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의존적인 환경을 만들어내는 커뮤니케이션의 요소는 전달자, 수신자, 메시지, 피드백, 잡음, 세팅, 채널의 7가지이다. 이 커뮤니케이션의 요소 중 어느 한가지의 기능이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메시지가 왜곡되거나 혼란이 발생될 수 있어서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을 이루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 세팅(Setting) : 세팅이란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는 공간으로서, 때로 커뮤니케이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강당과 같은 공간과 레스토링이나 클럽과 같은 공간은 커뮤니케이션의 형태가 다르게 적용된다.
▶ 전달자 및 수신자(Sender-Receivers) : 커뮤니케이션은 2인 이상의 사람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며,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가진 전달자와 이 메시지를 받는 수신자가 나타난다. 하지만, 이 역할이 반드시 고정되어 있지는 않고 피드백을 전달하고, 다시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전달자와 수신자의 역할이 바뀌기도 한다. 이 순환의 과정이 이루어지는 순간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며, 이 과정이 정지되는 순간 커뮤니케이션은 끝난다.
▶ 메시지(Messages) : 커뮤니케이션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주고받고자 하는 것을 메시지라고 한다. 메시지란 “상대방을 이해시키려는 의도에서 만들어내는 신호”이다. 이 메시지는 사람의 목소리를 통해 전달되는 “언어적”형태로 나타나기도 하고 몸을 통해서 전달되는 “비언어적”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 채널(Channels) : 채널은 메시지가 여행하는 통로이다. 전달자가 수신자에게 메시지를 도달시키는 방법인 것이다. 면 대 면(Face to Face)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는 음성과 시각이 주요한 채널이 된다. 이 이외 신문, tv, 라디오, 잡지 등의 매스 미디어를 활용한 매스 커뮤니케이션,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있다.
▶ 피드백(Feedback) : 수신자가 전달자에게 반응하거나, 반대로 전달자가 수신자의 피드백에 미소나, 감탄사, 메시지에 대한 질문 등으로 다시 반응하는 것을 의미한다.
▶ 잡음(Noise) : 잡음은 메시지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전달자와 수신자 사이에서 발생하는 잡음은 시끄러운 외부 환경 등의 물리적 잡음,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잡념, 신념, 편견 등으로 발생되는 심리적 잡음, 외국어 또는 생소한 표현이기 때문에 전달되는 메시지의 의미를 몰라 발생되는 의미적 잡음으로 구분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