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노년 대세 운동인 파크골프 동호회-김상태
이 회고는 대열임관50주년 기념책자 (가칭: 대열 반세기 여정)에 수록할 동호회 활동 약사를 수록하려고 각 동호회 회장께 작성을 요청해 협조 받은 글이다..
이 글은 당구처럼 2019년 시작돼 아직 확고하게 정착되지 않은 파크골프 동호회에 대한 글이다. 약사라기엔 활동의 연륜이 없다고 보지만 역시 실버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어 동기생 친목운동으로 이후 더 사랑받을 것이란 기대 속에 올리니, 이해와 격려를 보내며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위원 김명수 (註)-
파크골프 동호회
김상태·성유경
파크골프 동호회는 김상태 동기가 제일 먼저 입문 하면서 태동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김상태 동기의 권유로 사자중대를 중심으로 모임을 하게 되었고 2019년 화랑대라는 파크골프 동호회가 발족되었으며 초대 회장을 유용호 동기가 맡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간의 과정을 보면, 2019년 6월22일(토) 잠실 파크골프장에서 동기생 5명(김상태 백언기 유용호 이규섭 전현철)이 파크골프 경기 첫모임을 가지고 결성했고, 두 번째 모임은 김종윤과 박수환 성유경이 추가로 가입 참가하면서 7명이 첫 회와 같은 잠실파크골프장에서 경기를 가졌다.
이후 매달 1회씩 정기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대한파크골프협회, 서울시파크골프협회 및 서초구협회에도 정식회원으로 가입해 전국 및 동호회 내 각종 파크골프대회에 적극 참여하면서 상위귄 입상 등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일부 회원은 2급 생활체육 지도사(파크골프 일반, 노인, 유소년) 국가자격증및 3급 지도자, 준지도자자격증을 보유하기도 했다.
2021년 8월20일 현재 대열 파크골프동호회 회원은 고중운 김상태 박수환 백언기 성유경 유용호 전현철 정완균의 8명이고, 함께 했던 이규섭은 작고했다. 김석휘, 김원현, 황재문 동기가 입문할(2021년 8월29일) 예정이다.
파크골프는 한마디로 말하면 골프의 축소판으로 보면 된다. 지금은 골프를 즐기는 동기생이 30여명 되지만 앞으로 머지않아 운전도 손을 놓아야 하고 여건상 골프를 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그런데 파크골프는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적은 비용으로 편리하게 잔디밭을 걸을수 있는 노년기에 아주 적합한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파크골프를 하는 사람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국에 210여가 넘는 파크골프장에서 6만 명 이상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간단하게 파크 골프를 소개하니 참고해서 언제든지 참여 하길 바란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2016년 3월 창립되었고 서울시 파크골프협회 산하에 구별로 협회가 조직되어 있으며 동별로 클럽이 조직되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 동기생들은 모두 서초구협회 회원이고 방배클럽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파크골프장은 9개 홀로 1개 코스가 기본이고 18홀은 2개코스, 27홀은 3개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1개 코스의 기준 타수는 33타(파)이고 par3홀(40-60m) 4개, par4홀(60-100m) 4개, par5홀(100-150m) 1개이며 1개 코스의 총길이는 500-790m로 운동 시간은 약 30분이다.
골프 용구는 클럽(채)1개와 공 1개이고 구매하거나 골프장에서 대여해서 사용할 수 있다. 복장은 간편복에 모자와 운동화를 착용하면 된다
서울에는 10개의 파크골프장이 있으며 지자체별로 운영하고 있다. 월드컵 파크골프장, 잠실 파크골프장, 한강 파크골프장, 등포 파크골프장, 금천구 파크골프장, 도림천 파크골프장, 서남 파크골프장, 강동 파크골프장, 안양천 파크골프장, 중랑천 파크골프장이 있으니 개별적으로도 애용하기 바란다. §
2021.8.22. 김상태·성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