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3일간 제10차 세계한상대회 응급의료지원을 마치고 곧 바로 경연대회 준비와 함께 어제 경연대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아침부터 하루종일 경연대회 준비와 진행에 고생하고 곧 바로 야간 근무에 투입된 직원들이 새벽이면 초죽음이 될 것같아 새벽 02시반경 일어나 바로 출근하여 야간 근무에 고생한 직원들 조금이나마 휴식을 취하게 하고 아침까지 정리했습니다.
정리 중간중간에 부산119종합상황실, 울산119종합상황실,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119구급대, 그리고 신생아 응급상황 가능한 병원 전원시켜 달라는 본메디여성병원 등 3시부터 07시39분 현재까지 4시간 30여분 동안 12건의 전화접수 상황을 처리해 가면서 정리를 했습니다.
시간이 너무 없어 오타 및 문장 수정하지 못한 점 널리 양해 해주십시요.
산1339에서 6일 부산대학교병원 부산권역응급의료센터 9층대강당에서 개최한 응급의료 생활화를 위한 제7회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초, 중, 고등학생 및 시민 등 참가자 120명과 내외 귀빈, 유관기관, 교육강사, 진행요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제7회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펼쳤습니다.
청각장애인 중 비장애인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경연대회 1인 심폐소생술 부문에 참가한 부산농아인협회 북부지구 소속 김말숙씨와 단체 3인 외상골절부문에 참가한 옥철순, 송순자, 이명수씨 등 각 부문에서 입상한 18개팀과 개인이 결선을 거쳐 채점 후 대상과 최우수상을 선정합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KBS, MBC, 국제신문, 뉴시스 등 각 언론사와 방송사 취재진이 대거 열띤 취재 경쟁을 벌여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경연대회의 목적은 가정이나 길거리에서 갑자기 사고나 응급질환으로 인하여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했을 때 즉각 목격자나 가족들에 의하여 119구급대가 AED를 가지고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심박동을 회복시키고, 심장 박동을 정상적으로 다시 회복시키지 못하더라도 119구급대가 AED로 심장박동을 회복시킬 때까지 인위적으로 흉부압박을 시행하여 뇌에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공급해 줌으로써 뇌손상을 지연시키는 것을 1차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등학생들과 중학생 이상에서 참가하는 상처외상처치부문과 골절 부목고정부문은 사고발생시 상처부위에서 출혈이 있는 것을 지혈시키고, 골절된 뼈를 고정시켜 2차적 손상을 예방하는 목적과 함께 폐쇄성 골절이 개방성 골절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 휴유증이나 장애가 남는 것을 예방하는데 극 목적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 비록 경연대회가 1일 동안 진행되지만, 몇 시간의 연습과정이 응급처치 기술을 숙달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는 곧 평상시 생활화로 이어져 사고나 손상의 위험성을 알고 예방할 수 있으며, 초기 신속한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불구를 방지하며, 나아가 우리사회의 안전망을 확보해 나가는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시민들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120명 참가자 중 70명에게 부산광역시장, 교육감, KBS총국장, KNN방송사장, 의사회장, 약사회장, 대한손상예방협회장,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 부산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과 함께 부상이 주어진다. 부산1339에서는 매년 대한손상예방협회(KIPA)와 공동으로 부산광역시와 교육청 등의 협조를 받아 연 6만명-10만명 정도의 불특정 모든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 대회에는 배석주 대한손상예방협회 정책운영본부장(부산1339 교육홍보팀장)의 두 아들 모두가 유일하게 제1회 대회부터 7회 대회까지 모두 참가하였으나 두 아들 모두 단 한번도 입상을 하지 못한 아주 진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둘째 아들은 초등학교 6학년 때인 5회 대회 때는 자신이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고 당연히 상을 받을 줄 알았는데, 입상하지 못하여 집에 와서 2시간 동안 억울하다며 울어 1만원의 용돈을 주고 달래는데 애를 먹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아버지의 교육이 시간나는 대로 함께 다니면서 교육장비도 운반해주고 직접 시범도 교육생들에게 보여 주는 등 응급처치가 생활화되어 있어 초등학교 5학년 때 대형교통사고가 나서 옆에 타고 있던 친구가 놀라 고함을 질러대는데 “이럴 때 일수록 침착해야 돼” 라는 말이 쉽게 나오는 것을 보고 응급처치 생활화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해가 갈수로 시민들과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이에 따라 평소 많은 연습을 해서 경연대회의 열기가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오후에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지하 분수대에서 최초로 119, 1339, KIPA, 대한응급의학회 영남지회, 동아대병원 등이 공동으로 심장 살리기 캠페인을 부산손방본부 주관으로 대대적으로 펼칩니다.
이 모두가 저의 장기적인 꿈과 목표인 국가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과정 중 일부분입니다.
좋은 모습 반드시 보여드리겠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한주 되십시요. 끝.
제10차 세계한상대회 응급의료지원
제10차 세계한상대회 응급의료지원
11월5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부산지회 강의 전 피로부터 조금 풀고
생활안전이 응급처치 특강
부산응급의료정보센터소장의 대회사
농아인협회 회장의 수화인사말(사회석에서 수화통역사가 낭독)
제7회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회식 국민의례
강사들도 애국가 제창
애국가 제창을 수화로 열창하는 청각장애인 관계자들과 참가자들
2인 심폐소생술 및 심장 충격기 사용 시범
MBC 취재팀 취재
대퇴골절환자 삼각건과 부목으로 고정하여 3인 운반법까지 시범
뉴시스 카메라를 위하여 잠시 합동 시범
본선 경연대회 KBS 취재팀
본선 각 종목별 경연 심폐소생술 1인 경연
초등학생들의 상처외상부문 붕대법 경연
국제신문 카메라 키자의 취재속 경연(11월7일자 조간 보도)
2인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경연
골절환자 삼각건 및 부목고정법 3인 단체 경연
세상에서 배석주 팀장을 가장 존경한다는 초등 2학년 한결이의 붕대 경연
청각장애인들은 수화로 멘트
이 여학생들은 무슨 사고(???)를 저질렀길래 얼굴을 가리는 건지
전박과 대퇴골절환자 부목고정 경연
참가자와 인터뷰하는 KBS 취재팀
청각장애인의 멘트는 수화로
매년 참가하는 동호정보고 전국대회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입상 후 청각장애인들과 수화통역사들 기념 찰영
경연대회를 마치고 심사위원과 교육지도강사 및 청각장애인, 수화통역사 등 기념찰영
모든 경연대회가 종료되었는데도 어르신들 끝까지 42.195km 완주를 향하여 달려가는 모습
경연대회를 마치고 심사위원과 교육강사 자녀들을 함께 데리고 저녁식사
자녀들은 VIP석을 먼저 차지하고 앉아 엄청나게 맛있게 탕수육과 자짱면을 먹었다.
경연대회를 마치고 청각장애인들과 수화통역사도 함께 초청한 만찬의 자리
최고령 골절부문 참가자 세분도 함께 초청하여 식사
경연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심판요원과 1339직원, KIPA 교육강사, 연세 높으신 참가자 3분, 청각장애인, 수화통역사 등 70명이 인근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겸한 격려와 감사의 자리
서울에서 바쁜데도 불구하고 내려온 서울YMCA 교육강사들(부산1339에서 104시간 교육과정 자격 합격자)을 위하여 저녁 식사시간이 끝나고 밤 22시50분 기차시간을 기다리면서 간단히 호프 한잔을 정성껏 대접하고
첫댓글 상세한 설명과 함께 사진도 감사합니다
생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