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임은 평일에 오기 힘든 친구들을 위하여 토요일로 정했다.
시간이 되는 친구들 11명이 상무초밥 등촌점에서 모였다.
♤참석자:
김은숙, 이현분, 강나연, 노홍연, 김명신, 장순신, 이명희, 최태은, 윤화자, 노혜숙, 이원숙(11명)
출근으로 점심만 먹고 간 명희, 결혼식 가느라 일찍 간 혜숙이, 다른 볼일로 좀 일찍 나선 은숙이, 다른 모임 참석하고 뒷풀이에 와준 원숙이까지~
자기 일정에 맞추어 잠시라도 친구들 보러 온 친구들이 고맙다.
졸업 후 처음 만난 친구나 1년만에 만난 친구나 어제 만난 친구처럼 동구 동창생이라는 인연으로 정겹기만 하다.
9월달에 프랑스 파리에서 막내딸 결혼을 시키는 홍연이가 기분좋게 점심을 사주고 태은이가 맛있는 차를 사줘서 잘 먹었다.
우리들의 수다 타임은 찻집에서 태은이의 사회로 돌아가며 근황 이야기나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었다.
건강이 제 1순위 이야기 주제였다.
제 2순위는 요즘 젊은 사람들이 결혼하기가 힘드니 부모들이 도와줄 수 밖에 없다는 자녀 결혼이야기~
동구 친구들 정말 열심히 성실하게 잘 살았고 살아내고 있다.
건강 잘 챙기면서 볼 수 있을 때 보면서 살자꾸나!^^
첫댓글 이번모임이 최근 모임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해주었네^^
홍연이가 막내딸 결혼축하로 점심턱 내고, 많은 친구들이 모임 참여해 기분좋아 나 또한 차 한잔 대접했네^^
다음 모임에도 많은 친구들 얼굴 볼 수 있길바래^^
댓글! 좋아요! 알림설정은 사랑♡입니다 ㅎㅎㅎ
이곳저곳에서 모인 친구들~ 얼굴보니 다들 반갑고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지내다 만나니 그또한 고맙고 감사한 시간이었네^^ 좋은일은 같이 기뻐해주고 힘든일은 같이 토닥토닥해가며 나눈 짧은 시간이지만 다들 건강히 잘지내다 또 만나길~^^
45여년만에 만나는 친구들인데도 늘 만나왔던 친구들처럼 반가웠고 하나도 어색하지 않아서 넘 고마웠어~자기위치에서 열심히들 살아왔구나 싶어 그저 그저 좋기만 했던 시간들이었단다
이런시간을 갖게해준 태은이~차 고마워~막내딸 결혼시킨다고 맛난점심 하게해준 홍련이~예전이나 똑같더라~지나간 세월속에도 여전한 친구들 모습 넘 이뻣단다~느즈막하게 친구들을 만나 앞으로 더 즐거울 시간들을 보낼수있다는 생각에 행복하단다 또 만날때까지 건강하자~
명신아~이곳 카페에서, 줌으로 만났고, 단톡방에서의 너의 모습은 많이 봤지만 직접 만난건 우리 첨이었는데~만나서 반가웠어ᆢ다음 모임에도 또 보자꾸나^^
사진으로 보는친구들 모습에서 여고시절교복입은 모습이 오버랩되어 보이는구나 오며가며 스치던 친구들 모습이 어제인거처럼 정겹다 나도 친구들이 그렇게 기억해줄지 조금은 걱정스럽기도 하고~~~
다음 모임엔 꼭 만나기를 나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건강하고 각자 자리에서 충실한 친구들 모습이 보기좋아 나도 사진을 몇번이나 돌려보고 있네 ~~**
경숙아! 혜숙이가 너랑 만났다는 얘기 들었어. 이번 모임에 볼수 있을까했었는데 못봤네~다음 모임에는 걱정말고 꼭 보자^^ 그리고 카페도 자주와서 출석도, 댓글도. 너의 일상 모습도 전해주렴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