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거룩함
성경 말씀: 이사야 5:1-7; 요한1서 4:7-21
요약
사람들은 사랑을 자신들의 마음으로 의식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서사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마음으로부터 사랑을 보이려 하지만, 성경은 세상에 오는 하나님의 사랑을 서사합니다. 이 다름이 의식되지 않으면, 성경의 사랑이 자신들의 마음으로 보여야 할 것으로 혼동됩니다. 따라서 그들은 위선적 사랑에 몰입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랑의 계명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사랑을 계명으로 들려주십니다.
계명의 사랑
사랑은 개인의 마음에서 나오는 감정입니다. 모두 사랑하고 사랑받습니다. 그리고 모두 사랑을 느끼고 압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사랑에 알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사랑할 수 없기 때문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이 그들 마음에서 나오지 않으니, 그들은 사랑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이웃을 자신들처럼 사랑하라고 가르치시고, 나아가 원수를 사랑하라고 가르치십니다. 어떻게 이웃과 원수에 대한 사랑이 마음에서 나오겠습니까? 그들은, 보통 그렇지 않지만, 하나님의 영이 임하시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이나 성령님의 역사는 그들이 보일 수 없는 극단적 사랑도 그럴 수 있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의 가르침이나 계명은 개인의 사랑을 극단 정도로 표현하게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원수를 향해 마음에서 나오지 않는 사랑을 일으키기 위해 가르치거나 계명을 주시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의 가르침이나 계명은 장려가 아닌 선포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으로 하나님 사랑의 임함을 선포하십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사람들을 새로이 임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개인의 마음에서 나오는 사랑을 장려하지 않고 하나님에 의해 부어지는 사랑을 선포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예수님이 보이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의 가르침과 계명을 따라, 바울은 사랑이 성령님의 열매라고 합니다. 사랑이 성령님의 열매로 맺어짐으로, 더 이상 개인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으로 언급되지 않습니다. 성령님의 열매는 성령님의 열매로만 맺어집니다. 성령님의 열매는 개인의 마음에서 나오는 사랑으로부터 맺어질 수 없습니다.
사랑의 소재지가 개인의 마음에 두어지는 한, 성령님의 열매로 사랑은 적절하게 의식되지 않습니다. 사람이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영의 열매로 맺어지면, 그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치시고, 성령님은 그 사랑을 맺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의 가르침은 성령님의 열매로 맺어집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종교적 가르침이 됩니다. 종교적으로 개인의 마음을 확장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사랑의 가르침이 영의 열매로 맺어짐으로, 개인의 마음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즉 사랑의 소재지는 개인의 마음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자신들의 마음에 부착되는 한, 그들은 종교로부터 벗어날 수 없습니다. 종교는 개인의 마음에 깔려있는 종교성의 발로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그들 마음으로 시작하는 한, 그들은 단지 마음의 수양을 통한 종교적 고양으로 갑니다. 나은 개인은 종교적으로 표현됩니다.
예수님의 사랑의 계명이나 성령님의 사랑의 열매는 사랑의 근거에 이루어지는 새로운 삶을 보입니다. 새로운 삶은 자기중심적 개인의 마음으로부터 사랑을 보이는 삶이 아닙니다. 그것은 개인의 마음이 아닌 사랑의 근거에서 삶의 이루어짐을 보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의 계명이 이루어지고 성령님의 사랑의 열매가 맺어지면, 사랑의 삶이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사랑이 드러남으로 이루어지는 삶은 개인들의 모이는 삶과 전혀 다릅니다. 그 삶은 하나님의 사랑의 언약으로 이루어지는 새 언약의 삶입니다.
언약의 사랑
예수님의 사랑의 계명이나 성령님의 사랑의 열매는 하나님의 사랑의 약속과 그 이루어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님과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으로 주어지고 이루어집니다. 즉 사랑은 새 언약으로 주어지고 이루어집니다.
새 언약은 사랑의 언약입니다. 이 사랑의 언약은 예수님으로 주어지고, 성령님의 열매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새 언약의 백성은 사랑의 새 언약으로 삽니다. 즉 사랑의 소재지는 새 언약의 삶입니다. 새 언약의 백성은 성령님의 열매로 맺어지는 사랑으로 삽니다.
새 언약의 삶은 교회이고, 새 언약의 백성은 그리스도인들입니다. 따라서 사랑의 언약은 교회로 이루어지고, 사랑의 소재지는 교회입니다. 즉 성령님의 열매로 사랑은 교회로 맺어집니다. 개인으로 맺어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의 열매로 맺어지는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교회는 보이지만, 성령님의 열매로 사랑으로 개인을 보이게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됩니다. 그 고백이 발설되면, 교회는 성령님에 의해 인도되는 고백자들로 이루어집니다. 성령님의 사랑의 열매는 그들로 맺어집니다. 성령님의 열매인 사랑은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이들로 맺어집니다.
