. 채용 정보 부족으로 인한 가장 큰 불편함은 ‘자신의 채용 가능성을 전혀 가늠할 수 없다는 압박감’(32%)이었다. ‘다짜고짜 연락해서 당장 면접 보러 오라는 기업들의 막무가내식 통보’(17%)도 구직자에게 큰 부담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다음 전형을 얼마나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종잡을 수 없다’(12%)거나 ‘인·적성, 면접 전형 등의 일정이 겹쳐 다른 기업 지원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10%)도 부담을 가중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122394001
▶기업 인사담당자 2명 중 1명 "내년 채용경기 올해보다 나빠질 것"
2016-12-26 한국경제 공태윤 기자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717명을 대상으로 ‘2017년 새해 채용시장 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 인사담당자의 49.8%는 “내년 채용경기가 올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와 비슷할 것이란 응답은 40.7%였다. 구체적인 채용계획도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내년에 올해보다 정규직 직원 채용을 늘릴 것인가’라는 질문에 인사담당자 53.8%는 “올해보다 적게 채용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올해와 비슷할 것”이란 답변은 36.3%였다. “올해보다 많이 채용할 것”이라는 응답은 9.5%에 불과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요즘 직원이 퇴사해도 충원하지 않거나 비정규직 인력으로 충원하는 분위기”라며 “내년에도 이 같은 기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졸 신입사원 채용 전망도 어두웠다. 응답자의 48.7%는 “내년 신입사원은 올해보다 적게 채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올해보다 더 많은 신입사원을 뽑겠다는 응답은 10.0%밖에 안 됐다. 채용 인원이 줄면서 ‘상반기 인턴, 하반기 공채’ 중심으로 채용이 바뀌고 있다. 인사담당자들은 “최근에는 인턴을 모집해 근무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하거나 직무경험을 쌓을 기회를 주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인턴을 통한 정규직 전환을 적극 노려야 한다”고 말했다. 잡코리아 분석에 따르면 올해 인턴 채용공고 중 53.2%는 상반기에 나왔고, 대졸 신입공채의 67.1%는 하반기에 집중됐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122646021
▶고등교육 졸업자 취업률 67.5%…'14년 비해 0.5%p 증가
2016-12-26 데일리안 이선민 기자
2012년 이후로 감소해 온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률이 2015년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건강보험직장가입자는 여전히 감소했으며, 대학 취업률은 오히려 떨어졌다. 25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5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 DB연계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15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률은 67.5%로 2014년에 비해 0.5%p 증가했다. 201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이 68.1%를 기록한 이후로 13년(67.4%), 14년(67.0%) 모두 취업률이 감소한 가운데 반등한 것이다. 2014년과 비교했을 때 1인 창업·사업자는 0.2%p 증가했고, 프리랜서와 해외취업자는 각각 0.1%p 증가했다. 하지만 건강보험직장가입자는 전년대비 0.5%p 감소했다. 학제별 취업률은 일반대학원(77.8%) 전문대학(69.5%) 대학(64.4%)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대학원과 전문대학의 취업률은 각각 전년대비 0.3%p, 1.7%p씩 상승했지만 대학은 0.1%p 하락한 수치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연구센터는 “지난 몇 년간 지속된 취업률 감소 추세가 증가세로 돌아선 점과 작년에 이어 여성 졸업자의 취업률이 증가한 점이 긍정적이다”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취업률 격차가 감소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http://www.dailian.co.kr/news/view/603366/?sc=naver
▶NCS 채용 우수사례 공공기관 탐방 - ②한국국토정보공사
2016-12-26 법률저널 김주미 기자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해 상생과 협력을 추구하는 ‘화합인’, 최고의 전문성을 향해 변화에 도전하는 ‘창조인’ , 책임과 윤리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감동으로 소통하는 ‘소통인’ 등이 그것이다. 인재상이 바뀌었으니 그에 걸맞은 직원을 뽑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 하지만 채용전형은 전공필기 위주로 진행되고 있었다. 직원의 90% 이상이 전문 기술직군으로 구성돼 있고, 스펙보다는 직무 적합성이 중요한 데도 말이다. 게다가 다각도의 평가전형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형식적인 면접방법을 바꿔야 한다는 현장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었다.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할 책임의 무게도 결코 가볍지 않았다. 대학지적공사 시절인 지난 2013년 공기업 최초로 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모델을 도입하여 채용제도 혁신을 꾀하기도 했다. 이 모델을 활용하기 전에는 지원자들에게 오버스펙(Over Spec)을 강요했던 게 사실이다. 회사가 지원자에게 자신이 우수한 인재임을 스스로 증명하도록 요구했던 것이다. 지원자들 사이에서 무분별한 스펙 경쟁이 유발됐음은 당연하다. 하지만 능력중심 채용모델을 들이면서 온스펙(On Spec) 중심의 변화 움직임이 감지됐다. 회사가 직무별로 원하는 요건을 제시하면 지원자가 자신의 준비정도를 증명하도록 한 것이다. 그리고 이는 목표지향적인 역량개발을 촉진하는 기제로 작용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았다.
