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중 ‘코로나19 극복’ 인성프로그램의
이삭빛 천사시인 초청↑
전주서중(노상근교장)은 ‘얼굴없는 천사마을’ 천사시인으로 알려진 이삭빛 서정시인을 초청해 ‘코로나19 인성프로그램’이라는 슬로건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지난 8~9일 시청각실에서 5회에 걸쳐 1학년 전학생(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인성 프로그램은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꽃이다’라는 주제로 교육현장에서 직접 인성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노상근교장(현석시활동가)과 콜라보로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에서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꽃이다 ▲얼굴 없는 천사 ▲바다에서(아현 곡, 노래) 작품을 토대로 진행, △공감언어·시어 △시 쓰는 방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김수환추기경과 오드리 헵번, 얼굴 없는 천사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쉽게 공감력을 고취 시키고, 힐링할 수 있도록 시의 장을 마련했다는 호평이다.
이시인은 장수산골시인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천사시인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학생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기 위해 이시인의 시가 들어있는 책갈피를 선물하고 사인회 시간을 가져 코로나에 지친 학생들의 사기를 돋았다는 평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 학생은 “이삭빛 시인님, 오늘은 체육시간도 좋았는데 시 프로그램시간도 넘 좋았어요. 저는 시를 싫어했는데 이 더운 여름, 시인님의 ‘첫눈’이라는 시를 통해 이렇게 쉽고 재미있는 줄 처음 알았어요. 울 교장샘도 시낭송가라고 하니 저도 시인님의 대표 시를 암송해서 꼭 낭송하고 싶어요.”
이시인은 현재 이삭빛TV(공동진행 현석시활동가)이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라정신문화연구원 이사와 리애드코리아 문화사업부 원장을 겸하고 있다.
한편 전주서중은 섬김과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 교육 목표 아래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스스로 성장하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