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인과 청인의 소통을 연결해 주는 '수어' 매력에 빠지기
서울시농아인협회 서대문구지회에서 주최하고 주관한 제1회 서대문구수어문화제 '수어 맛집'이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 지원으로 11월 23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 이번 문화제에는 이성헌 구청장과 김영호, 김동아 의원 등 서대문구 국회의원과 시, 구 의원이 참석하고 농인, 비장애인 등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메운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식전 공연, 제스타의 난타에 이은 1부 기념식 개막을 알리고 내빈 소개와 축사, 기념사 에 이어 농 예술가 임영수 씨의 초청 공연이 열렸으며 2부에서는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등 단체와 개인 6개 팀의 수어 경연이 열려 그동안 익힌 수어를 뽐냈다.
농인협회 서대문지회는 2013년에 인가를 받았으며 한국수화언어법을 통한 농인 언어권의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청각언어장애인의 권익 및 복지 제반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장애인단체다.
정재순 서대문시니어기자https://cafe.daum.net/sdmseniornews/st9e/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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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대문구는 정말 빛 보다 빠르게 문화가 발전하고 있네요.앞서가는 서대문구 행복 200% 실천입니다. 청각 장애로 불편한 사람들에게 수어 문화라는 맛집으로 열렸네요.
수어를 사용하며 소통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오셔서 소식전해 정선생님 감사합니다 ~**
서대문소식은 정기자님이 최고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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