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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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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현대 사회 최적의 수행 방법
청풍명월 추천 0 조회 72 26.02.05 17:2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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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6.02.05 17:38

    첫댓글
    자 수행자 여러분!
    코스피도 5000을 돌파한 마당에...
    이제 부터는 판에 박힌 수행의 틀에서 벗어나 주식투자를 하세요

    게시판보니 신종 수행 방식이 나온것 같은데요
    근데 뭐 돈도 안되는 AI 붙잡고 주거니 받거니 하는 AI수행 보다는 주식 수행이 더 낫지 않나요
    수행도 하고 돈도 벌고 일석이조,꿩 먹고 알 먹고 아니겠습니까?

    (ps)
    단 간에 기별도 안가는 소액은 좀 거시기하고...
    간이 충분히 타격 받을수 있는...
    백척간두 식 전재산을 올인해서 하는 투자방식이 효과 만점임
    상처가 클수 있는 만큼...그에 비례해 진일보 할수 있을테니

  • 26.02.05 20:59

    돈이 생명을 갈아넣어 취한 거니, 돈 문제가 되면 이건 뭐 아주 진지할 수 밖에 없죠. 그거는 정말 그냥 삶이니까요.

    자본주의에서 도박이 아닌 것이 없지만, 가격 자체가 이미 도박으로 만들어지는 거니까... 그런데 주식은 그 중 도박성이 더 강한 종목군이구요. 불교적 관점에서 도박을 권장하긴 그렇고, 다만 같은 물을 먹어도 독사는 독을 뿜지만, 염소는 젖을 만든다는 측면은 있습니다.

    얼마전 조카가 어떤 종목을 투자하면 좋을까 묻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음 취지의 말을 했습니다.

    "이미 주식에서 충분한 차익을 실현한 경우에나, 리스크 관리하면서 눈치도 보는 거지. 지금 들어간다? 이거는 좀... 신규 진입은 쉬울 때 해야지, 어려울 때 하는 거 아이다. 이미 놓친 거는 놓친 거고, 놓친 거는 놓친 거라고 알아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기회는 반드시 온다. 그거 그리 오래 안걸린다. 그러니 새로운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기 위해, 지금은 나름 공부도 하고 관심도 가지고 그러는게 좋다."

    도박이 본질의 큰 부분인 자본주의에서 살며, 도박쟁이의 명예 등을 생각해 보는 거는 분명 나쁜 일은 아닐 거 같아요. 직업은, 기술과 윤리 내지 명예와 결합하기 마련...

  • 작성자 26.02.06 22:24

    사실 인간사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에서...
    도박성이 순전하게 결여된 사태가 얼마나 있을수 있을까요
    우리의 삶이라는게 미래는 알수 없는데,현재에 무수한 선택을 강요받는 신세지요

    가령 예를 들어 배우자를 고르거나,자영업에 뛰어 들어 치킨 가게를 하나 차리는 것도 그렇구요
    가게 10개가 생기면 2년 이내 절반은 폐업,한 두군데 만 그나마 투자대비 안정적인 수익,
    나머지는 겨우 기본 인건비 건지고 현상유지하며 버티고 버티다 세월의 뒤안길로 사라지지요
    주식 투자와 비교해봐도 도박성이 결코 가볍다고 할수 없습니다

    갑자기 배우자 고르는 예를 들어서 좀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는데요
    예전에 가끔씩 TV에서 사건반장(?) 이란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습니다
    거기보면 배우자 하나 잘못 만나서 인생이 완전히 나락 간 사람들이 종종 등장 합니다

    뭐 물론 극단적인 예 라고 할수 있습니다만..정도의 차이지 중범죄 까지는 아니더라도...
    윤리/도덕적 지탄 받을 행동으로 상대를 좀먹는 경우가 사회/일반에 적지 않게 존재 하지요

    이런 경우의 사람들도 처음 만나 연애할때는...
    주변이나 본인들이나 잘 어울리는 한 쌍의 선남선녀 커플이라는 환상이 그리 처참하게 깨질 줄 상상도 못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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