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자연수(Natural Number)마을이 있었다. 어느 날 이 마을에 미분귀신이 나타났다. 이 미분 귀신은 마을 사람들을 닥치는 데로 미분시켜 0으로 만들어 버렸다. 동네는 점점 황폐해져 갔고 이 마을의 이장과 동네사람들은 반상회를 열었다. 고심 끝에 이웃 방정식 마을에서 X^2 장군을 모셔왔다. 이 장군은 모습을 수시로 바꿨고 미분귀신은 당황했다. 하지만 곧 미분귀신은 X^2 장군을 3번 미분함으로써 0으로 만들어 버렸다. 이번에는 X^n 참모총장을 스카웃 했다. 하지만 이 역시 미분귀신은 n+1 번의 미분을 함으로써 쉽게 처치할 수 있었다. 마을사람들은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다행히 마지막 희망, 좌 sinx 장군과 우cosx 장군이 있었다. 미분귀신은 열심히 미분했지만 둘은 모습만 바뀔 뿐 끄떡도 하지 않는 것이었다. 미분귀신은 당황했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을 하던 미분귀신은 꾀를 내어 cosx장군을 미분한 후에 sinx장군에게 던져버렸다. 두 장군은 서로 상쇄되어 사라지고 말았다. 일이 이쯤 되자 마을에서는 새로운 용병을 구하느라고 난리가 났다. 이때 전설적인 용병이 나타났으니 바로, Exponential 검신... 그가 가진 무기 e^x 는 미분귀신이 수백번을 미분해도 끄떡도 하지 않았다. 본래 모습이 전혀 바하지 않았다. 미분귀신은 너무나 당황했다. 이런 경우는 처음 겪어 보았기 때문이다. 이제 승리는 Exponential 검신의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마저 끝내 미분귀신에게 패하고 말았다.
***수푸동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