http://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12
▶특성화고 학생들 “취업보다 대학 진학”
2016-12-27 강원일보사 장현정 기자
정부의 `선(先) 취업, 후(後) 진학' 정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전문대 진학률이 증가하고 있다. 청년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취업'보다는 `진학'을 선호하는 현상과 학생들의 저임금 노동자 전락에 대한 위기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도내 전문대 특성화고 출신 신입생 비율은 2014년 20.65%에서 2015년 22.8%, 2016년 23.09%로 상승했다. 지난 10월 수시모집 1차 모집을 실시한 한림성심대의 특성화고 지원자 수는 전년도 450명에서 올해 1,239명으로 크게 늘었다. 11월 실시한 수시모집 2차에서도 특성화고 지원자 수가 지난해 63명에서 올해 246명으로 급증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올해 도내 특성화고 취업률은 42.4%다. 전국 평균 47.2%보다 낮은 수준이다. 전국적으로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특성화고의 취업률은 2012년 41.5%에서 2015년 62.6%로 증가했다. 하지만 고용보험 등이 보장되는 `좋은 일자리' 취업비율은 2012년 79.6%에서 2015년 58.8%로 급감했다.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도내 특성화고 학생 취업률은 별도로 집계되지 않고 있다. 특성화고 교사들은 “취업을 하더라도 취업의 질이나 고용형태 등을 중요시하면서 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전문대 관계자들은 “최근 고졸 채용이 감소해 전문대로의 쏠림이 두드러졌다”며 “특성화고와 전문대학을 연계한 통합 교육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6122600051
■사교육시장
▶"학부모 학교참여 높을수록 자녀 성적 오른다"
2016-12-24 연합뉴스
24일 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교육종단연구에 제출된 연구논문 '학부모 학교참여와 자녀의 학업성취도에 대한 종단연구(안양교육지원청김월섭 장학사 등)'에 따르면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으로 진급할수록 학생들의 국어, 영어, 수학 과목별 학업성취도 평균점수가 오르는 경향을 보인다. 학부모 학교참여 점수가 1점 오를 때마다 자녀의 과목별 학업성취도 점수는 평균적으로 국어 6.48점(p<.01), 영어 10.29점(p<.001), 수학 10.94점(p<.001)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서울대 권순범(아동가족학과 박사과정)씨는 "학부모 참여의 의미는 과거 교육제도 밖에서 이뤄진 부정적 의미의 '치맛바람'과 전혀 다른 개념"이라며 "학부모 진로코치 등 교육정책과 제도 안에서 이뤄지는 학부모 활동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2/23/0200000000AKR20161223124500061.HTML?input=1195m
▶"5년뒤 大入 1대1… 내 딸은 학원 안 보내요"
2016-12-26 조선일보 김연주 기자
국내 인구학 분야에서 최고로 꼽히는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최근 발간한 책 '정해진 미래'에서 "월급의 3분의 1을 사교육에 쓸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우리 땐 좋은 대학 나와 대기업에 가면 성공이라고 했는데, 이제 그렇지 않다. 대기업에 가서 35~40세까지 남아 있는 비율이 높지 않고, 심지어 이미 젊은 애들은 대기업 입사를 성공이라고 보지도 않는다. 지금 유망 직업이 미래에도 유망한 것은 절대 아니다. 암기식 교육은 우리 사회가 제조업 기반일 땐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창의성이 중요한 시대다. 주제를 주고 컴퓨터로 필요한 지식을 찾아가며 공부하는 방식으로 대전환해야 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26/2016122600137.html
▶수학만큼은 ‘후행학습’ 중요합니다
2016-12-27 한겨레
