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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여행스케치(트레킹)*
 
 
 
카페 게시글
정기트레킹후기 후기 제 10 차 정기 TREKKING (2,013. 10. 19.) 강원도 정선 하이원 하늘 길 후기
아림 추천 1 조회 251 13.10.21 10:36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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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21 13:52

    첫댓글 고대했던 아림선생님의 주옥같은 글이 저의 예상보다 하루,이틀정도 더 일찍나왔네요. 아마 새벽잠을 설치시고 쓰신듯.

    계단의 숫자까지 파악하신 놀라운 통찰력과 세밀한 기억력에
    역시 감탄을 금할길 없습니다. 저의 뇌리에 하늘길 코스 여정이 파노라마처럼 떠오르며 시네마 천국을 보는듯한 느낌이 옵니다.

    선생님의 글을 음미하면서 가을의 추억과 시상을 가슴깊이 간직하겠습니다.

    다시 뵐때까지 건강하세요

  • 작성자 13.10.22 09:55

    반갑습니다
    그토록 동네 방네 다니시기에 많이 많이 바쁘실텐데 늘 먼저 찾아 오셔서 머무시며
    찬사를 보내주셔서 고마워요 네 다녀온 기억을 잃을까봐 주절 주절 빨리 올려 두렵네요
    스케치(트레킹 교실)의 아이콘 (ICON)
    여유로움이 넉넉하신 한샘ㄱ님
    햇살도 비켜가는 그늘진 곳에 한떨기 꽃도 아름답지요
    잘 이끌어 주셔요
    내내 건강 하셔요

  • 13.10.22 10:41

    가을하늘 가득히 품었던 사랑이
    마음에 진리 담아 곱게물들었던 단풍잎 하나
    가슴속에 고이 간직하여
    깊은정, 애틋한 마음
    말없는 대화속에 흠뻑 취하고 갑니다

  • 작성자 13.10.21 17:11

    찬 바람이 단풍 잎 떨구고
    빈 가슴
    가을에 숨어 오는 그리움
    세월이 지나 갈수록
    깊은 정 은은한 정이 허기가 집니다
    정은 깊어만 가는데 깊고 애틋함이 또 다시
    가을은 그런가 봐요
    항상 오셔서 좋은 말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박사님
    우리 참 좋은 인연
    내내 건강하셔요

  • 13.10.23 23:33

    "여성의 치마와 연설은 짧을수록 좋다"
    는 선생님의 표현에 저또한 백프로 공감했습니다
    거기에 저는 한가지 더하고 싶은게 있는데
    그것은 글 또한 짧은게 좋다는것을 절감했습니다
    샘은......!!
    짧은 글속에 많은 걸 담아 내셨군요
    내공이 얼마나 쌓이고 깊어져야 그럴수 있는건지
    기회가 된다면 배우며 또한 닮고 싶습니다
    아림님 글속에서 "가을 하늘 가득히 품었던
    사랑"이 무엇인지 샘도 보셨군요
    이런 글과 공감이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덕분에 우리 카페가 빛이 납니다
    거듭 고맙습니다^^

  • 작성자 13.10.22 15:09

    여인의 치마 길이 그리고 연설도 짧을수록 좋지요
    갈등도 짧을수록 ......후기도 짧을수록 ... 좋겠지요
    그런데 길수록 좋은게 아무것도 없네요 그것도 모르고 지금까지...길수록 좋은것은 뭘까?

  • 13.10.21 14:00

    아림님의 후기를 보면서 아름다웠던 추억에 빠져 봅니다~.

  • 작성자 13.10.22 09:57

    물 맑고 깨끗한 여울
    흰 여울
    수줍은듯 고개 내민 청초하고 고결한 수선화 님
    처음으로 이곳에 오셔서 향기 남겨주셔서 반갑습니다
    다음에도 또 오셔요 그때 또 뵈요
    안녕

  • 13.10.22 09:57

    반갑습니다
    드디어 오셨군요
    조심스럽게 한발짝씩 오시더니 후기 댓글까지...
    제가 기분이 좋아집니다
    예쁜 모습 만큼이나 카페에 자주 오셔서 지금처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압니다 이런 댓글 하나 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글쓴이의 입장에서 얼마나 기다려 지는지를
    아림님이 젤 반가워 하시겠군요
    새로운 팬이 생겼으니 말 입니다
    고맙습니다 자주 뵙길 원 합니다^^

  • 13.10.21 16:55

    다음에는 곤도라타고 백운산정상(마천령)을 가야할것같아요...
    야생화천국의 꽃밭으로~~~
    빨간홍조를 간직한 소년처럼,,,,
    아림님...항상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3.10.22 10:03

    반장님 고마워요
    항상 그토록 애쓰신 정성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아름다운 감성을 일깨우지 못하여 송구 스러워요
    향과 맛이 더 좋은 다음달이 되도록 ....
    빨간 홍조 (곡주)
    억새풀도 해가 뜨고 질때 빗긴 햇살에 더 황홀 하다고 하네요
    빈 마음 헤아려주시고
    내내 건강 하셔요

  • 13.10.21 22:30

    아림님,
    섬세한 관찰력과 감성
    그리고 고운 마음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언어구사력
    온 스케치가족을 가을의 정취속으로
    흠뻑 빠져들어가게 하시는구려!

