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펌프 치료를 결심했다면,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며, 어떤 펌프를 선택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것은 인슐린펌프 치료 시작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입니다.
우선,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인슐린펌프 치료에 적합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인슐린펌프 치료는 환자에게는 더 없이 편하고 정확한 치료인 만큼, 그것을 시술하는 의료진에게는 전문적인 지식과 숙달된 경험이 반드시 요구됩니다.
입원 중 환자의 건강 상태에 대한 관리와 퇴원 후 자가 관리에 대한 철저한 교육도 필수적입니다. 국내에서는 이러한 조건을 갖추지 못하여 아직 펌프 치료가 가능하지 않은 병원이 많이 있으므로, 인슐린펌프 상담실[(02)576-0114]에 문의하여 알맞은 병원을 찾아 가는 것이 좋습니다.
펌프를 선택할 때에는 고려해야 할 사항이 더 많습니다. 현재 국내에 시판되는 인슐린펌프는 몇 종류가 있으나 안정성, 가격, 성능, A/S 등에 차이가 있습니다.
인슐린펌프는 생명과 직결된 기계이므로 안정성이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고가의 정밀한 기계이므로 사용자가 직접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전문가의 검사와 확인을 받는 것이 훨씬 신뢰할만한 방법입니다. 따라서 공인된 인증 기관을 거쳤는지를 검토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국내의 KFDA를 비롯,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FDA의 인증을 받았는지 유럽의 CE를 획득하였는지를 따져 보면 선택에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비용의 측면도 생각해야 합니다. 국내에서 개발된 가장 우수한 인슐린펌프는 수입품과 성능의 차이가 거의 없으면서 가격은 훨씬 낮습니다. 펌프 치료에 드는 비용은 이 같은 초기 비용 뿐만 아니라 소모품(주입세트 등)을 구입에 드는 유지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주입세트 등의 소모품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는 기업의 펌프를 선택한다면 유지비용을 현저히 낮출 수 있습니다.
성능은 축적된 기술력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기업의 제품일수록 그 성능에 대한 임상 결과와,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인터페이스를 구축하기 위한 기술력이 축적되어 있을 것입니다. 인슐린펌프에 있어서도 이 사실은 예외가 아닙니다. 단순히 시장의 틈바구니를 보고 진입한, 기술력이 현저히 짧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그다지 현명한 판단이 되지 못합니다.
A/S즉, 펌프 치료를 일단 시작한 후의 관리가 얼마나 용이한지도 따져보아야 합니다. 소모품들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지, 이상이 있다고 느껴질 때에 바로 확인 받을 수 있는 의료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기계 이상 시에 수리가 잘 이루어지는지 등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첫댓글 인술린 펌프는 여러병원에서 보급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인술린펌프를 직접 만드신 건대 내분비 내과에 최박사를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비용이 적게잡는 다면 양제 최의원도 같은 병원이라고 보면 됩니다.
본문 글은 인슐린 펌프 선택에 대한 가이드로 충분합니다.
국내 인슐린 펌프는 공통사항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수동입니다.
수동으로 혈당을 측정하고 측정된 혈당에 따라 필요한 인슐린 양을 본인 스스로 결정하여 인슐린 펌프에 주입양을 셋팅하여 주입하여야 합니다. 인슐린 펌프 관련 자료를 찾아 보면 좀더 명확하게 안내하는 사용방법의 문구를 찾지 못했습니다.
인공췌장기 라든지, 인슐린 펌프를 사용하면 자동 인슐린양을 결정하고 자동으로 주입하는 것으로 착각 할수 있습니다.
물론 일정한 인슐린을 24시간동안 기초량이라는 것을 셋팅하여 자동으로 주입하는 기능은 포함 되어 있구요.
생활을 하면서 먹는 음식의 열량과 소화흡수 시간등에 따라 본인 스스로 판단하여 인슐린 양을 결정하는 것이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핵심 입니다.
인슐린 펌프 사용 하기 전에 음식 열량과 혈당, 인슐린 관계를 명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인슐린 펌프 사용을 위하여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동안에 5년동안 사용하면서 혈당관리가 잘 안돼어 입원하신 분도 있고, 2년동안 사용하다 저혈당으로 고생하시는 분도 만나고 그랬네요.
2분 모두 공통사항이 음식 열량과 혈당, 인슐린 상호 관계를 정확하게 모르고 펌프를 사용 하셨더군요.
해외 인슐린 펌프 중에는 혈당 측정센서와 인슐린 펌프와 무선으로 연결하여 혈당에 따라 자동으로 인슐린 주입을 시도하는 제품도 있기는 합니다.
인공췌장기의 기본적인 기능을 갖춘 것으로 생각됩니만....
자동이든 수동이든, 펌프가 아닌 방법으로 혈당관리를 하든......가장 기본적인 공통사항은 음식을 먹고 생명을 유지하기 때문에 올바른 혈당관리를 위한 음식 열량과, 인슐린 주입, 운동병행등 상호 관계의 지식을 먼저 갖추는 것이 정상혈당의 지름길 입니다.
본인의 노력에 따라서 인슐린 펌프는 이러한 상호관계를 스스로 적극적으로 알게 해주는 수단이 되는 도구 이기도 합니다.
사용하고 계시는 선배님들은 몸의 일부로...
생각 할 정도로 느끼고 사용하시는 거 같더군요.
인슐린 펌프 사용을 하면 정상 혈당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위에 언급한 음식 열량, 혈당과 인슐린, 운동 상호 관계를 이해하고 실천할때 인슐린 펌프의 가장 기본적인 사용 방법만 알면 제역활을 하게 됩니다.
그냥 찾다가 초보에게 좋은 정보 같아서 올렸어요^^
좋은 정보네요...
저도 첨엔 거의 자동으로 되는 줄 알았습니다. 거기엔 문제가 있더군요 수동이 맞는 부분인것같아요 인공지능 세상이 아직은 시기상조인것같네요...미래엔 그런 시대가 오겠죠..ㅎ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유용한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