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화천대유 밑천(어떤 일을 하는 데 기초가 되는 돈)을 대준 돈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덮어준 것이 윤석열이라는 사실이 세상에 드러나고 있다.
사전투표는 부정선거라 줄곧 주장하던 자들이, 이번 대선에서 갑자기 사전투표를 종용한 이유가, 그 전에 표를 긁으려 했던 것이란 의심을 지울 수 없다.
부산저축은행 피해자 가족이 사전투표에서 윤석열을 찍고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만배가 누군지 모른다는 윤석열, 그러나 윤핵관 장제원 등의 총공격이 감행되던 검찰총장 청문회 당시, 그 내밀한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김만배가 함께 준비했다는 증언이 나온 것은 이미 오래 전 일이다.
국민들의 삶을 나락을 떨어트리고 파탄내고 아작을 낸 자가, 이제 그 판을 더 키우려 하고 있다. 그에게 비하면, 최순실 국정농단은 애교였을 뿐이다.
"「안전확보작위의무」란 국민의 생명ㆍ신체ㆍ재산 등의 보호를 위해 국가에게 인정 되는 조리법상 의무를 말한다."
내가 쓴 책에 있는 내용이다.
국민의 재산을 보호해야 할 의무를 지는 대통령 자리에, 과연 그가 어울린다고 생각을 하는가?
피해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줘야 한다. 제발~ 정상으로 돌아가자.
반칙과 꼼수로 살아온 자에게 '공정'을 기대하지 말라.
몰상식과 몰염치로 살아온 자에게 '상식'을 기대하지 말라.
과거는 오늘의 그리고 내일의 거울이다.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 살던 대로 살 뿐이다. 적폐와 다시 한 번 손절을 해야 할 때이다.
지난 촛불혁명 당시 혁명의 성과를 문서화 했어야 했고, 그 정신을 헌법에 명시했어야 했다. 잊지 말자, 국정농단(박근혜)! 막아 내자, 국정파탄(윤석열)!
저들은 우리가 무엇을 상상하든 그보다 악(惡)하다. 차마하지 못하는 마음, '불인지심'을 가진 우리의 마음으로는 저들의 세상에 접근조차 할 수 없다.
공법을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나는 윤석열에게서 헌법정신을 단 한 번도 느낀 바 없다. 난 이걸로 이미 거짓말쟁이로 평가를 끝냈다.
공법을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나는 검찰총장이 법무부장관의 부하가 아니라고 했을 때 혀를 찼다. 난 그걸로 이미 텅빈 머리의 소유자로 평가를 끝냈다.
공법을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박근혜 탄핵국면에서 청와대 압색거부에 대해 법적으로 가능하지도 않은 가처분을 감행하겠다고 호언장담을 하는 박영수 특검과 윤석열을 보면서, 나는 적법절차란 약에 쓰려고 해도 없는 자들이라고 평가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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