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셋째날 (6.13)
(국회의사당 여의도 노량진수산시장)
홍대입구쪽에서 국회의사당 전철역은 한참 돌아가야 했다
그래서 당산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국회의사당으로 갔다
이날은 국회에서 회기중이라 의원님들이 모두 출석해 있는것 같았다
국회의사당에 일반인은 정문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뒤쪽에 후문으로 들어가는데 경찰들에게 검색을 받고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국회의사당은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으로
들어갈수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다시 나와서 의사당 주위를 구경하면서 한옥으로 새로지은
의원님들 쉼터도 가보고 그곳을 지나 의사당을 예약하지 않은
일반인이 갈수 있는 곳은 헌정기념관(국회방문자센타)이 있다
이곳 기념품 판매점에서 커피와 가벼운 아이스빵을 시켜서 먹으면서
쇼핑을 하다가 국회마크가 있는 아들 선물 혁띠하고 내 선물 지갑을 샀다
헌정기념관 1~2층에는 우리나라 정부가 생긴이후
지금까지 헌정 국회의장 역대대통령에 관한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다
2층에 눈에 들어오는 관심있는 내용이 있는데 역대 대통령을 순서대로
나열해 놓은곳이 있다
그곳에는 정식으로 민주적인 절차와 법에 의해 국회를 거쳐서 당선된
대통령들 업적만 전시되어 있다
국회 절차를 거치지 않은 쿠데타 대통령 박정희 전두환 사진은 물론
이름도 전시되어 있지 않았다
3층에서 3,500원짜리
된장국 돼지고기김치볶음등 맛있는 식사를 하고 나오면서
국회의사당 정면에서 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여의도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