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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卦 鼎卦(정괘, ䷱ ☲☴ 火風鼎卦화풍정괘)10. 爻辭효사-上爻상효, 小象소상
10. 爻辭효사-上爻상효
p.512 【經文】 =====
上九鼎玉鉉大吉无不利
上九, 鼎玉鉉, 大吉, 无不利.
(상구, 정옥현, 대길, 무불리.)
上九는 鼎玉鉉이니 大吉하여 无不利니라
上九상구는 솥이 玉옥으로 裝飾장식한 鉉현이니, 크게 吉길하여 利이롭지 않음이 없다.
中國大全
p.512 【傳】 =====
井與鼎以上出爲用處終鼎功之成也在上鉉之象剛而溫者玉也九雖剛陽而居陰履柔不極剛而能溫者也居成功之道唯善處而已剛柔適宜動靜不過則爲大吉无所不利矣在上爲鉉雖居无位之地實當用也與他卦異矣井亦然
井與鼎, 以上出爲用, 處終, 鼎功之成也. 在上鉉之象, 剛而溫者, 玉也. 九雖剛陽, 而居陰履柔, 不極剛而能溫者也. 居成功之道, 唯善處而已. 剛柔適宜, 動靜不過, 則爲大吉, 无所不利矣. 在上爲鉉, 雖居无位之地, 實當用也, 與他卦異矣. 井亦然.
井與鼎은 以上出爲用하니 處終은 鼎功之成也라 在上은 鉉之象이요 剛而溫者는 玉也라 九雖剛陽이나 而居陰履柔하여 不極剛而能溫者也라 居成功之道는 唯善處而已니 剛柔適宜하고 動靜不過하면 則爲大吉하여 无所不利矣라 在上爲鉉이니 雖居无位之地나 實當用也니 與他卦異矣니 井亦然하니라
井卦정괘(䷯)와 鼎卦정괘(䷱)는 위로 나옴을 쓰임으로 삼으니, 끝에 處처함은 솥의 功공을 이루는 것이다. 위에 있음은 鉉현의 象상이고, 굳세면서도 따뜻함은 玉옥이다. 九구가 비록 굳센 陽양이나 陰음의 자리에 있고 부드러움을 밟고 있으니, 굳셈을 끝까지 하지 않고 溫順온순할 수 있는 者자이다. 成功성공에 處처하는 道도는 오직 잘 對處대처하는 것일 뿐이니, 굳셈과 부드러움이 適切적절하고 움직임과 고요함이 지나치지 않으면 크게 吉길함이 되어 利이롭지 않은 바가 없다. 위에 있는 것은 鉉현이 되니, 비록 地位지위가 없는 자리에 있으나 實際실제는 쓰여 지는 것이니, 다른 卦괘와는 다르다. 井卦정괘(䷯)도 그러하다.
p.513 【本義】 =====
上於象爲鉉而以陽居陰剛而能溫故有玉鉉之象而其占爲大吉无不利蓋有是德則如其占也
上於象爲鉉, 而以陽居陰, 剛而能溫. 故有玉鉉之象, 而其占爲大吉, 无不利. 蓋有是德, 則如其占也.
上은 於象에 爲鉉이요 而以陽居陰하니 剛而能溫이라 故有玉鉉之象이요 而其占이 爲大吉无不利하니 蓋有是德이면 則如其占也라.
上爻상효는 象상에 있어서 鉉현이 되고 陽양으로서 陰음의 자리에 있으니, 굳세면서도 溫順온순할 수 있다. 그러므로 玉옥으로 裝飾장식한 鉉현의 象상이 있으며, 그 占점이 크게 吉길하여 利이롭지 않음이 없으니, 이러한 德덕이 있으면 이 占점과 같을 것이다.
p.513 【小註】 =====
縉雲馮氏曰陽剛在上及物之功全繫此爻如擧鼎實以養人者全在於鉉陽剛无應无所回撓如玉不變於火故爲玉
縉雲馮氏曰, 陽剛在上, 及物之功, 全繫此爻, 如擧鼎實, 以養人者, 全在於鉉. 陽剛无應, 无所回撓, 如玉不變於火, 故爲玉.
縉雲馮氏진운풍씨가 말하였다. “굳센 陽양으로 위에 있어 事物사물의 功공에 미치는 것이 專的전적으로 이 爻효에 달려 있으니, 마치 솥에 담긴 飮食음식을 들어 사람을 기르는 것이 專的전적으로 鉉현에 달려 있는 것과 같다. 굳센 陽양으로 呼應호응이 없으나 흔들리는 것이 없음이 마치 玉옥이 불에서도 變변하지 않는 것과 같기 때문에 玉옥이라고 하였다.”
○ 誠齋楊氏曰鼎法象之器也初鼎之足二三四鼎之腹五鼎之耳上鼎之鉉承鼎在足實鼎在腹行鼎在耳擧鼎在鉉鼎至於鉉之擧厥功成矣
○ 誠齋楊氏曰, 鼎法象之器也. 初鼎之足, 二三四鼎之腹, 五鼎之耳, 上鼎之鉉. 承鼎在足, 實鼎在腹, 行鼎在耳, 擧鼎在鉉, 鼎至於鉉之擧, 厥功成矣.
誠齋楊氏성재양씨가 말하였다. “솥은 本본받고 本본뜨는 그릇이다. 初爻초효는 솥의 발이고 二爻이효‧三爻삼효‧四爻사효는 솥의 배이며 五爻오효는 솥귀이고 上爻상효는 솥의 鉉현이다. 솥을 받드는 것은 발에 있고 솥에 담는 것은 배에 있으며, 솥을 움직이는 것은 귀에 있고 솥을 드는 것은 鉉현에 있으니, 솥이 鉉현으로 들려지게 되면 그 功공이 이루어진다.”
○ 西溪李氏曰玉和物也鼎道貴和得玉鉉則陰陽和而鼎之功成矣鉉一也五取金上取玉金剛而玉和五體柔故貴剛上體剛故貴和離爲火而鉉居之金畏火而玉不畏火故成鼎之功以玉爲貴也
○ 西溪李氏曰, 玉和物也. 鼎道貴和, 得玉鉉, 則陰陽和, 而鼎之功成矣. 鉉一也, 五取`, 上取玉, 金剛而玉和. 五體柔, 故貴剛, 上體剛, 故貴和. 離爲火, 而鉉居之. 金畏火, 而玉不畏火, 故成鼎之功, 以玉爲貴也.
西溪李氏서계이씨가 말하였다. “玉옥은 造化조화로운 物件물건이다. 솥의 道도는 造化조화로움을 貴귀하게 여기니 玉옥으로 裝飾장식한 鉉현을 얻으면 陰陽음양이 造化조화로워 솥의 功공이 이루어진다. 鉉현은 하나인데 五爻오효는 金금을 取취하고 上爻상효는 玉옥을 取취하였으니, 金금은 굳세고 玉옥은 造化조화롭다. 五爻오효의 몸-體체는 부드럽기 때문에 굳셈을 貴귀하게 여기고, 上爻상효는 굳세기 때문에 造化조화로움을 貴귀하게 여
긴다. 離卦리괘(☲)는 불인데 鉉현이 거기에 있다. 金금은 불을 두려워하고 玉옥은 불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솥의 功공을 이루는 것은 玉옥을 貴귀하게 여긴다.”
