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렴하고 공정하며 인권침해 없는
국방기관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작은 소망을 전하는
청렴전문강사 주양순 입니다.
7월 11일 금요일
교직원분들과 교수님들 뵈러
논산에 위치한 국방대학교로~
폭우가 퍼붓는데
경부고속도로 타고 논산까지
두려움에 떨며 운전하여
강의장에 무사히 도착!
다행히 늦지 않아서
가자마자 노트북 연결, 마이크 점검 후
강의할 수 있었습니다.
국방대학교는 1년에 2회씩
국방기관 공직자 대상
청렴강사 양성과정
부패·공익신고 및 신고자 보호·보상
관련 청렴교육으로
매년 방문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이번에는
국방대학교 교직원 및 교수 대상
청렴교육을 신청해 주셨고
장소가 넓고 쾌적한
세종대 강당에서 진행했습니다.
국방대학교 참석자분들
정말 감동입니다.
청렴 반부패 법령 전반에 대한
딱딱할 수 있는 내용에도
한 분도 졸지 않고
호응해 주시고 집중해 주셨어요^^
강의 후 친절히 알아봐 주시고
인사를 건네시는 교수님과
교직원분들 분위기에
뭔가 투명하고 배려 있는
좋은 습관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폭우내린 날 청렴 강의를 위해
세종대 강당으로 오셔서
집중해 주시고 경청해 주신
국방대학교 교직원분들과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청렴교육 진행에 애써주신
직원분들과
퀴즈를 맞혀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행동 강령책임관이 자
이해충돌 방지담당관
청렴 법령을 잘 알고 실천하시는
감찰실 장님과
말투도 차분하고 친절하신
담당자님께도 감사의 마음 전하며
멀리서 응원 보낼게요^^
PS.
경부 타고 내려갈 때부터
극한 폭우의 위험을 알긴 했는데
서울은 비가 안 와서
걱정하지 않았어요.
경기권에 접어들어 비가 조금씩.
충청권 지날 때
운전하다가 날벼락 같은
퍼붓는 물벼락으로
지옥을 경험하였습니다.
"살려주세요. 무서워요."
차 안에서 얼마나 읊조렸는지
지금 생각하니
죽을 수도 있었겠다는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설마 했는데
서울로 올라온 후
많은 극한 폭우로
피해가 속출
도로에 산사태를 뉴스에서 보면서
그 일이 남의 일이 아니었음을
실감하였습니다.
이번 폭우로 지금도 여전히
피해를 입고
절망에 빠져있는 분들과
갑작스런 이별에
애통해하시는 유가족 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하며 위로를 전합니다.
폭우 재난에 긴급히
구조에 뛰어들어
공직 소명에 최선을 다하시는
경찰, 소방, 공무원분들께
감히 감사하다는 말로
표현이 안되는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