수학은 과목 특성상, 앞부분 내용이 이해되지 않으면 다음 과정으로 넘어갈 수가 없어요. 그런데 한국의 수학 교과 과정은 분량도 많고 난이도도 높습니다. 만약 학기 중 배운 것을 충분히 이해하기도 전에 다음 단원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면 고스란히 학습결손으로 남게 됩니다. 학습결손은 두고두고 여러분의 발목을 잡을 수 있으니 ‘복습'이라는 대책이 꼭 필요합니다. 비교적 긴 시간이 주어지는 겨울방학은 복습과 예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합니다. 방학 수학 공부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자신의 수학 성적에 맞춰 선행학습과 후행학습의 비율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답입니다. 상위권 학생이라면 겨울방학을 전 학년 과정의 심화학습과 다음 학기 예습 정도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제 학년보다 1~2년 과정을 앞서 선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지나친 선행학습은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오히려 시간 많은 방학 때, 학기 중에는 여유가 없어 미처 풀지 못했던 고난도 문제에 도전하는 것은 어떨까요? 많은 학생들이 수학과 사랑에 빠지게 된 순간(!)을 ‘어려운 문제를 온전히 자기 힘으로 풀어낸 짜릿한 경험을 한 뒤’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한 대학생은 중고교 시절 방학 수학 공부법에 대해 정석에 가까운 답을 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776242.html
▶대구 개인과외 교습시간도 밤 10시까지 제한
2016-12-28 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학원·교습소와 마찬가지로 개인과외도 교습시간을 밤 10시로 제한하기로 했다. 개인과외 교습자는 주거지에서 과외교습을 할 때 외부에 이를 알리는 표지를 부착해야 하고 교습장소 안에 신고증명서, 교습비 등을 게시해야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원 조례·시행규칙 개정이 학생 건강권과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과도한 사교육 조장을 막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2/28/0200000000AKR20161228151100053.HTML?input=1195m
■교육통계
▶일반정부 부채, GDP의 43.4%… 경상성장률 3배 속도 급증
2016-12-23 문화일보 박수진 기자
지난해 말 현재 중앙정부 부채는 전년 대비 53조3000억 원 증가한 579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 추경 편성 등 적극적 재정운용 등에 따른 국고채 증가(48조6000억 원), 주택도시기금 청약저축(11조7000억 원) 등이 주요 원인이다. 지방정부 부채도 전년 대비 6조6000억 원 늘었는데, 지방자치단체의 부채가 1조6000억 원, 교육자치단체 부채가 5조7000억 원 각각 늘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6122301070203017001
▶2015 취업률 67.5%…지난해보다 0.5%p 상승
2016-12-25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재춘)은 25일 2015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 DB연계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취업통계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전국 전문대학, 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각종학교, 기능대학, 일반 대학원의 2014년 8월과 2015년 2월 졸업자의 취업 등 졸업 후 상황을 조사한 결과이다. 2015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률이 67.5%를 기록하며 취업률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졸업자의 취업률은 2년 연속 증가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취업률 격차는 3년 연속 감소했다. 취업자는 분야별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31만5412명, 해외취업자 1455명, 1인 창업 및 사업자 4626명, 프리랜서 1만8124명 등으로 나타났다. 비중으로 보면 건강보험직장가입자는 전년 대비 0.5%p 감소한 91.9%로 나타났다. 1인 창업 및 사업자는 전년 대비 0.2%p 증가한 1.3%다. 프리랜서는 0.1%p 늘어나 5.3%, 해외취업자는 0.1%p 증가한 0.4%다.