○ 雲峯胡氏曰上九一陽橫亘乎鼎耳之上有鉉象金剛物自六五之柔而視上九之剛則以爲金鉉玉具剛之體上九以剛居柔而又下得六五之柔則以爲玉鉉鼎上爻與井皆以上出爲功故彼之占元吉此之占則大吉无不利
○ 雲峯胡氏曰, 上九一陽, 橫亘乎鼎耳之上, 有鉉象. 金剛物, 自六五之柔, 而視上九之剛, 則以爲金鉉. 玉具剛之體, 上九以剛居柔, 而又下得六五之柔, 則以爲玉鉉. 鼎上爻與井, 皆以上出爲功, 故彼之占元吉, 此之占則大吉无不利.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上九상구는 하나의 陽양이 솥귀의 위에 가로로 뻗쳐있으니 鉉현의 象상이 있다. ‘金금’은 굳센 物件물건이니 六五육오의 부드러움으로 上九상구의 剛강함을 보면 ‘金금으로 만든 鉉현’이라고 여긴다. ‘玉옥’은 굳셈이 갖추어진 몸-體체이니, 上九상구는 굳셈으로 부드러운 자리에 있고 또 아래로 六五육오의 부드러움을 얻었으니, ‘玉옥으로 裝飾장식한 鉉현’이라고 하였다. 鼎卦정괘(䷱)의 上爻상효와 井卦정괘(䷯)는 모두 위로 나오는 것을 功공으로 여기기 때문에 井卦정괘(䷯)의 占점에서는 “크게 吉길하다[元吉원길]”라고 하였고 鼎卦정괘(䷱)의 占점에서는 “크게 吉길하여 利이롭지 않음이 없다[大吉无不利대길무불리]”라고 하였다.”
○ 雙湖胡氏曰易三象之卦上爻皆吉井有孚元吉鼎大吉无不利頤必利而後吉者豈在于人 必致其戒如是夫
○ 雙湖胡氏曰, 易三象之卦, 上爻皆吉. 井有孚元吉, 鼎大吉无不利, 頤必利而後吉者, 豈在于人 必致其戒如是夫.
雙湖胡氏쌍호호씨가 말하였다. “『周易주역』에는 象상을 取취한 卦괘가 세 個개 있는데 上爻상효가 모두 吉길하다. 井卦정괘(䷯)의 “믿음을 두는 지라 크게 吉길하다[有孚元吉유부원길]”와 鼎卦정괘(䷱)의 “크게 吉길하여 利이롭지 않음이 없다[大吉无不利대길무불리]”와 頣卦이괘(䷚)의 “반드시 利涉大川이섭대천한 後후에야 吉길하다[必利而後吉필리이후길]”는 아마도 사람에게 있어서는 반드시 警戒경계를 이루어야 이와 같을 것이다.”
韓國大全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上九玉鉉乃六五之金鉉, 鼎豈有兩鉉. 卽金鉉而玉飾也. |
上九상구의 玉옥으로 裝飾장식한 鉉현은 六五육오의 金금으로 裝飾장식한 鉉현이니 어찌 솥에 두 個개의 鉉현이 있겠는가! ‘金금으로 裝飾장식한 鉉현이 곧 玉옥으로 裝飾장식한 鉉현’이다. |
此互文, 彼云金者, 以其體也, 此云玉者, 益著其貴重. |
이는 互文호문이니, 저기에서 金금이라 한 것은 그 몸-體체로 말하였고 여기에서 玉옥이라 한 것은 그 貴重귀중함을 드러낸 것이다. |
如路車之玉飾者謂之玉路, 鉉可玉飾而鼎則不可也. |
마치 수레를 玉옥으로 裝飾장식한 것을 玉路옥로라 하는 것과 같으니 鉉현은 玉옥으로 裝飾장식할 수 있지만 솥은 可能가능하지 않다. |
金剛而玉溫, 故曰剛柔節也. 若玉而已, 則何以云剛. |
金금은 굳세고 玉옥은 부드럽기 때문에 “굳셈과 부드러움이 適切적절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萬若만약 玉옥뿐이라면 왜 굳셈을 말했겠는가! |
李光地曰, 此卦與大有, 只爭初六一爻. 李光地이광지가 말하였다. “이 卦괘는 大有卦대유괘(䷍)와 但只단지 初六초육 한 爻효만 다르다. |
大有之彖辭, 只曰元亨, 他卦所無也, 惟鼎亦然, 大有卦대유괘(䷍)의 彖辭단사에서 “크게 亨通형통하다”고 한 것이 다른 卦괘에서는 없지만 鼎卦정괘(䷱)에만 있고, |
大有吉無不利, 他卦所無也, 惟鼎上爻亦然, 以其皆爲尙賢之卦也. |
大有卦대유괘(䷍)의 “吉길하여 利이롭지 않음이 없다”고 한 것이 다른 卦괘에는 없지만 鼎卦정괘(䷱)의 上爻상효에만 있으니, 그런 것은 다 賢人현인을 높이는 卦괘가 됨이다. |
上九剛德爲賢, 六五尊而尙之, 是尙賢也. |
上九상구의 굳센 德덕이 賢人현인인데 六五육오가 높이고 崇尙숭상함이 바로 ‘어진 이를 崇尙숭상함’이다. |
如賁大畜頥之類, 多發尙賢養賢之義, 然以卦義言之, 獨此兩卦爲盛也. |
賁卦비괘(䷕)와 大畜卦대축괘(䷙)와 頣卦이괘(䷚)의 種類종류에 賢人현인을 崇尙숭상하고 賢人현인을 기르는 뜻을 많이 드러내지만, 卦괘의 뜻으로 말하면 오직 이 두 卦괘가 盛大성대하다. |
卦義之盛, 尤重於此兩爻之相得, 故吉無不利, 皆於上爻見之, 卽彖所謂元亨者也. |
卦괘의 뜻이 盛大성대함은 이 두 爻효가 서로 얻어지는 것에서 加重가중되기 때문에 “吉길하여 利이롭지 않음이 없다”고 한 것이 다 上爻상효에서 보이니, 곧 彖辭단사에서 말한 ‘크게 亨通형통함’이다. |
且易中言天命者, 亦惟此兩卦, 一曰順天休命, 一曰正位凝命. |
또한 『周易주역』에서 天命천명을 말한 곳이 오직 이 두 卦괘인데, 하나는 “하늘의 아름다운 命명을 따른다”고 하였고 하나는 “자리를 바르게 하여 後重후중하게 命명한다”고 하였다. |
書云天命有德五服五章, 故進退賢不肖天之命也. |
『書經서경』에 이르길, “하늘은 德덕이 있는 者자에게 命명하여 다섯 가지 服裝복장으로 다섯 가지 等級등급을 나타내게 하신다”고 하였으니, 賢人현인과 못난 사람을 나가고 물러가게 함은 하늘의 命명이다. |
大有以遏惡揚善爲順天, 此則推本於正位凝命, |
大有卦대유괘(䷍)에서 “惡악을 막고 善선을 드날려서 하늘의 아름다운 命명을 따른다”는 “자리를 바르게 하여 後重후중하게 命명한다”는 것에서 根本근본을 미룬 것이니, |
所謂君正莫不正者, 用能協於上下, 以承天休也. |
이른바 “임금이 正直정직하면 正直정직하지 않을 者자가 없다”는 것과 “上下상하에 和合화합하여 하늘의 아름다움을 받든다”는 것이다.” |
此說極精, 故採之. 이 說설이 매우 精密정밀해서 採擇채택하였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正義, 玉者堅剛而有潤者也. 上九, 居鼎之終, 鼎道之成, 體剛處柔, 則是用玉鉉以自擧者也. |
