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네엘입니다.
몸살이 나서 두번째 컨펌 쓰는게 늦어졌네요.
여러분들 몸은 괜찮으신가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함께 환절기이기에 몸이 더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내일도 영하로 뚝 떨어진다고하니, 옷 따스하게 입어주셔요😊
여러분은 '펜쇼'하시면 어떤 것을 기대하고 오시나요?
아니면 이전 펜쇼에서 어떤 추억을 가지고 계신가요?😊
저는 2013년 처음으로 일반참가해본 펜쇼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다는 설렘을 받았고,
그 이후에 스텝으로 참가하면서는 많은 분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게 참 즐거웠어요.
만년필이나 펜, 필기구 등을 중심으로 모였지만
어느순간부터 사람이 더 좋아서 왔거든요.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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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와서 많은 펜들을 시필해보고
또 많은 경험들을 나눠주시는 스텝분들을 보면서
참 많은 추억과 좋은 기억들을 가진 것 같아요.
특히나 그때는 정말 지금과 다르게 더 동호회의 행사기에
평소에 뵐 수 없었던 분들을 뵌다는 것도 엄청나게 좋았고요.
이제는 더 커진 펜쇼에서 잠깐 길을 잃은듯도 했다가,
문득 제가 무엇을 할때 가장 기쁘고 좋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 분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것을 좋아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펜쇼에서 그 마음을 이어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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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을 쓰시다보면 어느순간부터 '종이'의 필요성을 느끼실거예요.
저도 그 종이의 필요성을 느꼈기에 저에게 맞는 종이를 찾아 여정을 떠났고,
지금도 그 여정을 계속하고 있는 중이지만
그중에서 참 괜찮다고 생각했던 종이가 바로
지금은 구형이 되어버린 '토모에리버'였지요.
그래서 2017년 11월 펜쇼에서 처음 소개해드렸는데,
지금은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너무나 기뻤어요.
토모에리버 외에도 좋은 종이들이 많고,
토모에리버가 맞지 않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종이는 정말로 '취향'의 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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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종이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종이를 써보고싶은데 사기엔 부담스러우시다면,
그냥 대화를 나누고 싶어도
부스에 놀러와주셔요!
함께 대화하고 놀아요😆😆
그리고 제가 가지고 온 종이들이 아니더라도
맞는 종이들을 찾아드리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가성비 좋은 종이를 찾습니다!도 좋습니다 ><)
수제노트
이번에도 역시 욜라님이 그려주신 야옹이들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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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날씨가 추워졌지요.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녹여주는
따스한 고구마와 옥수수 라떼 한 권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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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라떼에는 토모에리버(구형) white가
옥수수라떼에는 토모에리버(구형) cream이 들어있습니다.
내지에 따라서 디자인이 다르니, 오셔서 확인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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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 권은 눈아이님,
아래의 두 권은 욜라님의 작품입니다!
제 데스크는 몇몇 제품을 제외하고 모두 1만원입니다 :)
이 스티치를 굉장히 좋아해서
이번에도 준비했습니다😊
윗부분은 제가 개발한 모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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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5슬림사이즈기 때문에
트래블러스노트 오리지널에 넣어서 쓰실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보다 가로폭이 살짝 더 좁기에,
삐죽나오지않고 쏙 들어가요👍
11가지의 종이를 써볼 수 있는 노트도 준비해봤습니다.
토모에리버 구형부터 최신형인 샨젠까지,
그리고 그 외에도 다양한 종이가 들어가있습니다.
가끔씩 메모를 직접 쓰시는거냐고 물으시곤하는데요,
맞습니다 다 제가 일일이 적은거에요 ㅎㅎ
아직은 여력이 되서 제 부스에 들러주시고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저만의 방식으로 2017년 11월 펜쇼에 노트부스를 한 이래로
지금까지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루즈링 노트는 사실상 제가 만들질 못해서,
예시로 들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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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시필부스에서 시필해보시고
마음에 드는 종이로 주문을 주시면,
펜쇼가 끝나고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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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테마는 라떼냥들이어서 예시로 다양한 사이즈들을 보여드렸는데요,
원하시는 사이즈와 루즈링도 원하시는 형태로 만들어드릴 수 있으니
부담갖지말고 언제든지 문의해주셔요😄
모든 노트들은 실리카겔을 포함해서 포장해서 나갑니다.
