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직장에 다니고 있고, 업무의 특성상 야근이 잦아
새벽에 일어나 하루도 빠짐없이 1시간씩 근력운동을 꼭 하고 출근하고 있다.
일부러 전철역과 가깝고 6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하는 피트니스를 찾아 등록했다.
새벽에 1시간 웨이트 + 조금이라도 일찍끝나는 날이면 다시 가서 4km씩 유산소를 하고 집에 들어갔다.
이렇게 하고있는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1. 힘들게 배운 운동방법과 종류를 잊고싶지 않다.
2. 다시는 예전의 몸으로 돌아가고싶지 않다.
3. 매일 운동을 해내지 못하면 회사에서도, 일상에서도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것같은 생각이 든다. 그만큼 운동은 내게 큰 의미를 갖게 되었으며, 내 삶의 우선순위에서 높은 랭킹에 위치하게 되었다는 뜻이다.
4.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것이 행복하다. 서지트 초반의 중량과 지금의 중량이 배로 차이난다. 중량이 늘었다고 성장했다는것이 아니라, 그때 습득한 방법과 자세를 유지할수 있는 상태에서 중량이 많이 늘었기때문이다. 언제나 복부를 잡고, 평상시 사무실에 앉아 일을하면서도 자세유지와 복부에 신경쓰고 있다.
한시간 덜자는것이 피곤하기도 하지만, 역으로 따져보면 직장생활이란것이 8시간이상 자고 출근해도 피곤하긴 마찬가지란 생각이 든다.
하루를 운동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활력도 넘치고 회사에서 필요한 '생각체력'이 강해진것 같다.
서지트 100일에 가까워 올수록, 끝나고 나서도이 몸을 유지할수 있을까 나스스로 너무 불안했다.
기껏 힘들게 운동을 배웠는데 혹여 다 잊어버릴까봐 불안해서 온라인반에 지원을 해야하나.. 하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자꾸 이 프로그램에 의존하게되면 안될것 같았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니까.
자꾸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면 그 도움에 의존하게 되고,
혼자 생각하고 혼자 움직이지 못하게 될까봐 온라인반에 지원하지 않고 어떻게든 혼자 해봐야겠다고 결심했다.
올여름에는 목표가 생겼다.ㅎㅎ
매년 래쉬가드와 구명조끼로 몸을 가린채 물놀이를 했는데
올해는 꼭 다벗고 놀아봐야겠다. 더늙기전에..ㅋㅋ
서지트 끝나고 몸이 더 좋아진것같다.
가슴도좀더 커졌고, 복근도 아직 남아있다. 하복부는 좀 더 노력해야겠지만.
다시한번 진선생님과 진핏 쌤들께 감사드린다. 감사합니다!
ps.
웨이트는 서지트에서 배운것 그대로 실행중입니다.
가슴, 등, 하체 3분할로 매일 다른 부위를 운동하고 있고
운동 종류 역시 서지트때 배운 종류로만 하고있어요.
식단은 그냥 일반식 먹습니다. 따로 조절은 안하고 있어요.
2016.1.23 서지트 프로필 촬영일 inbody

2016.3.11

2016.4.17 오늘

첫댓글 동호 최고다~
ㅋㅋ민수형 이건 어찌보신거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