『周易正義주역정의』에서 말하였다. “玉옥은 堅固견고하고 굳세면서 潤澤윤택한 것이다. 上九상구가 鼎卦정괘(䷱)의 끝에 있어 솥의 道도가 完成완성되어 몸-體체는 剛강한데 자리가 부드러우니, 이는 玉옥으로 裝飾장식한 鉉현을 써서 스스로 드는 것이다.” |
○ 徂徠石氏曰, 玉言火炎而不變其性也. 徂徠石氏조래석씨가 말하였다. “玉옥은 불에 타도 그 性質성질이 變변하지 않음을 말하였다.” |
○ 廬陵龍氏曰, 儀禮, 甸人陳鼎, 設扄鼏〈音覓〉, 鼏鼎蓋也. |
廬陵龍氏여릉용씨가 말하였다. “『儀禮의례』에 “甸人전인은 솥을 陳設진설한다”,[주 37] “솥의 막대와 덮개를 設置설치한다”[주 38]〈‘冪멱’은 音음이 ‘冪멱’이다.〉고 했는데, 冪멱은 솥의 덮개이다. |
〈士喪禮疏, 鼏用茅爲編.〉 扄, 鼎杠, 所以擧鼎者卽鉉也. 鄭註, 牛鼎扃三尺, 膷鼎二尺. |
〈「士喪禮사상례」疏소에 “솥의 덮개는 띠를 써서 엮는다”[주 39]고 하였다.〉 扄경은 솥의 막대로 솥을 드는데 쓰니, 곧 鉉현이다. 鄭氏정씨의 註주에 “소를 삶는 솥의 扃경은 三尺삼척이고 고기국의 솥은 二尺이척이니[주 40] 무거운 그릇이다”라고 하였다. |
鼎重器也, 鉉必以木爲之, 金鉉特美其辭, 亦經言金矢金柅金車, 豈必以金爲之, 取象而已. |
鼎정은 重要중요한 그릇이므로, 鉉현은 반드시 나무로 만들지만 金鉉금현이라고 한 것은 但只단지 讚美찬미한 말이니, 經文경문의 金矢금시와 金柅금니와 金車금거가 어찌 金금으로 만든 것이겠는가? 象상을 取취했을 뿐이다.” |
37) 『儀禮의례‧公食大夫禮공사대부례』:甸人陳鼎七. |
38) 『儀禮의례‧公食大夫禮공사대부례』:設扃鼏. |
39) 『儀禮注疏의례주소‧士喪禮사상례』:此亦爲小斂奠陳之鼏, 用茅爲編. |
40) 『儀禮注疏의례주소‧士冠禮사관례』:大扃, 牛鼎之扃, 長三尺. 又曰, 闈門容小扃參个注云, 小扃, 膷鼎之扃, 長二尺.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上, 於象爲鉉, 居鼎之終, 鼎功之成也. 以陽剛居離體之上, 與五相比, 爲玉鉉之象. |
上상은 象상으로는 鉉현이 되고 鼎卦정괘(䷱)의 끝에 있으니, 솥의 功공이 完成완성된 것이다. 굳센 陽양이 離卦리괘(☲) 몸-體체의 위에 있으면서 五爻오효와 서로 가까워 玉옥으로 裝飾장식한 鉉현의 象상이다. |
鼎得玉鉉, 則剛柔適宜, 動靜不過, 故大吉而无不利也. |
솥이 玉옥으로 裝飾장식한 鉉현을 얻으면 굳셈과 부드러움이 適切적절히 알맞고 움직이고 고요함에 지나침이 없기 때문에 크게 吉길하여 利이롭지 않음이 없다. |
○ 玉乾象, 玉之德在炎不灼, 故取象之. 鉉在耳外, 耳柔鉉剛, 所以剛柔相節. |
玉옥은 乾卦건괘(☰)의 象상이고 玉옥의 性質성질은 火焰화염(炎염)속에서도 타지 않기 때문에 象상을 取취했다. 鉉현은 귀의 밖에 있어 귀는 부드럽고 鉉현은 굳세기 때문에 굳셈과 부드러움이 서로 適切적절하다. |
鉉耳相得而成鼎之功, 故大吉而无不利. 鉉현과 귀를 서로 얻어 솥의 功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크게 吉길하여 利이롭지 않음이 없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鼎玉鉉鼎而加鉉也. 鉉之制不可攷, 想竟是金爲之, 抑郊廟之用以玉爲餙歟. |
‘솥에 玉옥으로 裝飾장식한 鉉현’은 솥에 ‘鉉현’을 붙인 것으로 ‘鉉현’의 制度제도는 살펴볼(攷고) 수 없지만 생각해보면 이것은 金금으로 만들었거나 아니면 郊祭교제나 廟祭묘제에서 쓰이는 것으로 玉옥으로 裝飾장식한 것일 것이다. |
上九在耳之上鉉也. 居鼎之終, 烹餁成也. 鼎食旣熟, 鉉乃擧而出之, 鉉之用㝡大也, 故大吉无不利也. |
上九상구는 귀의 위에 있는 鉉현이다. 솥의 끝에 있어 삶아 익혀졌다. 솥의 飮食음식이 다 익혀지면 鉉현으로 들고 나오니, 鉉현의 쓰임이 가장(㝡최=最최) 크기 때문에 크게 吉길하여 利이롭지 않음이 없다.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上九, 以陽居柔而剛柔兼備然後可謂大吉也. |
上九상구는 陽양으로 부드러운 자리에 있어서 굳셈과 부드러움을 兼備겸비한 뒤에야 크게 吉길하다 할 수 있다. |
禹之鑄九鼎也, 三足象三德. 註曰, 正直剛柔也. 鼎之爲道, 有以剛柔爲貴之象也. |
禹우임금이 九鼎구정을 만들 때 세 발은 三德삼덕을 象徵상징했다. 註주에 이르길, 三德삼덕은 正直정직과 굳셈과 부드러움이라고 하였다.[주 41] 솥의 道도는 굳셈과 부드러움을 貴귀하게 여기는 象상이 있다. |
41) 『禮記正義예기정의』:三老五更互言之耳者. 三老亦五更, 五更亦三老, 故云皆老人更知三德五事者也. 三德謂正直剛柔, 五事謂貌言視聽思也. |
* 九鼎구정: 中國중국의 禹王우왕 때에 九州구주에서 金금을 모아 만든 솥. 夏하ㆍ殷은 以來이래로 天子천자에게 傳전하여 오는 寶物보물임.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陽居陰位, 得溫粹之德, 故曰玉鉉, 自五視上, 則剛, 故曰金鉉. |
陽양이 陰음의 자리에 있어서 溫和온화하고 純粹순수한 德덕을 얻었기 때문에 ‘玉옥으로 裝飾장식한 鉉현’이라고 하였고, 五爻오효에서 上爻상효를 보면 굳세기 때문에 ‘金금으로 裝飾장식한 鉉현’이라고 하였다. |
○ 以上自視, 則陽爻陰位, 故曰玉鉉. 井鼎皆以上出爲功, 故曰大吉无不利. 剛柔節, 剛居柔位. |
上爻상효 스스로 보면 陽爻양효가 陰음자리에 있기 때문에 ‘玉옥으로 裝飾장식한 鉉현’이라고 하였다. 井卦정괘(䷯)와 鼎卦정괘(䷱)는 모두 위로 나옴을 功공으로 삼기 때문에 “크게 吉길하여 利이롭지 않음이 없다”고 하였다. 굳셈과 부드러움이 適切적절함은 굳센 陽양이 부드러운 자리에 있기 때문이다. |
贊曰, 上耳下足, 鼎象在玆. 可烹可飪, 祀饗以時. 剛柔以應, 上下相宜. 无顚无覆, 无悔无危. |