여러분의 노트는 소중하니까요😊
특히나 종이는 습기에 취약하기때문에,
평소 보관할때도 굉장히 신경쓰고 있기도합니다.
그래서인지 유독 같은 종이를 쓰셨는데도
저에게 분양받은 노트가 좋다고 가져가시는 분들도 게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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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팔고있는 종이들의 대부분은
제가 사려고 구매해둔 것이 대부분입니다.
토모에리버 구형도 그중 하나였고요😊
(사실 단종될줄 몰랐고, 그러지 않길 바랐지만요...흑)
종이에 까탈스러운 사람이 쓰려고 쟁인 종이인만큼,
쓰시면서 불편하신점은 없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간혹 호기심에 사는 종이들도 있긴합니다ㅎㅎ)
종이시필 부스
노트도 판매하고 있지만,
항상 종이시필부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체험형 부스이기도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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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하고 있는 노트에 들어있는 내지를 비롯해서
다양한 종이를 써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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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 포토지(구형)
밀크 PT (구형)
밀크 프리미엄 (신형)
토모에리버 구형 white
토모에리버 신형 white
토모에리버 최신형-산젠 white
토모에리버 구형 cream
토모에리버 신형 cream
토모에리버 이로풀
콩코르 (구형)
뉴콩코르 (신형)
몽블랑
랑데뷰
아르떼
ACM크림
코스모 에어라이트
비세븐
마쉬맬로우(매쉬멜로우)
수플레
스노우크리스탈
고쿠요 복사지
뱅크페이퍼
타카사고 프리미엄 뱅크페이퍼
라이트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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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의자까지 갖혀서 편안하게 앉아서 시필해보실 수 있게 만들어보겠습니다.
이왕이면 내가 평소에 쓰는 만년필을 가져오시는 것이
나에게 맞는 종이를 찾는데 도움이 되니,
만년필 꼭 챙겨오셔요🙈
제가 처음 노트부스를 시작했을때는
노트나 종이에 대한 부스가 없었는데,
지금은 굉장히 많아져서 다양한 종이를 볼 수 있어서 좋아진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맞는 종이를 찾는다거나
즐거운 대화를 하는건 쉽지 않은 것 같기도합니다.
굳이 노트가 아니더라도, 종이가 아니더라도,
대화하고 싶어서 오셔도 환영합니다💖
(다만 제가 몸이 좋지 않아서 4시 이후엔 없을 것 같아요.
3시 이전에 찾아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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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펜쇼에서 느꼈던 그 온기를 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어요,
소중한 시간을 내주셔서 귀한 발걸음을 해주셨으니까요💖
그럼 펜쇼장에서 뵙겠습니다😄
첫댓글 앗 염소대왕님! 손바느질한 수제노트라니 이거 무척 귀하네요. 호호 이 겨울에 따끈한 고구마 하나 장만하러 가야겠습니다. 디자인들이 너무 예쁘고 ...아 호랑이인지 설표인지 저 표지도 정말 취향이예요ෆ˙ᵕ˙ෆ 요새 토모에리버 구형화이트를 구하기가 힘든데, 나중에 완전히 단종됐을 때를 대비하려면 이번에도 염소대왕님께 가서 계시를 내려달라고 해야겠군요.
우왕 인아님😆😆
어느새 염소대왕으로 승격되었군요, 감사합니다😊💕
귀하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아님의 픽은 고구마군요! 저는 옥수수에 한표입니다🙈🙈
아, 그친구는 고양이를 그리셨다는데 지인분들이 보시고선 설표vs표범vs치타로 의견이 분분합니다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뭘보냥으로 정했어요😄💕
우왕 언제나 환영입니다💗💗
벌써 펜쇼가 내일이네요, 내일봬요😍
데스크 confirm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늘 감사합니다 파카51님😊
내일 펜쇼장에서 봬요😄
유네엘님 이번 부스도 또 기대하며 간식 들고 찾아갈게요. 요즘 호흡기 질환들이 기승을 부리니 건강 잘 챙기시고 펜쇼장에서 뵐게요ㅎㅎ
우왕 첼바님 늘 감사합니다😍😍
그냥 오셔도 감사한데 간식까지 챙겨주시다니 너무나 감사하고 또 최고셔요🙈💕💕
저도 몸조심히 내일 가겠습니다💪💪
곧 펜쇼장에서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