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토) 오후에 집을 떠나 1월 27일(금) 아침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계산을 해보니 9박 14일간의 여행이었고
총 7,500 마일 키로수로는 12,075 KM 리로는 30,0000라 정도를 돌아다녔으니
대한민국 남북한 3,000리를 5번 왕복한 거리를 움직였습니다.
아마도 내 평생이 이런 여행을 다시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듭니다.
아들과 함께 운전을 했기에 가능한 자동차 여행이었지 혼자서는 도저히 엄두를 낼 수 없는 여행이었습니다.
통과한 주(State)는
1인디애나-2일노이-3미주리-4캔자스-5콜로라도-6유타-7네바다-8캘리포니아-9아리조나-10뉴멕시코-11텍사스
-12뉴올리언스-13미시시피-14알라바마-15테네시-16켄터키 총 16개주를 머물거나 통과를 헸습니다.
총 찍은 사진 수는 4,285장 이 중에 기억에 남고 관찮은 사진을 고르니 역 1/10인 420장
그리고 다시 중요 장면을 고르니 약 60여장의 시진이 골라집니다.
숙박은 3일은 호텔에서 공짜(쇼 주체측에서 호텔비 지원)로
3일은 Inn이나 모텔에서
3일은 삼촌댁에서
그리고 나머지는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밤을 보냈습니다.
숙박은 특별히 미리 예약할 필요는 별로 앖었고
당일에 또는 하루 전에 Booking.com에 들어가서 적당한 가격과 위치를 보고 결정하면 쉬웠습니다.
약 4편에 나누어서 하루에 한 편씩 여행을 소개합니다.
대부분 다녀오신 분들도 많겠지만 저는 첫 여행이라 피곤할줄 모르고 즐겁게 여행을 마쳤습니다.
1/14(토)-1/15(일) 저녁 라스베가스 도착
가면서 시차때문 3시간을 벌었습니다. 니날 달린 거리는 1,946마일이었습니다.
가는 중에 Zion canyon을 들렸다 가려고했는데 산사태로 길이 막혔다는 아들의 이야기를 듣고 라스베가스에서 가까
Balley of Fire state park(네바다)룰 들렸습니다.
#15번 Free way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공원에 도착하고 입장료는 $10.00이었습니다.
관람시간은 Sunset까지 이더군요.
여행의 첫 관람지였는데 Park에 들어서자 불붙는듯한 붉은색 바위들과 요상한 형태의 바위에 입이 다물어질 줄 몰럈습니다.
다른 국립겅원과 비교해서 구모는 작지만 직접 차를 몰고 들어서거 바로 곁에서 아기자기함을 구경할 수 있는 점이 젛았습니다.
공원 들어서자마자 만난 Bighorn sheep입니다.
길옆에 사람이 있는데도 도망 갈 생각을 인히고 포즈를 취해주었습니다.
붉거나 흰 바위들이 구멍이 숭숭 뚫린 게
석양의 빛을 받으며 더욱 붉게 빛나는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1월16(월) 쇼에는 등록만하고 아들과 함께 Death Valley로 떠났습니다.
라스베가스는 네바다이지만 Death Valley는 캘리포니아주이지만 차동차로 다녀올 수 있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더군요.
미틴루터 킹의 날이라 그런지 입장료를 받는 곳이 없더군요. ㅎㅎㅎ 공짜~~~
한여름에는 더워서 구경이 어렵다는데 1월 중순 구경하시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세계의 약 10여곳의 해수면보다 낮은 지역 중 하나로 해수면 이하 85m라고합니다.
기압이 높아져서 그런지 귀가 멍멍함을 느끼더군요.
온통 돌과 자갈로 이루어진 황량한 곳인데 이곳은 모래언덕(사구)가 있더군요.
바람에 모래가 쌓여서 이루어진 거대한 모래안덕
너무 말어서 입구에서 시잔만 찍고 다른 장소로 이동.
White gold로 불리단 Borax를 운반하던 마차로 20마리의 당나귀가 끌었다는....
Borax를 정제하던 시설
중국이 노동자들이 Borax를 캐내었다고 하더군요.