전문대학, 일반대학원은 각각 1.7%p, 0.3%p 상승했지만, 대학은 0.1%p 하락했다.
계열별 취업률은 의약계열 82.2%, 공학계열 72.8%, 교육계열 68.6%로 전체 취업률(67.5%)보다 높게 나타났다. 대부분 계열이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예체능계열(2.3%p)과 의약계열(1.4%p)이 전년 대비 높은 수준으로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반면 공학계열의 취업률은 전년대비 0.3%p 하락했다. 공학계열 여성의 취업률은 68.7%에서 69.5%로 눈에 띄게 상승했다. 성별 취업률은 남성 졸업자 69.0%, 여성 졸업자 66.1%로 나타났다. 2015년 남성 졸업자의 취업률은 전년과 같은 수준을 보였으나, 여성 졸업자의 취업률은 전년 대비 0.9%p 상승하면서 남녀 취업률 격차가 더 좁혀졌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67.9%, 비수도권 67.3%로 0.6%p의 격차를 보이며, 전년 대비 격차가 0.2%p 감소했다. 17개 시도 중에서는 울산이 71.8%로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지만, 전년대비 1.1%p 하락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인천 70.7%, 충남, 전남이 각각 68.9%를 기록하며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대구, 전남, 광주, 세종은 각각 2.1%p, 2.0%p, 1.7%p, 1.6%p씩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지취업률은 2014년 73.1% 대비 1.1%p 증가한 74.2%를 기록했다. 유지취업률은 6월 1일 기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12개월간 그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비율을 말한다. 일반대학 유지취업률은 75.6%, 전문대학 68.5%, 일반대학원 86.9% 등으로 나타났다.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67763
▶대졸자 취업률 67.5%.. 전문대는 늘고 4년제는 줄어
2016-12-25 파이낸셜뉴스 연지안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5일 발표한 '2015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 DB연계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률이 67.5%를 기록해 전년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전문대학, 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각종학교, 기능대학, 일반 대학원의 2015년 2월(2014년 8월 포함) 졸업자의 취업 등 졸업 후 상황을 201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다. 2015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중 전체 취업자는 34만3069명으로 분야별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31만5412명, 해외취업자 1455명, 1인 창(사)업자 4626명, 프리랜서 1만8124명 등으로 나타났다. 1인창(사)업자는 전년 대비 0.2%포인트 증가했고 프리랜서 0.1%포인트, 해외취업자 0.1%포인트씩 각각 증가했다. 반면 건강보험직장가입자는 전년 대비 0.5%포인트 감소해 직장에 입사하는 비율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학제별 취업률은 전문대학 69.5%, 대학 64.4%, 일반대학원 77.8% 등으로 나타났다. 전문대학, 일반대학원은 각각 1.7%포인트, 0.3%포인트 상승했으나 대학은 0.1%포인트 하락했다. 계열별 취업률은 전통 취업 인기 전공에서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의약계열 82.2%, 공학계열 72.8%, 교육계열 68.6%로 전체 취업률(67.5%)보다 높았다. 단 예체능계열(2.3%포인트)과 의약계열(1.4%포인트)이 전년 대비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고 공학계열의 취업률은 전년 대비 0.3%포인트 하락했지만 공학계열 여성의 취업률은 68.7%에서 69.5%로 상승했다. 성별 취업률은 남성 졸업자 69.0%, 여성 졸업자 66.1%로 나타나 남녀 취업률 격차가 더 좁혀졌다.
http://www.fnnews.com/news/201612251743011816
▶여성변호사 86.5% “취업 시 남성보다 불리”
2016-12-26 대한변협신문 이지원 기자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하창우)는 지난 20일 역삼동 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2016년 여성변호사 채용 및 근무실태 조사 결과 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2, 2014년에 이은 세 번째 조사다. 올해는 ‘집사변호사’ 사건을 계기로 지난 5월 전국 여성변호사 채용 및 근무환경 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취업 시 ‘여성’인 점이 불리하다고 응답한 변호사가 706명 중 611명(86.5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변호사는 5%에 불과했다.
