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5000만원 뜯겼다" 이선균, 마약 투약 의혹…마약, 단 한번이라도 손대면 인생 조집니다.
한국은 지금 마약이 폭 넓게 퍼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 한번이라도 마약에 손대면 끊지 못합니다. 그러니 어떤 경우에도 손대면 안 됩니다. 호기심에서건 혹은 누가 권유해서건 단 한번이라도 손대면 인생 조집니다. 경찰에 잡히느냐 아니냐는 문제가 아닙니다. 감옥에 가지 않는다고 해도 인생 조지는 건 큰 차이가 없습니다.
여기에는 그럴만한 매커니즘이 있습니다. 인간의 현재의 삶은 자연스럽지 않은 삶입니다. 특히 자본주의에서의 생활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생존 스트레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자본주의 아래에서의 삶이라는 건 항상 이것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우리가 인식하고 있든 아니든 언제나 짓눌려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사회에서는 나름 생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여러가지 장치들이 있기는 합니다. 노래방이라든지 하는.. 그리고 마약은 이런 생존 스트레스를 푸는 장치들을 파고 듭니다.
한국에는 주식매매를 통해서 성공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가 무언지 아십니까? 바로 생존 스트레스 때문인 겁니다. 그러나 주식으로 성공하는 자는 일천명당 일곱명 정도입니다. 즉, 거의 모두가 잃는다는 말입니다. 이건 투기구조 자체가 그런 겁니다. 암튼 한번이라도 마약을 접하게 되면 약효가 있는 동안 생존 스트레스가 완전히 사라진 상태, 완전히 자유로운 상태가 되는데.. 그것을 잊을 수 없는 겁니다. 이건 마치 수행자가 순간적이나마 견성을 체험한 것과도 유사하다고 말해야 할 겁니다.
그리고 마약을 하고 나서 약효가 떨어진 상태가 되면 끝없이 마약을 갈망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갈망이 채워지면 채워지는 그만큼 두뇌는 망가지게 됩니다. 또 마음이란 본디 습관이기 때문에 단 한번이라도 마약을 접했던 이는 마음속에서 "마약"이라는 단어가 떠 오르지 않을 정도로 다른 일에 집중하면서 살지 않는다면 "갈증의 고통"은 평생을 따라다니게 될 겁니다.
개인적으로 마약 투약을 범죄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마약 투약은 당신을 무너뜨립니다. 물론 마약 투약이 폭넓게 퍼지면 이 사회 자체도 무너지긴 합니다. 하지만 사회야 무너지건 말건 보다 중요한 건 마약을 한 당신이 무너진다는 겁니다.
https://v.daum.net/v/20231020180752502
"3억5000만원 뜯겼다" 이선균, 마약 투약 의혹…황하나도 내사(종합)
더팩트 : 윤용민입력 2023. 10. 20. 18:07수정 2023. 10. 20. 20:04
https://v.daum.net/v/20231022111855838
이선균 아내 전혜진, 강남 빌딩 1년만에 매각 재조명
더팩트 : 입력 2023. 10. 22. 11:18
이선균 전혜진 [롯데엔터테인먼트, KT스튜디오지니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배우 이선균(48)이 마약 투약 의혹으로 다음주 경찰 소환조사를 앞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선균의 아내인 배우 전혜진이 최근 강남 빌딩을 매각한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배우 전혜진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대지 238.5㎡, 연면적 1115.48㎡) 빌딩을 150억원에 매각했다.
지난해 3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까락컴퍼니 명의로 해당 건물을 140억에 매입한지 1년여만이다. 시세차익 10억원으로 볼 수 있으나 취득세와 법인세 등을 고려하면 오히려 실수익이 거의 없을 것으로 부동산 업계에선 보고 있다. 대출 이자나 양도세까지 고려하면 오히려 마이너스 수익률이라는 것이다.
남편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내사를 받는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지면서 이같은 사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 등 모두 8명을 내사하거나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 씨는 아직 내사자 신분이지만 경찰은 그의 마약 투약과 관련한 단서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최근 변호인을 통해 공갈 혐의로 이번 마약 사건 연루자 중 1명을 검찰에 고소했다. 그는 "마약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수억 원을 뜯겼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999년 데뷔한 이선균은 드라마 '파스타', '나의 아저씨', 영화 '화차', '끝까지 간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톱스타다. 2019년에는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서 주연을 맡아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