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향기가 짙어 가는 오월이다.
시선마다 풍경마다 시가 되는 오월이라고 어느 시인은 말했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오월 맘껏 즐기라고 한다.
고양시 일산동구 정항동 있는 호수 공원을 9일 오후 돌아보고 왔다.
삐삐 어린 적 냇가 언덕에 삐삐풀 뽑아 먹던 그 풀' 하얀 꽃으로 피어나려고 준비하고 있다. 하얀 물결처럼 삐삐가 주는 정서 이미지다.
너무 멋진 벚나무 아래 작약꽃이 피기 시작했다. 연인과도 친구와도 즐기는 그네도 있다.
생각만 해도 좋은 행운
벚나무 즐비하다. 꽃필 땐 얼마나 예뻤을까.. 초록빛도 참 아름답다.
분수가 무지개를 만들었다. 크레파스색깔처럼 예쁘게
마로니에 꽃
초콜릿 빛 열매, 밤알과 비슷하나 먹을 순 없지만 아주 나무는 품위를 갖춘 멋진 나무
호수공원에 있다. (독립문공원에도 여러 그루 있음)
잠시
산책 삼아 운동삼아 어디든 나서면 아름다운 우리나라 풍경 만난다.
첫댓글 호수 공원에 들러도 요렇게 예쁜 곳은 눈에 띄지 않던데...
황화자 기자님은 천리안을 가지셨나 봐요~
좋은 곳을 귀신? 같이 찾아내십니다^^
저들이 노는 그곳에 자리 깔고 무지개 보며 눕고 싶네요~
ㅎㅎ 김기자님 반갑습니다.
그냥 보았을 뿐이라 그런지
막상
글 표현이 제대로 아니 되네요. 재주가 메주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영희 기자님한테 위안 받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풍경 포착이 정말 예술이네요~
정선생님 반갑습니다.
늘 좋은 댓글로 즐거움을 주시네요 감사드립니다.
생각만큼 보이는것이 우리의 삶도 자연도 그런것같네요~~**
윤기자님 반갑습니다.
맞아요 자연이 주는 풍경을 우리의 마음을 풍성하게 하고 깨달음도 주지요.
윤기자님 댓글 감사드려요.
민들레가 한 곳에 저렇게 많이 모여 있는 건 보기 어려운데 남긴 꽃대가 무슨 작품 같습니다.
사진 한 컷 한 컷이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훌륭하고요. 잘 보았습니다.
강기자님 반갑습니다.
민들레 꽃은 이른 봄 우리에게 기쁨과 희망과 행복도 느끼게 하면서도 지고 갈 때도 세상을 아름다운 작품을 남겨 주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오후 햇살 속에서 참 예뻤는데 마음처럼 담지 못했답니다.
강기자님~ 진정 어린 댓글 많이 감사한 마음입니다.
글 잘봤습니다~!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활동 부진해 송구스럽네요.
일산 호수공원
잊고있었는데
달려가
풀밭에 앉아 있고싶어져요~그림같은사진에
해피해 집니다^^
오기자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오늘 날씨 너무 좋아요. 어디든 외출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