성령님의 열매로 맺어지는 사랑은 교회로 보입니다. 개인들로 보이지 않습니다. 성령님의 열매로 사랑은 교회로 맺어지지만,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들로 맺어지지 않습니다. 성령님의 열매로 맺어지는 사랑을 보이는 이들은 개인들이 아닌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개인들은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합니다.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라는 고백은 주인 됨을 예수님께 돌리는 것을 뜻합니다. 그것은 개인들의 독립성과 독자성을 예수님께 양도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이들은 성령님의 열매로 사랑을 맺습니다. 그들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사랑의 열매를 맺으며, 삽니다. 따라서 그들은 더 이상 개인들로 살지 않습니다. 교회로 삽니다. 아무도 교회를 떠나 그리스도인일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개인들로부터 구별됩니다. 개인은 그리스도인일 수 없습니다. 개인은 물론 종교인일 수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독립성과 독자성을 지닙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할, 자신의 독립성과 독자성을 예수님에게 양도합니다.
개인은 자신이 단위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단위가 아닙니다. 교회가 단위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교회로 말해집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교회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 보이는 사랑은 개인의 감정적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으로 교회는 기관이나 구조물로 고정되게 되지 않습니다. 성령님의 열매로 맺어지는 사랑의 드러남이 교회입니다. 이 경우 교회는 어느 장소나 시점으로 고정되게 되지 않습니다. 성령님의 열매로 사랑은 개인으로 표현되지 않고 교회로 드러납니다.
사랑과 참
그리스도인들의 의식은 교회의 의식과 같이 갑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사랑하면, 교회로 사랑합니다. 즉 사랑으로 개인들이 아닌 교회가 의식됩니다. 성령님의 열매는 교회의 그리스도인들 됨이 없이 맺어지게 되지 않습니다.
성령님의 열매로 맺어지는 사랑은 참으로 맺어집니다. 성령님이 참의 영이기 때문입니다. 즉 성령님의 열매로 사랑은 참을 내포합니다. 참을 띠지 않는 사랑은 성령님의 열매로 맺어질 수 없습니다. 참을 향한 사랑은 힘을 향한 세속적 사랑으로부터 구별됩니다.
참의 영인 성령님으로 서사되는 예수님은 참입니다. 예수님은 참 생명이십니다.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되는 예수님, 참은 주와 그리스도십니다. 예수님의 주와 그리스도로 다스리심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은 참으로 이루어집니다.
성령님의 열매로 사랑과 참은 같이 갑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참이신 예수님으로 세상에 드러납니다. 그리고 참의 영이신 성령님에 의해 열매 맺어집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의 열매로 맺어지는 사랑은 참되다고 합니다. 참 생명으로 드러나는 사랑입니다.
참과 함께하는 사랑이 의식됩니다. 세상은 힘의 지배아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힘을 따라 표현됩니다. 사랑도 예외가 아닙니다. 개인의 마음에서 나오는 사랑은 힘에 종속됩니다. 사람의 마음이 힘을 수반하는 욕망을 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세상에 사랑은 힘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사랑이 세상에 있는 대상을 향하면 힘에 의해 굴절될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에 있는 것은 어떻든 힘의 지배받기 때문입니다. 변화를 일으키는 힘에 수반해서 변화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즉 세상에 있는 대상은 힘을 떠나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성령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과 성령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옴의 뜻으로 드러납니다. 예수님과 성령님은 세상에 있는 것을 향해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과 성령님에 의해 보이는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세상에 있는 대상에 향해지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진정한 사랑을 말합니다. 사랑이 마음으로부터 나오니, 진정한 사랑은 사랑이 진정 그들의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나 마음에서 나오는 사랑에 대해 그것의 진정성은 무의미 합니다. 개인의 진정한 또한 시간에 바뀝니다. 개인의 마음은 고정되게 되지 않습니다.
바울은 사랑은 참과 함께 기뻐한다고 합니다(고전 13:6). 사랑은 참을 가리지 않고 드러냅니다. 그렇지만 개인의 사랑은 마음에서 나옴으로, 참을 가립니다. 마음이 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이란 이름하에 참의 가림이 성행합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예수님을 떠나 의식되지 않습니다. 사랑이 예수님을 떠나 개인의 마음으로 의식되면, 참을 가립니다. 성령님의 열매로 맺어지는 사랑은 언제나 참, 곧 예수님을 드러냅니다. 이 점은 그리스도인들의 사랑에 분명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하며, 사랑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랑이신 아버지의 자녀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영으로 인도되는 사랑을 하게 하옵소서.
교회로 이루어지는 사랑을 하게 하옵소서.
사랑을 심어 사랑을 거두어들이게 하옵소서.
살면서 사랑하지 않고, 사랑으로 살게 하옵소서.
사랑이신 아버지의 영에 의해 인도되어 예수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세상을 사랑으로 극복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