여성변호사가 취업에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 중 절반 이상(50.83%, 550명)은 그 이유로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이유’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고용주의 선입견(37.71%, 408명)’을 꼽아 일·가정양립 문제와 남성선호문화가 성차별을 경험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됐다. 이는 승진·진급에 있어 불리하다고 생각되는 이유로 가장 많이 꼽히기도 했다. 또 여성변호사는 ‘변호사’란 직업이 임신, 출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02명 중 ‘부정적 영향이 있다’는 응답이 72.6%(510명)로 이 중 ‘매우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는 175명이나 됐다. 2016년 설문조사에서는 성차별 현황에 대한 여성변호사의 인식조사도 실시됐다. 응답자 본인의 취업에 있어 외모, 나이 등 외형적 조건이 평가기준이 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해 응답한 702명 중 60.3% (423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54.1% (380명)가 면접에서 성차별적 질문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news.koreanbar.or.kr/news/articleView.html?idxno=15769
▶수학 어려운 이유? ‘수학=연산’ 인식 탓
2016-12-26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2018학년도부터 수능영어가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뀌면서 수학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시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수학을 포기하는 일명 ‘수포자’의 비율이 초등학생 24%, 중학생 34%, 고등학생은 59%에 이른다는 통계자료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우리 아이가 ‘수포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수학을 어떻게 공부시켜야할까?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61226103435542435
▶[이슈&뉴스] 신혼부부 2/3 무주택…경제 부담
2016-12-26 KBS NEWS 김지선·우한울·김경진 기자
통계청이 결혼 5년차 이하 신혼부부를 처음으로 전수조사해 발표
▼ 맞벌이 하다보니 “5쌍 중 1쌍 떨어져 살아” ▼ 결혼 5년차까지 신혼 부부중에 맞벌이 부부는 50만 6천 쌍으로 전체의 43%. 결혼 1년차 부부는 절반이 맞벌이를 할 정도로 맞벌이 비중이 더 높았습니다. 맞벌이를 하다보니 결혼하자마자 떨어져 사는 부부도 5쌍 중 1쌍이나 됐습니다. 아이를 낳고 싶어도 따져볼게 너무 많고 그래서 엄두를 내지 못하는게 요즘 신혼부부들의 현실입니다.
▼ 신혼 118만 쌍 첫 조사…‘맞벌이’ 출산 기피 ▼ 결혼 5년이 지나도록 신혼 가정의 출산율은 0.82명, 평균 1명이 채 안됩니다. 신혼부부 118만 쌍 가운데 35.5%는 아예 아기를 낳지 않기 때문입니다. 맞벌이 부부들의 출산율은 더 떨어집니다. 출생아 수는 0.7명에 그치고, 출산한 부부는 절반을 조금 넘습니다. 부부중 한 명만 돈을 버는 신혼가구의 출산율은 그보다는 높았습니다. 3명 이상 다둥이 출산도 2배나 높았습니다. 맞벌이는 주로 사무직 회사원들이 많았고, 외벌이는 의사나 변호사같은 고소득 전문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맞벌이 부부에서는 소득이 높을수록 출산율이 더 떨어지는 현상이 확인됐습니다. 외벌이와는 정반대 현상인데요. 월급이 더 많은 직장에 다닐수록 출산 때문에 직장을 쉬면 그만큼 경력이 단절될까봐 걱정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신혼부부들이 '출산'과 적극적인 '경제 활동'을 동시에 선택하기엔 어려운 처지라는 걸 말해줍니다. 이런 맞벌이들의 출산 기피 현상은 아이를 낳지 않는 맞벌이 부부, 이른바 '딩크족'이 급증한 영향도 있지만, 내 집 마련이라는 부담에 쫓겨 출산을 미루는 부부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지금껏 우리 저출산 정책은 백화점식 퍼주기로 예산만 쓰고,효과는 없었다는 비판이 끊이질 않는데요. 그런 점에서 신혼부부 통계는 우리가 어디에 더 집중해야 하는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 이유 있는 출산 기피…주택 정책 손봐야 ▼ 집이 있는 부부는 집이 없는 부부보다 아이를 더 많이 낳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신혼부부가 내 집 마련을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내 집은 커녕 치솟는 전·월세 부담에 허덕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출산율을 높이려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는 주택 정책이 우선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거주 기간도 최소 8년은 보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거주 공간을 만들 때도 육아시설과 교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제공해 맞벌이 부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00585&ref=D
▶사학진흥재단, 2016년 '사립대학재정통계' 공표