贊찬하여 말하였다. “위에는 귀이고 아래는 발이니 솥의 象상이 여기에 있네. 삶고 익혀 때로 祭享제향을 올리네. 굳셈과 부드러움이 呼應호응함에 위와 아래가 서로 마땅하네. 넘어지지도 않고 엎어지지도 않아 後悔후회도 없고 危殆위태로움도 없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鼎之恒(䷟), 常久也. 用器者, 不貴數易而貴恒久, 用人者, 不貴屡變而貴恒久. |
鼎卦정괘(䷱)가 恒卦항괘(䷟)로 바뀌었으니, 떳떳하고 오래간다. 그릇을 쓰는 者자는 자주 바꾸는 것을 貴귀하게 여기지 않고 恒久항구함을 貴귀하게 여기며, 사람을 쓰는 者자도 자주 變변하는 것을 貴귀하게 여기지 않고 恒久항구함을 貴귀하게 여긴다. |
數易者以有破壞也, 屡變者以有誅竄也. |
자주 바꾸는 것은 깨뜨렸거나 毁損훼손되었기 때문이고, 자주 變변하는 것은 죽임을 當당하였거나 逃亡도망쳤기 때문이다. |
上九以剛居柔, 緩縱不嚴, 而又无徧係, 鼎之道成而變惡爲善之功著. |
上九상구는 굳셈으로 부드러운 자리에 있어 느슨하고 너그러워 嚴엄하지 않고, 치우친 關係관계가 없어 솥의 道도가 이루어져 나쁜 것을 變化변화시켜 좋은 것으로 만드는 功공이 드러난다. |
剛在鼎上, 有鼎實旣熟而上出之象, 又爲鉉之貫鼎而擧遷之義. |
굳센 陽양이 鼎卦정괘(䷱)의 위에 있어 솥의 實物실물이 이미 익어 위로 나오는 象상이고, 鉉현으로 솥에 꿰어 들어 옮기는 뜻이 된다. |
用器者, 左右遷徙而當其用而擧用焉. 任人者, 左右遷徙而當其任而擧任焉. |
그릇을 쓰는 者자는 左右좌우에서 옮겨놓으면 그 用度용도에 맞추어 들어 쓰고, 사람을 부리는 者자는 左右좌우에서 옮겨놓으면 그 適任적임에 맞추어 들어 쓴다. |
器熟其用, 人熟其事, 柔軟溫習, 唯所使之, 而弄生疏粗硬之弊破壞誅竄之患, 可以恒久而不變也. |
그릇이 그 用度용도에 익숙해지고 사람이 그 일에 익숙해져 柔軟유연하게 거듭 익히면 부리는 데도 生疏생소(生疎생소) 하거나 거칠고 억센 弊端폐단이나 깨지고 毁損훼손되거나 죽임을 當당하고 逃亡도망치는 근심을 戲弄희롱하여 恒久항구하게 變변치 않을 수 있다. |
以位言, 師傅則下无專係任使, 而居无事之地, 亦无任使之勞, 天下之人從我以遷善, |
자리로 말하면 師傅사부는 아래에 專的전적인 關係관계로 맡겨 부리는 者자가 없으며, 일이 없는 자리에 있고 맡겨 부리는 수고로움도 없어 天下천하의 사람들이 나를 따라 좋은 곳으로 옮기며 |
各隨其才而有成熟之實, 皆可擧而授任, 以剛居柔, 師之道當尊嚴以舒緩不可急遽也. |
各其각기 그 才質재질에 따라 成熟성숙한 結實결실을 거두니, 모두 들어서 맡길 수 있지만 굳셈으로 부드러운 자리에 있어 스승의 道도는 尊嚴존엄함으로써 너그럽게 해야지 급작스럽게 해선 안 된다. |
以罏冶之鑄器言之, 則六爻皆有其象, 而上九乃鑄之成也. |
火爐화로로 그릇을 鑄造주조하는 것으로 말하면 여섯 爻효에 모두 그런 象상이 있으며, 上九상구는 鑄造주조가 完成완성된 것이다. |
夫君上用人, 猶匠之冶鑄, 人才之成壞在其任使之當否而已也. |
임금이 사람을 쓰는 것은 대장장이(冶匠야장)가 陶冶도야하는 것과 같으니, 人才인재의 成敗성패는 맡겨 부리는 것의 妥當性타당성 與否여부에 달려있을 뿐이다. |
君子任使之得其當, 而天下之才皆成其器, 昏上任使之失其當, 而天下之才皆壞其器也. |
君子군자가 맡겨 부리는 것이 妥當타당함을 얻으면 天下천하의 인人才재가 모두 그 그릇을 完成완성하고, 混濁혼탁한 임금이 맡겨 부리는 것이 妥當타당함을 잃으면 天下천하의 人才인재가 모두 그 그릇을 亡망친다. |
* 陶冶도야: 1. 陶工도공과 鑄物工주물공. 또는 陶器도기를 만드는 일과 鑄物주물을 만드는 일. 2. 心身심신을 닦아 기름. |
玉貴寶也, 鉉在鼎上也. 彖言其全體, 則自爲之勞而任人之逸, 故言元吉. |
玉옥은 貴귀한 寶物보물이고, 鉉현은 솥의 위에 있다. 彖辭단사에서는 全體전체를 말했기 때문에 스스로 하면 힘들고 사람에게 맡기면 便安편안하기 때문에 크게 吉길함을 말하였다. |
爻單主任使而言, 則烹飪之熟, 而有宰割[주 42]分饋擧案之事, |
爻효에서는 다만 맡겨 부리는 것을 主주로해서 말했으니, 삶아 익히고 나서 잘라[宰割재할] 飮食음식을 나누고[分饋분궤] 飮食음식을 그릇에 담아 바치는[擧案거안] 일이 있으며, |
才器旣成, 有遷徙授受擧任之煩, 故言大吉无不利, 而不言元吉也. |
재주와 그릇이 이루어지면 옮겨서 주고 받으며 들어 맡기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크게 吉길하여 利이롭지 않음이 없다’고 하고 ‘크게 吉길하다’고는 하지 않았다. |
* 宰割재할: 일을 主張주장하여 處理처리함. * 饋보낼 궤: 1. (飮食음식을) 보내다 2. (飮食음식을) 勸권하다 3. (飮食음식을) 먹다, 먹 이다 4. 祭祀제사 지내다 5. 救濟구제하다, 救援구원하다 6. 料理요리하다 7. 食事식사 8. 膳賜선사(보내준 飮食음식이나 物品물품) |
六五, 无爲人任使之責, 而有任使人之功. 上六无任使人之勞, 而但左右遷擧之而已. |
六五육오는 다른 사람을 爲위해 맡겨 부리는 責任책임은 없고 맡겨 부리는 功공은 있다. 上六상육은 맡겨부리는 수고로움은 없고 다만 左右좌우에서 遷擧천거할 뿐이다. |
君子任使天下之賢俊, 則各稱其職, 无復敎訓戒責之勤, 而但考績登庸而已, 此任使之道盡善者也. |
君子군자가 天下천하의 賢明현명한 俊傑준걸을 맡겨 부린다면 各各각각 그 일에 걸맞아 다시는 가르치고 꾸짖을 수고로움은 없고, 다만 實績실적을 살펴 登用등용할 뿐이니 이것이 맡겨 부리는 道도 가운데 最善최선이다. |
上九無任使之事而有任使之道, 其不任使卽任使也, 此致一也. |
上九상구에게는 맡겨 부리는 일은 없고 맡겨 부리는 道도가 있는데, 맡겨 부리지 않는 일이 곧 맡겨 부리는 일이니, 이는 同一동일한 것이다. |
