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장흥군향우회 여성회장단 고향나들이 1박2일 동안 장흥군 읍. 면사무소 방문 - 고향사랑 실천 재경장흥군향우회 여성회(회장 이금숙)에서 읍. 면 여성회장이 모두 참가하는 1박 2일 동안 고향 장흥을 방문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12월 10일 관광버스를 대절하여 이금숙 군 여성회장을 비롯한 각 읍. 면 여성회장이 모두 참석하고 재경장흥군향우회 김용란 전 사무총장과 김용환 전 사무국장, 양삼봉 전 산악회장이 참석하여 1박 2일로 고향인 장흥군청과 9개 읍.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고향에 대한 현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첫째 날인 10일 3시에 가장 먼저 장흥군청을 방문하여 군청 상황실에서 군 홍보비디오를 감상하고 김 성 군수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성 장흥군수는 “여성회장단의 고향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며 “잘 아시는 봐와 같이 장흥 인구는 4만 2천이 조금 넘고, 출향 향우가 30만 명인데 재경에만 15만 명이 살고 계십니다. 여러분들이 고향을 사랑해주시고 홍보해주셔야 고향은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고향을 어머니 품처럼 잘 가꿀 터이니 여러분들도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고 인사했다.
장흥군청을 나온 회장단은 안양면사무소, 용산면사무소, 관산읍사무소, 대덕읍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읍. 면장과 면담하고 무산 김 공장에 들려 무산 김도 구입하고 토요시장에서 장흥삼합으로 저녁을 즐긴 후 우드랜드에 여장을 풀었다.
둘째 날인 11일은 새벽부터 서둘러 남포 소등섬을 방문하여 일출을 감상하고 토요시장 견학을 마치고 장흥읍사무소. 부산면사무소, 장동면사무소, 장평면사무소, 유치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읍. 면장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금숙 군 여성회장은 “저희들이 장흥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본인의 고향이외에는 잘 모르는 곳이 많아 이번 기회에 장흥의 모든 곳을 방문하기 위해 특별히 행사를 추진했는데 참석해주신 여러분도 고맙지만 갑자기 찾아갔는데도 모든 읍. 면장님들이 따뜻하게 맞이해주시고 환대해주시어 더욱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고향의 발전과 향우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단체가 되었으면 합니다.”고 인사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여성회장들은 이구동성으로 “강행군으로 조금 피곤하기는 하였지만 본인의 고향이 아닌 다른 읍. 면을 방문하여 장흥을 새롭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집행부에 감사하며 환영해주신 군수님을 비롯한 읍. 면장님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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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용란 기자 수첩 원문보기 글쓴이: 장흥 신흥 김용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