2016-12-29 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김혜천)은 28일 '2016 사립대학재정통계연보'를 발간하고, 대국민 공표했다. '사립대학재정통계'는 사립대학(대학 196개교, 전문대학 129개교)의 결산 현황, 교육시설 및 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현황, 주요 재정지표 및 비율에 대한 분석을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대학 및 전문대학을 구분해 각 1편으로 구성했다. 사학진흥재단은 지난 2013년 통계청으로부터 통계 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고등교육정책 수립 지원 및 대학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매년 1회 전체 사립대학의 재정 및 기본재산 현황을 조사·분석한 '사립대학재정통계'를 작성해 일반에 공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통계 공표시기를 1개월 앞당겨 매년 12월 공표해 조사 및 공표시점 간 시차를 최소화하고 통계 시의성을 제고하고자 했다.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110770
▶[사설] 저출산 책임이 ‘가임기 여성’에게 있는가
2016-12-30 민중의 소리
행자부는 29일 ‘대한민국출산지도’라는 홈페이지를 열었다. 이 홈페이지는 각종 임신·출산 통계와 지자체별 출산 지원 제도 등을 볼 수 있게 했다. 지자체가 출산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도록 자극하겠다는 의도다. 제공되는 통계는 지자체별 출생아 수와 출산율, 가임기 여성 인구수, 여성의 평균 출산연령, 남녀 초혼 연령 등이다. 이중 ‘가임기여성인구수’가 각 지자체별로 가임 여성이 얼마나 거주하는지 1명단위로 공개돼 있다. 홈페이지가 공개되자마자 여론은 들끓었고 결국 하루 만에 홈페이지는 일시 폐쇄됐다.
그렇지 않아도 보육정책의 근간을 흔드는 정부 시책으로 몇 년간 논란이 됐다. 보육은 정부가 책임지겠다던 대통령의 약속을 지키기는커녕 보육예산을 지방교육청에 떠넘기는 정부의 행태는 갈수록 줄어드는 출산율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여실히 보여줬다. 문제는 정부의 철학에 있다. 출산과 보육, 교육, 나아가 고용과 복지가 정부의 책임이라는 관점에서 출발하지 않으면 저출산 문제는 결코 극복되지 않는다. 행자부는 여성을 아이 낳는 존재로 보고 저출산의 책임을 가임기 여성에게 묻는 듯한 통계정보 공개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
http://www.vop.co.kr/A00001105722.html
■법률
▶한일 교사들, 교권침해 실태·개선방안 논의한다
2016-12-26 뉴스1 김현정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일본교육연맹은 27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다산홀에서 '제31회 한일 교육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교권실태와 교권보호제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발표회에서는 박승란 인천 신광초등학교 교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박 교장은 교권침해로부터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과제로 Δ학교방문 사전예약제 Δ시·도교육청 교권보호 전담 시스템 운영·소송비 지원 Δ교권침해 학생 학급교체·전학제도 도입 Δ사립교원 학교폭력 등 배상책임 국·공립교원과 동일하게 적용 등 개선방안을 제안한다. 한일교육연구발표회는 지난 1980년 2월 한국교총과 일본교육연맹 간에 체결한 교육약정서에 따라 개최되는 교육연구발표회다. 1980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양 단체가 교대로 연구발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http://news1.kr/articles/?2868426
▶'허위사실 공표' 조희연 선고유예 확정…교육감직 유지
2016-12-27 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경쟁 후보 고승덕 변호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조희연(60) 서울시 교육감에게 벌금형의 선고유예가 확정됐다.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아 당선무효 위기에 처했던 조 교육감은 2심의 선고유예 결과가 그대로 이어지면서 교육감직을 유지하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27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지방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교육감의 상고심에서 벌금 250만원의 선고유예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2/27/0200000000AKR20161227058400004.HTML?input=1195m
▶시험지 11만개 제출하라는 전희경... 13개 교육청 '거부·보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74730
▶경기도교육청,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표준교안’ 개발
2016-12-29 뉴스1 이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9일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표준교안’을 각 고등학교에 보급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영상과 교수-학습 과정안, 시나리오, ppt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표준교안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교과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총 6차시 분량으로 개발됐다. 도교육청 홍정수 특성화교육과장은 “현재 특성화고 학생 및 일반고 3학년 일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노동인권교실을 일반고 학생들에게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ttp://news1.kr/articles/?2871410
