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 꼭지의 기사가 택시 카페에 올라왔습니다. 매일경제가 보도한 기사입니다.
제목은 <손님 골라 태우는 앱택시, 앞으로는 얍체짓 못한다> 입니다.
기자이름은 박용범, 김정환입니다.
기사의 내용은 아래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cafe.daum.net/brandtaxi/EF2u/6712
기자가 누구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기자가 2명입니다.
박용범기자에 대하여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매일경제에 2002년에 입사하였습니다. 나이를 추정하면, 40대 초반으로 보입니다. 대학나오고 군대갔다오고 보통 입사를 27살정도에 하니까. 2002년도에 27살이면 지금 13년이 지났으니 40대를 약간 넘었을것으로 추정됩니다.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을 전공했다고합니다.
김정환기자의 프로필입니다.
김정환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졸업하고 통일부를 거쳐 매일경제에 입사했다. 현재 경제부에서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에 출입하며 거시경제, 농업정책 등을 담당하고 있다. 저서로는 《평범한 그들은 어떻게 돈을 모았을까》, 《이제 돈 좀 벌어봅시다》(공저) 등이 있다.
이 기사의 소스(source)는 서울시 택시팀 공무원 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서울시 보도자료가 아니고, 서울시 택시팀의 누군가가 매일경제에 소스를 제공한 듯합니다.
기사를 읽어보고 느낀 소감은 한마디로 <개소리>입니다.
무슨 소리냐 하면, 서울시가 어떤 법적근거로 카카오 택시를 규제할 수 있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서울시가 어떤 법적근거를 가지고 카카오 택시의 목적지 표시를 금지시킬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서울시는 카카오 택시의 목적지 표시를 금지시킬 법적인 권한도 없고 또 그러한 법을 만들 권한도 없습니다.
위 기사를 읽고 여러 택시기사들이 마치 이것이 확정적인 것인양, 그리고 카카오택시의 목적지표시가 금지되는 것이 확정적이 되는양 생각하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서울시가 무슨 법적근거로 카카오택시 앱을 규제할 수 있나요?
서울시 공무원 어떤 놈인지 모르지만 익명으로 언론사에 흘려놓고 마치 자신들이 그러한 권능이 있는양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추진>하겠다고 했지 <금지>하겠다고 하지 못했습니다.
목적지 표시를 못하게 추진하겠다 입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할수있는 방법이 없고 향후에 하겠다는 것인데 그것도 확정적인 표현이 아니, <추진>하겠다 입니다.
즉, 시도는 해보겠다 입니다.
그러니까. 안되면 할수없지만 카카오 택시의 목적지 표시를 금지시키는 것을 시도해보겠다가 기사의 내용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서울시는 카카오 택시의 목적지 표시를 금지시킬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지난번 친철콜이니 엔콜이니 이런 콜들은 서울시 브랜드콜로 되어, 서울시가 보조금을 주었기 때문에 목적지 표시를 못하게 할수있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 택시는 서울시가 아무런 보조금도 안주고 있고, 서울시 카카오 택시에 대하여 이래라 저래라 할 권능 자체가 없습니다.
카카오 택시의 앱에 목적지를 표시하던 말든 그것은 자유입니다. 그걸 규제할 수 있는 법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향후, 그런 법을 만들수도 없습니다. 서울시가 무슨 권능으로 그런법을 만듭니까? 국회가 법을만들어야하는데 그게 가능할까요?
그리고, 카카오 택시의 입장에서는 <목적지 표시>를 안하면 카카오 택시는 죽습니다. 그러니까. 목적지 표시 없는 콜택시 앱은 무용지물이란 겁니다.
여러분들이 더 잘알지 않습니까. 목적지 표시 안하면 콜 자체를 안잡습니다. 택시기사가 콜을 안잡으면 그콜은 죽습니다. 친절콜 앤콜등이 왜 죽었습니까? 브렌드 콜이라고 목적지 안뜨니 아무도 잡지 않았고 결국 망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애당초,. 서울시가 목적지 표시를 금지시키겠다 이런말을 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란 겁니다.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추진해봐야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그들도 압니다.
그냥 해본 소리입니다.
그런데 매일경제 두기자놈은 마치 그것이 확정정사실인양 기사화 시켰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기사를 읽고 마치 그것이 확정이 되는 것인양 생각하는 여러분들이 더문제라는 겁니다.
아무것도 결정된게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될 일도 없습니다. 신문기사의 내용은 <추진>하겠다고 떠든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런데 기자놈들이, 그것을 마치 확정적 사실인양 간주하고 제목을 <못한다>는 허위사실을 보도한 겁니다.
그냥 서울시가 추진한다. 따라서 카카오 택시의 목적지 표시가 금지될수 있다고 보도해야하는데 이 병신들이 그것이 확정적 사실인양 < 못한다>라고 단언하는 체로 보도한것입니다.
그러니까. 매일경제 수준이 바로 나타나는 것이지요.
여러분들, 여러분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이런 병신같은 기자놈들의 기사에 현혹되어 마치 그것이 확정정사실인양 생각하는 것은 이들 병신 기자들 말장난에 놀아나는 겁니다.....
그러지 마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이런꼴 저런꼴 안보는 무콜이 상팔자.
책상머리에 쭈그리고 앉아서 지지던 볶던 멋대로 해봤자 결국엔 헛지랄 될수밖에는 없는 이유는
실무 종사자와 정보를 공유할 생각조차 못하는 돌머리들이 독단적으로 추진하니 배가 산으로 갈수밖에...
티맵택시 추가요금 삭제건은요?
티맵택시 "추가요금"이라는 게 용어설정에서부터 실패한 겁니다.
"추가요금"이라 하니 누구든 거부감부터 앞서게 되는 거지요.
[콜서비스요금]이라고 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보도자료 뿌렸구먼
카콜이 지금 부당요금을 강요하고 있는데 이런건 단속안하나? 콜비곱하기 콜수하면 엄청나지 최근 천만콜 돌파했나? 150억정도가 부당요금으로 택시인주머니에서 빠져나갓구면
기사 제목이 """*** 얌체짓"이랍니다
기가 막혀서
콜의 목적지를 알고 영업을 하는 것은 개인택시사업자나 법택운수종사자에게 굉장한 메리트인데 목적지가 표시되는것이
사라진다면 카카오택시기사용 앱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인간들이 사라질것이다....결론은 카카오가 망하는 것이다.
다음카카오(주)가 그렇게 하지도 않겟지만 다음 카카오(주)는 그렇게 하도록 놔두지도 않아야 된다. 다음카카오(주)와 우리가 공생하는 동아줄은 사업자인 우리가 목적지를 아는 것이다.
진짜 얌체는 엎어지면 코닿을 만한 곳에 가면서
저들 발앞에까지 모시러 오기를 원하는 승객한테 할소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