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로서는 미국 역사상 가장 나이가 많은 대통령인 바이든 대통령(Biden, the oldest president in U.S. history)이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재출마 하는 것에 대하여 논란이 일고 있지요. 바로 나이 때문입니다. 현재 80세인 바이든 대통령은 2024년이면 82세가 됩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났지만서도 그 나이는 활동하기에 적지 않은 나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여론에 대하여 바이든 대통령이 한마디 했습니다. 사실은 두 마디로 자신에게 나이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 것입니다. 그 한가지는 그의 나이가 많은 것이 대통령 출마에 합법적인 것이며, 그래서 국민은 대통령직을 충분히 수행할 자신은 그저 지켜봐 주면 될 것이라는, 두마디였습니다.
이런 내용이 담긴 바이든 대통령의 최근의 인터뷰를 소개한 미국 야후(yahoo!)의 '더 힐'(THE HILL)의 기사 일부를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번역을 곁들였습니다. 제목은 이러합니다.
'Biden offers 2-word answer to those who say he's too old'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너무 나이가 많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두 단어로 대답을 하다'
기사 내용의 일부입니다.
'President Biden said in a new interview that concerns about his age are "totally legitimate" as questions swirl around whether he will run for reelection in 2024.'
'바이든 대통령은 2024년 재선에 자신이 출마할지 여부에 대한 의문이 소용돌이치므로서, 자신의 나이에 관한 우려가 "전적으로 합법적이다"라고 새로운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여기서 '리지터미트'(legitimate)는 '합법의, 적법의, 이치에 맞는'등의 뜻을 가지고 있지요.'논리적인'의 뜻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신이 80이 넘은 나이에 재출마하는 것은 그 나이가 미국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그래서 정당한 것이라는, 그런 의미로 말한 것으로 보입니다. 나이 많은 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다음은 바이든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직접 말한 내용입니다.
"It's legitimate for people to rraise issues about my age," he told Muir. "It's totally legitimate to do that. And the only thing I can say is, 'Watch me'."
"사람들이 내 나이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이치에 맞는 것입니다"라고 그는 뮤어에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전적으로 타당한것이지요. 그리고 제가 말할수 있는 유일한 것은, '나를 지켜봐 주세요'입니다."
'Biden, the oldest president in U.S. history, would be 82 when sworn in if reelected in 2024.'
'미국 역사상 가장 나이가 많은 바이든 대통령은, 2024년에 재선이 되어 선서를 하게 된다면, 82세가 됩니다.'
간혹 바이든 대통령이 주춤거리거나 말의 실수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정신은 멀쩡한 것 같습니다. 판단이나 분별력이 흐려졌다고 보기에는 그리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국제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잘 대처를 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우크라이나를 그렇게 지원해줄 것이라고는 미처 생각지 못했거든요. 전폭적인 것은 아니더라도 예상외로 지원하고 있는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모세처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라면 재선이 되어도 미국의 국정과 국제적인 과업들을 충분히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지켜주시고 명철과 지혜를 주실 것이기 때문이지요.
모세는 그의 나이 80세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모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셔서 애굽의 430년의 긴 노예 생활로 부터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 시키게 하셨습니다. 모세의 나이 120세 때까지 하나님께서 사용하셨지요. 그 때까지 모세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지도자의 임무를 충분히 감당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힘과 능력을 주신것이지요.
"모세가 죽을 때 그의 나이 120세였으나 그는 눈도 흐리지 않았고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신명기34:7).
모세뿐만 아니라 바이든 대통령도, 우리나라의 윤 석열 대통령도, 그리고 그 누구도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성경을 사랑하며 세상을 통치하고 계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사람이라면, 하나님께서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그래서 자신을 위해서, 가정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사명자로 넉넉히 쓰임 받을수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언9:10).
욥은 이렇게 말했지요.
"또 사람에게 말씀하셨도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욥기28:28).
욥은 악을 행하지 않는 것이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임을 알고 있었던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바이든 대통령을 계속해서 쓰시기 원하시면 2024년에 재선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 끝을 향해 가는 이 불안정한 국제 정세를 그를 통하여 관리하실런지도 모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