    저 중국대륙의 이태백도 놀라
    손발들고 혼비백산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 작성자 13.10.22 10:32

    참 반갑습니다
    7-지리산에서 뵙고 8-대관령 9-한계령에서는 뵙지 못하고 오랫만에 오셔서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극찬의 언어까지 힘드셨을텐데 멀리 중국까지 가셔서 이 태백까지 초대하시느라 고생은 물론 비용도
    많이...... csteam2807님 가시는곳에 은혜가 또 머무시는 곳에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감히.....
    감사드립니다 내내 건강 하셔요
    May God's grace be with you !!!

  • 13.10.21 22:52

    처음으로 참석했지만..후기보고 대단하십니다..글 표현력..어떤분인가 다시보고 싶군요..

  • 13.10.22 10:04

    시화호님....
    여기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길 마다치않고 오셔서 여행 동행해 주시더니
    이렇게 후기 댓글까지....
    우와!!그 마음과 성의에 뭘로 감사를 표해야 할지 일단 이렇게 인사로 대신 합니다
    그냥 가시지 아니하고.....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또한 바램이 있다면 다른 매뉴도 보신후
    흔적 남겨 주시길 간절히 바라면서
    다음 여행길에서 뵙겠습니다^^

  • 작성자 13.10.22 10:45

    감사 드립니다
    우선 아림은 다리가 길어서 BUS 맨 뒷자리 4자리중 (무릎 쭉) 3호 입니다. 늘 그자리지요..
    오셔서 머무시며 좋은 말씀 남겨주시니 고맙습니다.
    시화호님 기대에 가깝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내내 건강 하셔요

  • 13.10.22 10:08

    가을은~~~
    "고뇌의 여정을 반추하며 가치관을 찾는 성숙의 계절"
    정선 하늘길을~~~
    "비우면서 채워지는 마치 산티아고의 순례길처럼"
    "분별심이 떠난 자유"
    가을이 주는 의미와 분별심이 떠난 자유가 어떤 것인지 알것 같습니다
    그저 아름답다고 예쁜길 이라고만 느꼈던 단순하고 무지했던 생각들을 샘글을 통해 느끼고 깨달으면서 숨죽이며 읽어 내려 갔습니다
    어쩜.....감동에 감탄을 더하면서 말 입니다
    "버려야 할것이 무엇인지 아는 순간 생의 아름다운 절정"이라고 하셨습니다
    "비우고 낮아짐이 지혜로운 삶"이라는 것~
    "삶이 고달파도 말한마디 없이 미소 보내는 앙증맞은 야생화"
    저도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정말 정말 놀랍습니다!!

  • 작성자 13.10.22 11:29

    부반장님
    항상 고맙습니다
    그윽한 향기가 있고 긴긴 울림이 있는 그곳으로 늘 이끌어 주시고 애 쓰시는 그 정성 그 배려에
    구름사이 수줍은 달의 그리움처럼 얼굴 내밀어 봅니다
    그 그리움이 날개를 달고 태을봉으로 등산을 합니다
    올 때보다 떠날때가 더 아쉬운 가을
    떠나기 전에
    설레이는 이를 위해
    그리워 하는 이를 위해
    사랑을 나누며
    감사 ....

  • 13.10.22 13:05

    배꽃과 복숭아꽃은 말이 없어도 그 밑으로 길이나고
    봄 꽃은 예쁘지만 떨어지면 지저분하고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예뻐 주워서 책갈피에 넣어가지요
    그러나 단풍은 무성했던 초록을 탓하지않고
    자기몫을 다하고 제 갈길을 가는가 봅니다
    부반장의 모습이 가을 여인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 13.10.23 23:03

    가을 여인이라.......!!
    과찬인줄 알면서도 기쁘게 받겠습니다
    가을이기에 또한가을빛이 주는 처연함에.....
    봄꽃과 단풍의 역할 & 몫을 절묘하게 잘 표현해 주셨군요
    무성했던 초록을 탓하지 않고 제 갈길을 가는
    단풍의 모습에서 제가 가야 할 길을 찾아 봅니다
    디시 한번 고맙습니다^^

  • 13.10.22 12:44

    아림 선생님
    깊은정 은은한 정 허기가 진다는 말씀
    그리운정 고마운정 가슴에 아리네요
    이 가을은 인에서 연으로 이어져
    더욱 알찬 결실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네 인생은 정으로 사는가봐요
    선생님의 큰 마음 혜량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3.10.22 15:17

    이 가을은 인에서 연으로... 이것을 거꾸로 뒤집어서... 이 가을 연에서 인으로 " 연인"으로 어떻습니까
    우리네 인생 (사랑 보다 정)으로..
    우리네 인생 (정 보다 사랑)으로
    어렵습니다

  • 13.10.23 12:08

    못가 보고도 가본듣 합니다 상세히 올려주신 후기 잘 보고갑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13.10.24 09:48

    감사드립니다
    늘 오셔서 격려 해 주시고 다녀가신 흔적 남겨만 주셔도 고맙습니다 내내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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