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산과 산정호수는 잘어우려진 한폭의 동양화가 아닌가? 할 정도로 멋이 있다.
옛날 궁예가 철원을 도읍지로 태봉국을 세우고 부하들의 반란으로 마지막 칩거하던 곳이
명성산이 이었다. 명성산은 지금은 포천시에 속해 있고 가을에는 억새풀 축제로 붐비는 지역이다.
한편 산정호수는 수복전 김일성의 별장이 있었던 곳으로 호수를 위에서 보면 한국의 지도처럼
만들어 졌다고 한다. 위에서 보지를 않았지만 그렇게 보면 재미있을 것이다.
잠시 시간을 내어 산정호수와 명성산 어귀까지 가보았다. 아직 이른 봄이라 진달래 개나리는
활짝 피었지만 벚꽃등은 아직 봉오리만 맺어 있었다. 날씨가 쌀쌀하지만 전망은 좋아 몇컷
찍을 수가 있었다. 회원여러분 잘 감상 하시길 바람니다.
산정호수 입구
삽살개도ㅎ
저곳이 김일성 별장자리...
산정호수
허브 전시장
허브전시장 입구
명성산
명성산
김일성 별장자리
이사진은 가을에 찍은 사진 한국의 지도모습 산정호수
명성산
첫댓글 4월 21일 잠시 명성산이 있는 산정호수에서...
자인사코스는 올라갈때 상당히 힘든 코스지요,,,,올라가는데도 두시간걸릴텐데요,,그래서 올라가실때 지겨우실텐데..차라리 등룡폭포로 올라가시면 편하시고 볼거리가 많죠.
산정호수에서 명성산 올라가서 제일 북쪽 정상을따라 내려오면 폭포가있습니다. 거기 호젖하고 좋더군요,그런데 용화저수지를통해갈때 용화저수지 끝에 안내판있는곳으로 가야하는데 그전에 용화저수지 중간 굿판 벌이는곳으로가면 그냥 낙오합니다.바로 승진훈련장으로가서 겁많은 사람은 당황해서 엄청 고생합니다.명성산이 작은 것같아도 의외로 깊은 산이죠,
나는 지금껏 돌산으로 (자인사절로)올라가 그대로 하산을 해보아서 다른코스는 안가보았어요. 내가 간 코스는 힘든 코스지요. 다음에는 다른코스로 가봐야 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