42) 割할:경학자료집성DB에는 ‘剛강’으로 되어 있으나, 影印本영인본에 따라 ‘割할’로 바로잡았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上九陽剛居柔而在鼎之上, 有玉鉉之象, 而剛柔適宜, 全鼎之功至于終而已大成, 故言大吉而旡攸不利也. |
上九상구는 굳센 陽양이 부드러운 자리에 있고 鼎卦정괘(䷱)의 위에 있어 玉옥으로 裝飾장식한 鉉현의 象상이 있으며 굳셈과 부드러움이 適切적절하여 穩全온전한 솥의 功공이 끝에 이르러 크게 完成완성되기 때문에 크게 吉길하여 利이롭지 않음이 없다고 하였다. |
* 穩全온전: 本본바탕대로 고스란히 있음. |
○ 剛而能柔有溫潤, 玉鉉之象, 而亦以變震爲玉之象也. |
굳세면서 부드러워 溫順온순하고 潤澤윤택하여 玉옥으로 裝飾장식한 鉉현의 象상이고, 變변하면 震卦진괘(☳)가 되어 玉옥의 象상이 된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上九玉鉉. 上九상구는 솥이 玉옥으로 裝飾장식한 鉉현이니. |
上九鉉之加於耳上者也. 剛而能溫故以玉鉉言, 非鉉之全體皆玉也. |
上九상구는 鉉현을 귀의 위에 붙인 것이다. 굳세면서 부드럽기 때문에 玉鉉옥현으로 말한 것이지, 鉉현의 全體전체가 다 玉옥은 아니다. |
【박만경(朴萬瓊_)『심역(心易)』】 |
剛而溫者玉也. 九剛而履柔, 不極剛而能溫者, 剛柔適宜, 動靜不過, 爲大吉. 賜也, 瑚璉才行之備. |
굳세고 부드러운 것이 玉옥이다. 九구가 굳셈으로 부드러운 자리를 밟아 極度극도로 굳세지 않아 溫順온순할 수 있어 굳셈과 부드러움이 適切적절하고 움직임과 고요함이 지나침이 없어 크게 吉길하다. 端木賜단목사가 瑚璉호련의 재주와 行實행실을 갖춘 것이다.[주 43] |
43) 『論語논어‧公冶長공야장』:子貢問曰, 賜也, 何如. 子曰, 女器也. 曰, 何器也. 曰, 瑚璉也. |
* 端木賜단목사(B.C.520~B.C.456?): 姓성은 端木단목, 名명(이름)은 賜사, 字자는 子貢자공. 孔子공자에게 經濟的경제적으로 도움을 많이 준 弟子제자로 言辯언변이 뛰어나고 政治정치, 外交的외교적 手腕수완이 卓越탁월하여 魯노나라, 衛위나라의 宰相재상을 지내기도 함. * 孔門十哲공문십철: 孔子공자의 門下문하에서 나온 學德학덕이 뛰어난 열 名명의 弟子제자들로 顔淵안연, 閔子騫민자건, 冉伯牛염백우, 仲弓중궁, 宰我재아, 子貢자공, 冉有염유, 季路계로, 子游자유, 子夏자하를 이른다. * 瑚璉호련: 穀物곡물을 담는 검고도 華麗화려한 祭器제기. |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
上九之爲鉉是鼎之本象, 乃以二當之, 本義末引或說爲此故也. 金鉉二字, 或是因下文玉鉉而衍耶. |
上九상구가 鉉현이 됨은 鼎卦정괘(䷱)의 本來본래 象상이지만 二爻이효에 該當해당하니, 『本義본의』의 末尾말미에서 어떤 이의 說설을 引用인용한 것도 이 때문이다. 金鉉금현이란 두 글자는 或是혹시 아래의 玉鉉옥현이란 글자 때문에 잘못 들어간 것인가? |
井鼎皆以上爲善者, 以其出而食之也. 人之事莫大於食, 故井鼎之上爻皆言吉. |
井卦정괘(䷯)와 鼎卦정괘(䷱)는 모두 위로 나옴을 좋은 것으로 여기는 것은 나와야 먹기 때문이다. 사람에게 먹는 것보다 더 큰 일은 없기 때문에 井卦정괘(䷯)와 鼎卦정괘(䷱)의 上爻상효에 모두 吉길하다고 하였다. |
【이용구(李容九)의 『역주해선(易註解選)』】 |
鼎上九金畏火而玉不畏火, 故成鼎之功, 以玉爲貴也. |
鼎卦정괘(䷱)의 上九상구에 金금은 불을 두려워하지만 玉옥은 불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솥의 功공을 이루는데는 玉옥을 貴귀하게 여긴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王曰, 居鼎之終, 體剛履柔. 王氏왕씨가 말하였다. “鼎卦정괘(䷱)의 끝에 있어서 몸-體체는 굳센데 부드러움을 밟고 있다.” |
宋曰, 以金承玉, 君臣之節 宋氏송씨가 말하였다. “金금으로 玉옥을 받듦이 임금과 臣下신하의 禮節예절이다.” |
子曰, 玉又貴於金者, 鼎之義, 上爻愈吉也. |
子氏자씨가 말하였다. “玉옥이 金금보다 貴귀한 것은 鼎卦정괘(䷱)의 뜻에서 上爻상효가 더욱 吉길하기 때문이다.” |
程傳曰, 剛而溫者, 玉也. 『程傳정전』에서 말하였다. “굳세면서 溫和온화한 것이 玉옥이다.” |
按, 此指太王欲傳于文王者也. 自損益至此, 以人事盛衰天道興廢反覆言之, 而困井革鼎則尤其易見者也. |
내가 살펴보았다. 이것은 太王태왕이 文王문왕에게 傳전하고자 한 것을 가리킨다. 損卦손괘(䷨)와 益卦익괘(䷩)에서부터 여기까지는 人事인사의 盛衰성쇠와 天道천도의 興廢흥폐를 反覆반복해서 말했으며, 困卦곤괘(䷮)‧井卦정괘(䷯)‧革卦혁괘(䷰)‧鼎卦정괘(䷱)에서는 더욱 쉽게 볼 수 있다. |
10. 爻辭효사-上爻상효, 小象소상
p.514 【經文】 =====
象曰玉鉉在上剛柔節也
象曰, 玉鉉在上, 剛柔節也.
(상왈, 옥현재상, 강유절야.)
象曰 玉鉉在上은 剛柔 節也일새라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玉옥으로 裝飾장식한 鉉현”이 위에 있는 것은 굳셈과 부드러움이 適切적절하기 때문이다.”
中國大全
p.514 【傳】 =====
剛而溫乃有節也上居成功致用之地而剛柔中節所以大吉无不利也井鼎皆以上出爲成功而鼎不云元吉何也曰井之功用皆在上井又有博施有常之德是以元吉鼎以烹飪爲功居上爲成德與井異以剛柔節故得大吉也
剛而溫, 乃有節也. 上居成功致用之地, 而剛柔中節, 所以大吉, 无不利也. 井鼎皆以上出爲成功, 而鼎不云元吉, 何也, 曰, 井之功用, 皆在上井, 又有博施有常之德, 是以元吉. 鼎以烹飪爲功, 居上爲成, 德與井異, 以剛柔節, 故得大吉也.
