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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메모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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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마왕님의 지난기사 2010년 신해철이 팬들에게 보냈던 초대장
월매성님 추천 0 조회 268 14.12.05 01:29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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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2.05 03:37

    첫댓글 글이란 건 읽는 당시의 ...그 글을 읽는 당사자의 심경에 의해 자의적으로 해석되는 면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웃기죠..글 쓴 이가 결국 하고자 하는 말보다 결국은...읽는 사람 맘대로니.
    물론 궁극적으론 어찌 보면 그게 글을 쓰는 목적에 더 부합될 수도 있죠.
    글 쓴 당사자가 아니라 ..그 글을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 따라 다가오는 글의 무게와 향기라는 게.

  • 14.12.05 04:03

    <나는 이제 계약에서 풀려나 봉사의 임무가 끝나가니.>

    그때 그 시점에.. 이 글에서 저를 이렇게까지 걸고 넘어졌던 부분은 마왕의 이 말이 아니었는데..
    하필, 오늘은... 바로 이 부분이네요.

    미안하단 말보다는 고맙다는 말이 하고 싶은데..
    아직은 미안하단 말밖에 안 떠올라 더 미안해 마왕.

  • 14.12.05 08:46

    당신이 나의 인생의 일부,
    특정한 시간을 함께 해주었음을
    불안함과 열등감에 힘들었던 그 시간들을 함께 했음을 기억할께요...
    고마워요... 미안해요...

  • 14.12.05 10:21

    난 마왕이 뭘하든... 어떤 모습이든... 어떤 장르의 음악을 하든 항상 응원했고 지지했고 앞으로도 그럴맘인데... 도대체 어디 간거야?!ㅜ

  • 14.12.05 10:43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그 시절의 노래를 변해버린 목소리, 바뀐 표정으로 당신에게 불러주는 것> 이 부분이 맘에 아 닿네요.

    어제는 넥스트 1,2집 노래를 들었어요....사실 그 때 그 목소리가 그리워서..^^

  • 14.12.05 11:42

    ㅠㅠ

  • 14.12.06 02:10

    이렇게 가슴시린 초대장은 첨 읽어 보겠네요 ㅡ많이 힘들었든 정황들이 보여지는 초대장 이네요

  • 14.12.18 03:52

    "당신이 나의 바뀌지않은 부분을 알아볼 수 있다면, 나 역시 당신을 알아보겠죠."
    그 바뀌지 않은 부분은 아직도 약속. 헌신. 영원. 사랑을 믿는 마음 속 깊은 곳의 신해철이 아닐지.

  • 15.04.03 07:08

    진심
    우리 신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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