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자(付魔者) = 마귀 붙은 자, 마귀 들린 자
빙의(憑依, 영어: spirit possession)는 영, 외계인, 악령, 신에 의해 인체의 통제를 받는다는 가정이다.
빙의의 개념은 기독교, 불교, 아이티 부두교, 위카, 힌두교, 이슬람교 등의 수많은 종교, 그리고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전통에 존재한다.
■ Jesus Restores a Demon-Possessed Man
Mark 5:1-20
마귀의 대왕, 아스모데우스(Asmodeus)
라틴어로는 아스모데우스(Asmodeus), 그리스어로는 '아스모다이오스'라고 한다. 또한 히브리어로는 아슈모다이, 프랑스어로는 '아스모데'라고 한다. 한국 가톨릭 성경에서는 '아스모대오스'라고 표기하였다.
어원은 조로아스터교의 악마인 아이쉬마-다이바(aēšma-daēva). 분노(아이쉬마)의 악마(다이바)라는 뜻이며, 앙그라 마이뉴의 심복들 중 하나로 곤봉을 사용한다. 이 악마의 이름이 그리스어나 히브리어로 전해져서 각각 '아스모다이오스', '아슈모다이'가 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기독교에서는 '색욕'을 표상한다고 하나, 후술하듯 16세기에 만들어진 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