▶"사립유치원 운영권·건물 함께 사 운영하면 합법"
2016-12-30 연합뉴스 형민우기자
30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헌재는 '사립학교법상 매도가 금지된 유치원의 건물 및 토지를 매도하는 과정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유치원의 변경인가를 받았다'며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A씨와 B씨의 기소유예 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 A씨는 2014년 2월 유치원을 매입해 변경인가를 받으면서 유아교육법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처분을 받았으며 B씨도 2014년 3월 같은 혐의로 기소유예처분을 받았다. 이들은 혐의가 없다며 2014년 4월 기소유예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이에 헌재는 "사립유치원의 운영권과 함께 그 토지 및 건물을 일체로 매도한 행위는 사립학교법 조항에서 금지하고 있는 매도행위에 포함되지 아니하므로 사립학교법 위반이라 할 수 없다"며 청구인의 손을 들어줬다. 사립학교법 제 28조 2항에는 '학교 교육에 직접 사용되는 학교법인의 재산 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것은 이를 매도하거나 담보에 제공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실제로 사립유치원은 증여 등의 방법으로 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2/30/0200000000AKR20161230074700054.HTML?input=1195m
■우리 단체
▶겨우 되살린 국산 명태 보존하는 데 수학이?
2016-12-23 동아사이언스 권예슬 기자
지난해 7월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고등학생 10명 중 6명이 수학을 포기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한 이유 중에선 ‘학습할 의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수학은 예상보다 많은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2000년 이후 사라졌던 국산 명태를 보존하는 일에도 수학이 관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 10월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진은 인공수정 기술로 거의 멸종 상태인 한국산 명태 복원에 성공했다. 하지만 자연 상태에서 명태가 바다에 완전히 자리 잡기 위해선 수학적 계산이 필요하다. 시간에 따라 증가하는 개체 수를 계산할 수 있어야 명태의 수가 유지되도록 조업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이다.
http://news.donga.com/3/all/20161223/81999981/1#csidxed63f2ab3ffa2b088892eebfda4affd
▶공격 또는 회피, 갈등상황 두 얼굴
2016-12-27 한겨례
아이들이 갈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려면 상대 입장에서 볼 수 있어야 한다. 나와 다르지 않은 동등한 사람이라는 것, ‘상대 마음이 이럴 수 있겠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면 서로가 힘을 얻는 방식으로 갈등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 입장 바꿔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동영상이나 역할극을 활용해도 좋다. 각자 공격이나 회피의 역할을 맡아 체험하다 보면 상대의 입장을 더욱 잘 알게 된다. 나와 상대가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게 되면 그를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이렇게 서로가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되면 훨씬 더 흔쾌히 협력해 목표를 달성하거나 갈등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 한성여중 상담교사·사교육걱정없는세상 노워리 상담넷 소장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776243.html
▶지자체 사교육 강사 입시설명회
2016-12-29 경남신문 이현근 기자
도내 지자체들이 주민예산으로 사교육 기관 강사를 초빙해 입시설명회를 하는 등 오히려 사교육을 부추기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해당 지자체는 지역 학생들에게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입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사교육 기관 강사 초빙 입시설명회의 불가피성을 강조하고 있다.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은 올 6월 교육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에 사교육 기관 강사 초빙 입시설명회를 지양하라는 지침 이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 50개 지자체 가운데 창원시, 함안군, 남해군 등 27개 지자체가 교육부 지침을 불이행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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