剛而溫은 乃有節也라 上居成功致用之地하여 而剛柔中節하니 所以大吉无不利也라 井鼎이 皆以上出爲成功이어늘 而鼎不云元吉은 何也오 曰 井之功用은 皆在上(井)[出]이요 又有博施有常之德하니 是以元吉이어니와 鼎은 以烹飪爲功하니 居上爲成이라 德與井異하니 以剛柔節이라 故得大吉也라
굳세면서도 溫和온화함은 바로 節度절도가 있는 것이다. 上爻상효는 功공을 이루고 씀을 至極지극히 하는 자리에 있어서 굳셈과 부드러움이 節度절도에 맞으니, 이 때문에 크게 吉길하여 利이롭지 않음이 없다. 井卦정괘(䷯)와 鼎卦정괘(䷱)는 모두 위로 나옴을 成功성공으로 삼는데, 鼎卦정괘(䷱)에서는 ‘元吉원길’이라고 말하지 않음은 어째서인가? 우물의 功用공용은 모두 위로 나옴에 있고 또 널리 베풀며 떳떳함이 있는 德덕이 있으니, 이 때문에 크게 善선하고 吉길하지만, 솥은 삶아 익히는 것을 功공으로 삼으니, 위에 있음은 이룸이 되어 德덕이 井卦정괘(䷯)와 다르니, 굳셈과 부드러움이 適切적절하기 때문에 크게 吉길함을 얻은 것이다.
p.514` 【小註】 =====
建安丘氏曰五與上之鉉一也而有金玉之別何歟蓋金一於剛玉則剛而能溫也蓋五以柔中,而受上之剛故取金鉉而言上九爻剛而位柔剛柔有節故取玉鉉而言而象亦以剛柔節釋之也又曰鼎卦六爻合而觀之一鼎也初畫耦而虛在鼎之下爲足二三四畫奇而實居鼎之中爲腹五畫耦而虛在腹之上爲耳上畫奇而實貫耳之上爲鉉初爲足故曰顚趾二三四爲腹故曰有實曰雉膏曰公餗五爲耳故曰黃耳上爲鉉故曰玉鉉此豈非全鼎之象乎然初曰趾四亦曰足者以四應乎初而四之足卽初之趾也上曰鉉而五亦曰鉉者以五附乎上五之鉉卽上之鉉也五曰耳而三亦曰耳者則以三无應乎五而有鼎耳革異之象蓋易道變通不窮義各有當也
建安丘氏曰, 五與上之鉉一也, 而有金玉之別, 何歟. 蓋金一於剛, 玉則剛而能溫也. 蓋五以柔中,而受上之剛, 故取金鉉而言. 上九爻剛而位柔, 剛柔有節, 故取玉鉉而言. 而象亦以剛柔節釋之也. 又曰鼎卦, 六爻合而觀之, 一鼎也. 初畫耦而虛, 在鼎之下, 爲足. 二三四畫奇而實, 居鼎之中, 爲腹. 五畫耦而虛, 在腹之上, 爲耳, 上畫奇而實, 貫耳之上, 爲鉉. 初爲足, 故曰顚趾, 二三四爲腹, 故曰有實, 曰雉膏, 曰公餗, 五爲耳, 故曰黃耳, 上爲鉉, 故曰玉鉉. 此豈非全鼎之象乎. 然初曰趾, 四亦曰足者, 以四應乎初, 而四之足, 卽初之趾也. 上曰鉉, 而五亦曰鉉者, 以五附乎上, 五之鉉, 卽上之鉉也. 五曰耳, 而三亦曰耳者, 則以三无應乎五, 而有鼎耳革異之象. 蓋易道變通不窮, 義各有當也.
建安丘氏건안구씨가 말하였다. “五爻오효와 上爻상효의 鉉현은 한가지이나 金금과 玉옥의 區別구별이 있는 것은 어째서인가? 大體대체로 金금은 한결같이 剛강하나 玉옥은 剛강하면서도 따뜻하다. 五爻오효는 부드러움으로서 가운데 자리에 있어 上爻상효의 굳셈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金금으로 만든 鉉현을 取취하여 말하였고, 上九상구는 爻효가 굳세나 자리가 부드러우니 굳셈과 부드러움이 適切적절하기 때문에 玉옥으로 裝飾장식한 鉉현을 取취하여 말하였다. 「象傳상전」에서도 剛강과 柔유가 適切적절하다는 것으로 解釋해석하였다.”
또 말하였다. “鼎卦정괘(䷱)는 여섯 爻효를 合합하여 보면 하나의 솥이다. 初爻초효의 畫획은 짝-數수이면서 비어있고 솥의 아래에 있으니 발이 되고, 二爻이효‧三爻삼효‧四爻사효는 홀-數수이면서 채워있고 솥의 가운데에 있으니 배가 되며, 五爻오효는 畫획이 짝-數수이면서 비어있고 배의 위에 있으니 귀가 되고, 上爻상효는 畫획이 홀-數수이면서 채워있고 귀의 위를 貫通관통하고 있으니 鉉현이 된다. 初爻초효는 발이기 때문에 넘어진다고 하였고, 二爻이효‧三爻삼효‧四爻사효는 배이기 때문에 담겨있다고 하였고 꿩고기라고 하였고 公공에게 바칠 飮食음식이라고 하였으며, 五爻오효는 귀이기 때문에 누런 귀라고 하였고, 上爻상효는 鉉현이 되기 때문에 玉옥으로 裝飾장식한 鉉현이라고 하였다. 이것이 어찌 穩全온전한 솥의 象상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初爻초효를 발이라고 하였고 四爻사효도 발이라고 한 것은 四爻사효가 初爻초효와 應응하기 때문이니 四爻사효의 발이 곧 初爻초효의 발이다. 上爻상효를 鉉현이라고 하고 五爻오효도 鉉현이라고 한 것은 五爻오효가 上爻상효를 따르기 때문이니 五爻오효의 鉉현이 곧 上爻상효의 鉉현이다. 五爻오효를 귀라고 하고 三爻삼효도 귀라고 한 것은 三爻삼효가 五爻오효에 呼應호응함이 없기 때문에 ‘솥귀가 바뀜’의 다른 象상이 있는 것이다. 이는 易역의 道도가 變변하고 通통함이 다함이 없는 것이니 義理의리에 各各각각 마땅함이 있다.”
○ 雲峯胡氏曰鼎與井皆以上出爲功初之顚趾悖道也因可出否以從貴未悖幸之之辭也二有實而不愼所之則爲仇所卽而陷於惡戒之之辭也三不知有六五之君則爲失義四下應初六之小人則爲失信皆責之之辭唯五之中以爲實上之剛柔節與之之辭也
○ 雲峯胡氏曰, 鼎與井, 皆以上出爲功. 初之顚趾, 悖道也, 因可出否, 以從貴未悖, 幸之之辭也. 二有實而不愼所之, 則爲仇所卽, 而陷於惡, 戒之之辭也. 三不知有六五之君, 則爲失義, 四下應初六之小人, 則爲失信, 皆責之之辭. 唯五之中以爲實, 上之剛柔節, 與之之辭也.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鼎卦정괘(䷱)와 井卦정괘(䷯)는 모두 위로 나가는 것을 功공으로 삼는다. 初爻초효의 발이 넘어짐은 悖道패도이지만 그로 因인하여 나쁜 것이 나와 貴귀함을 따르기 때문에 悖道패도가 아니니 多幸다행으로 여기는 말이다. 二爻이효는 담겨진 飮食음식이 있으나 갈 바를 삼가지 않으면 怨讐원수가 나오게 되어 惡악에 빠지니 警戒경계하는 말이고, 三爻삼효는 六五육오의 임금이 있음을 모르니 義理의리를 잃음이 되고, 四爻사효는 아래로 初六초육의 小人소인에 呼應호응하니 미더움을 잃음이 되니 모두 꾸짖는 말이다. 오직 五爻오효의 ‘가운데를 眞實진실한 德덕으로 삼음’과 上爻상효의 ‘굳셈과 부드러움이 適切적절함’은 認定인정하는 말이다.”
