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해일 피해자에 여행보험금 지급키로..

동남아 해일 피해자에 여행보험금 지급키로 2004년12월31일 08:15 동남아 지진ㆍ해일 피해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AIG손해보험은 30일 동남아 지진해일로 피해를 당한 여행보험 가입 고객에게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IG손해보험은 국내 여행자보험 시장에서 점유율 36~40%가량을 차지해 국내외 여행객 셋 중 하나는 이 회사 보험에 가입돼 있을 정도다. 여행자보험 약관에는 지진 해일 분화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는 보험사가 보상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다. AIG손해보험은 그러나 "갑작스런 천재지변으 로 막대한 손실을 본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하는 것이 도리라고 판단해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30일 현재까지 이 회사에 보험금 지급을 청구한 여행보험 가입자는 5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푸껫에 단체 해외여행을 갔다가 사망한 것으 로 밝혀진 계약자 1명에게는 사망보험금 1억원이 지급될 예정이고 부상이나 실 종자들은 사태를 파악한 후에 추후 보험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AIG손해보험에서 보험금을 지급받고자 할 때는 핫라인(080-855-8586)으로 전화 하면 된다. 한편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10개 손해보험사 관계자들은 30일 오후 모임을 갖고 내년부터 지진이나 해일 등 천재지변에 따른 피해도 보험사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합의했다. 손보사들은 그러나 최근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 보상에 대해서는 합의를 보지 못했다. <한예경 기자> AIG생명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정수 입니다.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가족이나 친지 또는 지인들께서 피해를 보신 분이 있으시면 성심껏 도와드리겠습니다. H.P 019 260 7144 AIG박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