Daeth Valley 중간에 위치한 오아시스
푸른 야자나무가 꽤 있는 장소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신라면 끓여서 김치, 생채, 무말랭이무침에 맛난 점심을 먹고 다시 구경~~
사막 한가운데 오아시스 나무 그늘에서 먹는 라면 맛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모래언덕과는 반대편에 위치한 Badwater Basin쩍으로 가야 나오는 가장 낮은 지역
증명사진 한 장 박고
돌아오는 길 Death Vally 중간에 위치한 전망대
겨울 해가 짧아서인지
라스베가스에서 Death Vally까지 구경하기에 하루가 빠듯했습니다.
다음 날은 Grand Canyon으로 향합니다.
첫댓글 멋진 여행 사진들입니다.
지기님도 멋지고요~
Valley of Fire state park !
경험하고 싶은 초현실적 공간일 것 같아요.
다음 편 기대합니다.
처음으로 공개하는 저의 얼굴같네요.
못생긴 얼굴이지만 앞으로 자주 얼굴 올리께요.
무사히 잘 다녀 오셨군요..
평생에 잊지 못할 좋은 시간이었으리라 확신합니다....ㅎ
저도 다음편 기대합니다...ㅎ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평생 못잊을 여행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무사 귀환을 먼저 축하드리고요. 저도 이 비슷한 루트로 여행한 적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그 때 추억이 떠올라서 사진 보니 좋네요. 사진도 워낙 잘 찍으시고. 즐겁게 무사히 잘 다녀오셨으니 일단 성공 이십니다.
늘푸름 님은 서에서 동으로 여행을 하셨겠지요.
여유롭게 여행하려면 한 달 정도는 잡아야 할 것 같더군요.
남부의 여행도 기대하세요.
@고청(인디애나) 그거 말고도 타원형으로 미국 중간을 횡단한 적도 있습니다. 저희가 애들 어렸을 때 자동차 여행을 많이 다녔었지요
길 떠나면 고생이지만
추억에 남을 멋진 여행이 되셨으리라....
별탈없이 다녀오신 여행길 감축드리나이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데
아직은 고생이라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다음엔 알래스카에 도전하고샆은데....
언제가 될지???
한번쯤 대륙을 달릴만 한 큰덩어리 땅 미국대륙이지요.
참 잘하셨습니다. 아들과의 영원한 추억 입니다.
저도 운전하는 것을 참 좋아해서 해보왔지요. ㅎㅎㅎ.
무사히 귀가 하십을 축하합니다.
멋진 여행사진들 기대합니다.
겨울이 아니고 여름이였으면 더 좋았겠지요?
다행히 콜로라도와 유타지역을 지날 때 큰 눈이 없어서 고생을 안했습니다.
문제는 LA 도착해서 연일 비가 오는 바람에 일정에 약간 차질이 있었지요.
여름은 해가 긴 장점이 있는 반면 더워서 힘들고
겨울이라 해는 짧지만 사막지역을 기분 좋게 돌아다녔습니다.
좋은여행이셨을것으로 믿습니다. ^^ 어째 지기님은 더 젊어지시는것 같애요^^ 마음이 청춘이셔서... ^^
더 젊어지지는 말고
더 나이가 먹지나 않았으면 좋으련만 막을 수는 없겠지요.
마음만 청춘입니다.
@고청(인디애나) ^^ 욕심.. 욕심부리기 없기요~ ^^
우와~~ 멋지네요
여기가 넓긴 넓네요
횡단하면서 계절이 달랐겠어요
저도 아직 많이 못가봤는데 지기님 여행한거 보면서 기억해놔야겠어요
모자쓰셔서 그런가 더 젊어뵈시네요!
정말 넓고도 넓은 땅덩어리
다양한 모습과 기후에 피곤한 줄 모르고 다녔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피곤이 몰려왔지만 아직은 돌아다닐 힘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알라바마도 지나가셨군요. 어마어마한 거리네요 !
데스밸리도 반갑구요. 전 한 여름에 갔다가 데스할뻔했습니다 ㅎ
Cowhorn님과 커피향님 등이 계신 곳이라 시간이 좀 걸려도 일부러 지나치려고
알라바마를 경유했습니다.
시간이 넉넉했으면 만날 수도 있었는데 그냥 패스했습니다.
겨울철이라 Deathvalley가 Livevelley처럼 기후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