韓國大全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剛爻故云玉. 中有乾象, 乾爲玉, 而以玉鉉在上觀之, 玉只是取剛在上之義. |
굳센 爻효이기 때문에 玉옥이라고 하였다. 속에 乾卦건괘(☰)가 있는데 乾卦건괘(☰)는 玉옥이 되며 ‘玉옥으로 裝飾장식한 鉉현이 위에 있는 것’으로 보면 玉옥은 다만 굳셈이 위에 있다는 뜻을 取취한 것이다. |
大吉以下占辭. 小象剛柔節者, 以五爻柔六爻剛, 皆爲中節也. |
‘크게 吉길하여’ 以下이하는 占辭점사이다. 「小象傳소상전」의 “굳셈과 부드러움이 適切적절하기 때문”이라는 것은 五爻오효는 부드럽고 上爻상효는 굳센 것을 알맞고 適切적절함으로 삼은 것이다. |
蓋承鼎在足, 而初則洗鼎去汚實鼎在腹, 而二則陽實居中, 三則巽木離火, 革物之味而雉膏不食, 則失飪之象. |
솥을 받드는 것은 발인데 初爻초효에서는 솥을 씻어 찌꺼기를 除去제거해 솥의 배를 채우고, 二爻이효에서는 陽양의 實物실물이 속에 있고, 三爻삼효에서는 巽卦손괘(☴)의 나무와 離卦리괘(☲)의 불이 飮食음식의 맛을 變化변화시켜 꿩고기(雉膏치고)를 먹지 못하니 飮食음식을 잃는 象상이다. |
然行鼎在耳而五言, 而擧鼎在鉉而六言鉉. 獨四爻則有覆鍊之凶, 與初爲應故也. |
그러나 솥을 움직이는 것은 귀인데 五爻오효에서 말했고 솥을 드는 것은 鉉현이기 때문에 上爻상효에서 鉉현을 말했다. 오직 四爻사효에서만 飮食음식을 엎는 凶흉함이 있음은 初爻초효와 呼應호응하기 때문이다. |
至六爻然後, 鼎功成, 可以享帝養賢, 故吉旡不利也. |
上爻상효에 이른 뒤에야 솥의 功공이 이루어져 上帝상제께 祭享제향하고 聖賢성현을 기를 수 있기 때문에 吉길하여 利이롭지 않음이 없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剛柔節. 굳셈과 부드러움이 適切적절하기 때문이다. |
案, 鼎功成則物之剛者化柔, 柔者化剛, 所謂剛柔節也 |
내가 살펴보았다. 솥의 功공이 完成완성되면 物件물건이 굳센 것은 부드러워지고 부드러운 것은 굳세지니 이른바 “굳셈과 부드러움이 適切적절함”이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剛柔節, 謂外剛而內柔也. 以爻則九剛而六柔, 以位則五剛而上柔也. |
굳셈과 부드러움이 適切적절함은 밖은 굳세고 안은 부드러움을 말한다. 爻효로 보면 九구는 굳세고 六육은 부드럽고, 자리로 보면 五位오위는 굳세고 上位상위는 부드럽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玉鉉以九居上, 黃耳以六居五, 鉉剛耳柔相得調適, 譬如鼎食旣熟, 剛柔得其節適也. |
‘玉옥으로 裝飾장식한 鉉현’은 九구가 上位상위에 있는 것이고 누런 귀는 六육이 五位오위에 있는 것이니, 鉉현은 굳세고 귀는 부드러운데 서로 適切적절히 調節조절됨을 얻은 것이 마치 솥의 飮食음식이 잘 익어 굳세고 부드러움이 適切적절함을 얻은 것과 같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以剛居柔, 能隨器擧任而皆當其用, 如飮食之辛甘飢飽中其節, 故曰剛柔節也. |
굳셈으로 부드러운 자리에 있어서 그릇에 따라 들어 맡김이 그 쓰임에 마땅함이 飮食음식의 맵고 단 것으로 배를 채움에 適切적절한 것과 같기 때문에, “굳셈과 부드러움이 適切적절하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上居成功致用之地, 而剛柔中節, 故大吉旡不利. 程傳備矣. |
위에 있어 功공이 이루어져 쓰여지는 곳이고 굳셈과 부드러움이 알맞고 適切적절하기 때문에 吉길하여 利이롭지 않음이 없다. 『程傳정전』에 갖추어져 있다. |
*****(2023.05.10.)
이상으로 50卦 鼎卦(정괘, ䷱ ☲☴ 火風鼎卦화풍정괘)를 마치고, |
다음에는 51卦 震卦(진괘, ䷲ ☳☳ 重雷震卦중뢰진괘)를 올립니다. |
- 2023.05.10. DAUM 뉴스 실시간 국제 뉴스 https://news.daum.net/foreign/#1 |
국제 뉴스 뉴시스 푸틴 "서방이 갈등과 쿠데타 일으켜" [뉴시스Pic] 한국경제 월가도 챗GPT 돌풍…실적 발표서 300차례 넘게 언급 파이낸셜뉴스 백악관 영수회담, 부채한도 증액 진전 없이 끝나...12일 다시 만난다 조선비즈 구글, 뉴욕타임스에 1300억원 지급... “뉴스 콘텐츠 활용 대가” 한국경제 "흑인은 상속자 백인 못 따라잡는다"…인종 격차 여전한 美 한국경제 드러켄밀러 "경기침체엔 AI가 대안…엔비디아, MS 담아야" 뉴스1 교황, 과거 아르헨 군부독재 묵인 논란에 재차 해명…"무죄 이미 입증됐다" 뉴시스 일본 혼슈 서해안 근해에서 규모 5.3 지진 발생 - USGS 한국경제 생각보다 강한 英 경제…파운드화 가치 1년 만에 최고치 근접 한겨레 프리고진, 또 와그너그룹 철수 경고…“철수하면 배신자라는 협박 받았다” 한국경제 美경제사학자 "中의 부상 인정하고 新동아시아 질서 모색하자" 연합뉴스 독일 외무, 中외교부장에 "우크라전 중립은 러 편들기" 경고 연합뉴스 EU, '탄약생산 지원법' 속전속결 도입 추진…우크라 시급성 고려 뉴시스 젤렌스키, 동유럽의 우크라 곡물 '제한' 비판 뉴시스 EU, 두려움 초래 AI 기술 폭발적 발전에 새 규제 마련 서둘러 아시아경제 美 바이든-매카시 오늘 회동..."이르면 6월초 디폴트" 경고 또 나와 KBS 푸틴, 전승기념일에 ‘전쟁’ 선언…우크라 전역에 드론 공격 경향신문 칠레 헌법위원회 선거에서 우파 압승 경향신문 여섯 살 아들 생일선물로 받은 옷 바꾸려다…텍사스 총기난사 희생 경향신문 튀르키예, ‘탈권위주의’ 새바람, 20년 철옹성을 넘어뜨릴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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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2중앙일보 "예수 만나러 굶어죽어라"…케냐 집단아사 133명, 장기 적출도 07:46YTN 디폴트 시한폭탄 놓고 백악관 담판 회동 '입장차만 재확인' 07:45뉴스1 英 트러스 前 총리, 내주 대만 방문…"연대하는 모습 보여주길" 07:44세계일보 “그 아이는 아무 잘못 없다”… 한인교포 참변 어린이집 선생님 애도 07:43SBS Biz [모닝 인사이트] 옐런 美 재무장관 “부채한도 상향 외에 좋은 선택 07:43KBS “성폭행 아니지만 성추행”…민사 패소 트럼프, 500만 달러 배상해야 07:41한국일보 칸 전 총리 체포에 파키스탄 ‘발칵’… 곳곳서 유혈 시위 07:40뉴시스 북한 영변 핵단지 플로투늄·우라늄 농축 진행중 07:40한국경제 트럼프, 성범죄자 됐다…"성추행 맞아" 66억 배상 판결 07:34조선일보 “복수하러 온 다이애나비?” 英찰스 3세 대관식 나타난 ‘검은 망토’의 07:32한국경제 "490조원짜리 판 깔렸는데 왜 웃질 못하니"…美IRA의 속사정 07:30조선일보 홍콩 모델 엽기 살인사건... 前 시어머니도 가담, DNA 추가로 나왔다 07:28MBC [이 시각 세계] 미국 오하이오주 식당에 차량 돌진 07:28MBC [이 시각 세계] 캐나다-중국, 외교관 1명씩 추방‥갈등 고조 07:28MBC [이 시각 세계] '여성 차별' 피소 골드만삭스, 2천8백억 원에 합의 07:28한국경제 에어비앤비 '어닝 서프라이즈'에도…2분기 부정적 전망에 주가 11% 07:25국민일보 FBI, 50여개국 침투한 러 스파이 네트워크 일망타진 07:24머니투데이 노리고 쐈나?…美 텍사스 총기난사 희생자 절반 '아시아계' 07:24MBC 바이든·공화당, 부채한도상향 합의실패‥2주간 집중 협상할 듯 07:22뉴스1 美부채한도 협상 결렬, 2주간 집중 협상하기로(종합) |
06:12SBS Biz 뉴욕 증시, 부채한도·물가지표 압박에 하락 06:11뉴시스 미 국방부, "북한 불법 환적 차단 훈련은 방어적" 강조 06:10서울경제 中, 원조 고급술 ‘샤오싱 황주’ 한국 진출···맥주 인기 이어갈까 06:10한겨레 ‘성추행’ 패소 트럼프, 66억 배상해야…대권 사법리스크 현실화 06:09노컷뉴스 트럼프, 성적 학대 혐의 인정…"500만불 배상하라" 06:08뉴스1 댈러스 총격 사건 희생자 중 3명이 어린이…아시아계 4명 06:07세계일보 독일 외무장관, 中 겨냥 “중립은 러시아 편 드는 것과 마찬가지” 06:01문화일보 트럼프, ‘성폭행’ 민사소송 첫 패소…성추행 등에 500만달러 배상 평결 06:01뉴시스 급류 갇힌 트럭운전사…6시간만에 헬기 구조(영상) 06:00연합뉴스 튀르키예 나흘뒤 운명의 대선…에르도안, 종신집권 도전 중대 기로 05:57뉴스1 리비안 예상보다 적은 손실 보고, 시간외서 5% 급등(상보) 05:56뉴스1 美, 12일 자정부터 코로나19 규제 전면 해제…입국시 백신증명서 05:56서울경제 트럼프 성추행 첫 인정···배심원단 "500만 달러 배상하라" 05:52MBC 파키스탄 전 총리 체포후 곳곳 유혈시위…인터넷 차단 05:51MBC 트럼프, 성폭행 의혹 민사소송 패소‥성추행 등 500만달러 배상평결 05:49이데일리 트럼프, 성추행 민사소송 패소…첫 성적 비위 법적 책임(상보) 05:48파이낸셜뉴스 '예수 만나려면 굶어' 사이비종교, 시신에 '장기' 없었다.. 05:48중앙일보 "트럼프, 27년전 성추행 했다…66억 배상하라" 법원 첫 인정 05:44뉴시스 "트럼프, 성추행 책임 있다"…500만 달러 배상 평결(종합) 05:42뉴스1 니콜라 전기트럭 생산 중단, 주가 13% 폭락(상보) 00:03KBS 한국 시찰단 오기도 전에…일본 “오염수 안전성 평가는 안 해” 00:02중앙일보 룩셈부르크 장례식서 아리랑 연주…백마고지 전투 용사의 유언이었다 00:01중앙일보 ‘튀르키예 간디’ 지지율 51%…에르도안 20년 끝낼까 00:00이데일리 '총기 참변' 한인가족에 애도의 손길…벌써 18억원 모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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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텍사스 쇼핑몰 총격 피해 한인 가족, 아이 옷 바꾸러 갔다가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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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 대관식 직후 미국행…발코니 인사에 초대 못 받아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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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 '여성 예비군 훈련'…중국 침공 대비하는 대만 / JTBC 상암동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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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꾹'] 에어쇼 보던 사람들 눈앞으로 갑자기 항공기가..'