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윤홍렬 고문·최명길 시인 추모 특집 실어 12월 6일 속초문화회관 소강당서 출판기념회 | |
설악문우회(회장 권정남)의 동인지 <갈뫼> 제44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회원들의 한 해 동안 작품활동을 되돌아보는 코너를 비롯해 오랜 시간 설악문우회에서 활동하다 올해 타계한 고 윤홍렬 고문과 고 최명길 시인을 추모하는 글들이 특집으로 실렸다. 고 윤홍렬 고문 추모 특집 편에는 <설악신문>에 실린 고인의 영결식 기사를 비롯해 추모시(이구재, 박명자), 추모사(이병선, 허대영, 이영춘, 정봉재, 동문성, 박무웅), 헌정사(김춘만), 회고시(장승진), 회고담(강호삼, 이은자), 윤홍렬 작가 단편소설 ‘갈매기집’, 독후감-함께 하는 삶(박성희) 등이 실렸다. 권정남 회장은 작품연구 ‘작가 윤헝렬 소설에 나타난 인간성 회복과 휴머니즘’을, 박명자 회원은 작가연구 ‘<갈뫼>의 아버지, 그 희생의 발자국을 기리며’라는 글을 실어 고인을 기렸다. 고 최명길 시인 추모 특집에는 채재순 회원의 추모시와 함께 고인의 시 ‘화접사’ 등 4편이 실렸다. 이와 함께 박명자 회원의 ‘가을 대관령’ 등 회원 20명의 시 139편과 서미숙 회원의 ‘에스프레소를 닮고 싶은 여자’ 등 6명의 수필 7편, 강호삼 회원의 ‘쉼표와 마침표’ 등 2명의 소설 2편이 실렸다. 이지연 회원의 ‘춘심’ 등 시조 8편과 이은자 회원의 콩트 ‘어업인의 날’, 이희갑 회원의 동화 ‘청대산의 소나무’ 등도 만날 수 있다. 초대 시에는 속초 출신 고형렬 시인의 ‘거울 속 상하이 귀뚜라미’ 등 6편의 작품이 소개됐다. 이밖에 갈뫼 45주년 발자취, 사진으로 보는 2014 설악문화회, 갈뫼 동인 작품집 소개 등도 실렸다. 한편, 설악문우회는 오는 12월 6일 오후 5시 속초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갈뫼 44집 출판기념회 및 송년 시낭송회’를 연다. 설악문우회는 올해 박명자 회원이 열세 번째 시집 <낯선 기호들>을 펴낸데 이어, 이국화 회원이 열두 번째 전자시집 <오르가즘>을, 권정남 회장이 네 번째 시집 <연초록, 물음표>를 펴내는 등 활발할 작품활동을 펼쳤다. 또 이충희 회원이 ‘허난설헌 시 문학상’을, 최선희 회원이 ‘남녀공존 수기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
고 윤홍렬 고문·최명길 시인 추모 특집 실어 12월 6일 속초문화회관 소강당서 출판기념회 | |
고 윤홍렬 고문·최명길 시인 추모 특집 실어 12월 6일 속초문화회관 소강당서 출판기념회
설악문우회(회장 권정남)의 동인지 <갈뫼> 제44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회원들의 한 해 동안 작품활동을 되돌아보는 코너를 비롯해 오랜 시간 설악문우회에서 활동하다 올해 타계한 고 윤홍렬 고문과 고 최명길 시인을 추모하는 글들이 특집으로 실렸다.
고 윤홍렬 고문 추모 특집 편에는 <설악신문>에 실린 고인의 영결식 기사를 비롯해 추모시(이구재, 박명자), 추모사(이병선, 허대영, 이영춘, 정봉재, 동문성, 박무웅), 헌정사(김춘만), 회고시(장승진), 회고담(강호삼, 이은자), 윤홍렬 작가 단편소설 ‘갈매기집’, 독후감-함께 하는 삶(박성희) 등이 실렸다. 권정남 회장은 작품연구 ‘작가 윤헝렬 소설에 나타난 인간성 회복과 휴머니즘’을, 박명자 회원은 작가연구 ‘<갈뫼>의 아버지, 그 희생의 발자국을 기리며’라는 글을 실어 고인을 기렸다.
고 최명길 시인 추모 특집에는 채재순 회원의 추모시와 함께 고인의 시 ‘화접사’ 등 4편이 실렸다.
이와 함께 박명자 회원의 ‘가을 대관령’ 등 회원 20명의 시 139편과 서미숙 회원의 ‘에스프레소를 닮고 싶은 여자’ 등 6명의 수필 7편, 강호삼 회원의 ‘쉼표와 마침표’ 등 2명의 소설 2편이 실렸다. 이지연 회원의 ‘춘심’ 등 시조 8편과 이은자 회원의 콩트 ‘어업인의 날’, 이희갑 회원의 동화 ‘청대산의 소나무’ 등도 만날 수 있다.
초대 시에는 속초 출신 고형렬 시인의 ‘거울 속 상하이 귀뚜라미’ 등 6편의 작품이 소개됐다.
이밖에 갈뫼 45주년 발자취, 사진으로 보는 2014 설악문화회, 갈뫼 동인 작품집 소개 등도 실렸다.
한편, 설악문우회는 오는 12월 6일 오후 5시 속초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갈뫼 44집 출판기념회 및 송년 시낭송회’를 연다.
설악문우회는 올해 박명자 회원이 열세 번째 시집 <낯선 기호들>을 펴낸데 이어, 이국화 회원이 열두 번째 전자시집 <오르가즘>을, 권정남 회장이 네 번째 시집 <연초록, 물음표>를 펴내는 등 활발할 작품활동을 펼쳤다.
또 이충희 회원이 ‘허난설헌 시 문학상’을, 최선희 회원이 ‘남녀공존 수기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