아악!' (2023.05.09/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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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거리의 아이들 (KBS_308회_2023.05.06.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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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Pick? Pick!] "잘한다" 36.1%‥"못한다" 59.5%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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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파이 찾겠다며 외국 기업 ‘탈탈’…“미국 등 견제” [9시 뉴스] / KBS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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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키이우에 최대규모 자폭드론 공격…우크라군이 모두 격추"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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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5/10(수) - 김남국, 코인 논란에 "국민께 송구…실명계좌 거래했다"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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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댐 건설로 바닥 드러낸 메콩강…말라가는 인도차이나 [9시 뉴스] / KBS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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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미국 오하이오주 식당에 차량 돌진 (2023.05.10/뉴스투데이/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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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K] 쿠바, 극심한 연료 부족 사태 / KBS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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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2차례 공습‥15명 사망 (2023.05.10/뉴스투데이/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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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아사히, 여행은 일본'...'예스재팬'에 대일 무역 적자 심화 [LIVE]MBC 노다지 프리데스크 2023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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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왕세자 가족, 스카우트 행사 참가...마시멜로우도 구워먹고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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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폭격 후 임산부 이송’…우크라 참상 전한 AP 기자들 퓰리처상 수상 / KBS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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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침공시 대만 TSMC 운명은?…"폭파해야" vs "용납 못 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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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3D 빌딩 건축 중”…작업자 2명이 140시간 만에? / KBS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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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이건 찍어야 해~" 독일, 아우토반 다리 폭파에 관심 집중 外 | 이슈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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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우크라전 후 사실상 첫 중국 제재 추진…中은 보복 경고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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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이비 종교 신도 집단아사 시신서 장기적출 흔적 발견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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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승무원의 승객 응대 모습에 불거진 논란, 왜? / SBS / 실시간 e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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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선언' 바이든, 지지층에 외면…가상대결도 트럼프에 밀려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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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사고 우려' 자포리자 대혼란…바흐무트는 전투 재개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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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외무, 中외교부장에 "우크라전 중립은 러 편들기" 경고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9171300082
美日에 올인, 중러와는 거리... 尹, 한반도 외교 ‘판’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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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중국, 외교관 1명씩 상호 추방결정‥갈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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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따로없네’…도쿄서 가면 쓴 10대 4인조 롤렉스 매장 털어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30509/119210474/1
"미국, 정부부채 상한 안 올리면 6월 초∼8월 초 채무 불이행 상황"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2049_36133.html
바이든·공화당, 부채한도상향 합의실패‥2주간 집중 협상할 듯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2109_36133.html
"트럼프, 27년전 성추행 했다…66억 배상하라" 법원 첫 인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1326#home
악몽으로 변한 생일파티…4마리 개 공격에 아르헨 9세 여아 중태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907010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