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페루 북부지역의 치클라요에서 동쪽 방향으로 버스를 이요하여 20시간을 달리면 유림아구아스라는 동네에 도착한다,,,
그런데 이 동네가 페루의 동쪽 끝이 아닌데 장글과 아마존강으로 인하여 도로가 없기에 자동차가 더 이상 갈 수가 없다...
0. 셀바지역중 하나로 유명한 이키토스라는 노레토 주도가 있는데 이곳을 가려면 유림아구아스까지 자동차로 와서
아마존강을 따라 오르내리는 배를 이용하여 (1박2일 소요) 가든가 리마에서 비행기를 이용하여 가는 방법이외엔 없다.
0.비행기 요금이 비싸기에 업무차, 친척을 방문하고자 하는 현지인들이나 관광객들 대부분이 이 배를 이용하여
이키토스도시로 간다...
0.자동차가 갈 수 있는 페루의 동쪽 끝 유림아구아스을 가서 아마존 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강물과 배를 보고 그 지역 농장에서
재배하는 팜 오일 나무 사진을 회원들에게 보여 주고 싶어 올려 봤다..-부에노님 페루로 와서 팜 오일 농사나 지구려~~~
0.팜 오일 나무는 지기님이신 부에노님이 인도네시아에서 열심히 키우고 계시는 자트로파처럼 기름을 채취하기 위한 것인데
말레이지아와 인도네시아가 가장 많이 농사를 하는 작물이다...
말레이지아와 인도네시아와 지역과 기후 환경이 비슷한 페루의 유림아구아스 지역에 농장이 많고 기름을 채취하는 공장도
볼 수 있었다,,,
0.유림아구아스의 우아야가 강(Rio Huallaga) 의 강물은 계속 흘러 마라뇬 강(Rio Maranon)과 합쳐져 우리가 잘 아는
그 유명한 아마조나스 강(Rio Amazonas)으로 간다...
아마조나스 강을 따라 내려가면 이키토스(Iquitos) 도시를 거쳐 브라질로,,결국에는 대서양이라는 대양을 만나는데
이 강을 따라 스페인 정복자 및 탐험가들이 생사를 오가며 첫 항애를 하므로써 이 강이 유럽에 알려지게 되었다.
-잉카를 정복한 프란치스코 피사로의 총칼을 피하여 밀림속으로 사라진 잉카의 후예들이 이 강을 따라 어디론가 갔을지도????
< 우아야가 강(Rio Huallaga) -->




0.전통배인 것 같아 사진 촬영을 하는데 페루아노가 촬영하지 말란다,,,왠냐하고 물으니 그 곳이
화장실이란다... 그래서 주변 집을 잘 보니 화장실이 없고 대신에 배위에 화장실을 만들어 해결하는
생활방식이다,,,허기야 인도처럼 강물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보다는 위생적이다..
<화장실로 사용하는배(배 가운데 구조물이 화장실임)~~>


<자기 집을 구경 시켜 준 원주민과 강가의 전통가옥 외,내부~~>



0. 이키토스(Iquitos) 도시로 가는 화물과 승객들을 태우고 내리는 포구로 가 보니 꼭 옛날 개척시대의
영화에서나 보는 장면 같다,,, 기계의 도움없이 사람의 힘으로 배에 싣고 배 1층에는 소같은 가축, 과일,
배추등 모든 것을 싣고 2,3층에는 승객들이 승선 하는데 더운지방의 기후 관계로 그런지 선실이 없이
탁 터진 배에 잠을 청하는데 망태만 있고 그 밑에 승객의 짐을 놓는다,,,
아무리 땀을 흘려도 샤워는 못하는 것 같고 식사는 2층에서 판매한다...
< 이키토스(Iquitos) 도시로 가는 화물과 승객들을 태우고 내리는 포구 전경과 배의 외,내부-->








<돌아 오는 길에 보이는 이 지역의 전통 가옥 : 일년내내 더운 지방이라 벼게는 나무판이고 지붕은
높으며 지붕 재료는 열대림의 야자수 잎등인 것 같다.>

0.인도네시아와 말레이지아에서 많이 농사 짓고 있는 팜오일 나무가 이곳에서도 재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년내내 비가 많이 오고 햋빛이 강하여 팜오일 농사가 적합한 것 같다.
-중간에 기름짜는 공장도 보이고 길 옆의 팜오일 농장이 많이 보인다.
<팜오일의 열매 및 나무~~~>






첫댓글 친절한 설명과 멋진 사진 감사해요. 맨 아래 젊은 분도 멋지고...



젊고 멋진 친구가 누구여유????~~~~
중국 영화배우 같은디...







팜 나무와 열매가 저리 생겼구나... 처음 봅니다... 덥고 비가 많이 오면 자트로파 나무도 잘 크겠는 데요... 야고보 형님, 주신 정보 고맙게 잘 받을게요... 꾸벅
지가 자료조사 좀 했는디유,,,팜이 자트로파 기름 생산량이 높구 사용처도 너무 많던데유?? 한번 심으면 30년은 수확이 보장 되구유,,수매도 잘된데유--생각 많이 해 봐유~~~
야고보님

요
^^ 멀리서 열심히 사시는 모습을 뵈니 반갑네요^^ 지금 여긴 주일이라서 아침이 좀 바빠요 그래도 한마디 인사 남기고 가요

건 하루 보내세요^^
맑은 공기님께서 333, 안하구 댓글 남겨줘서 고맙구만유~~~지 보믄 333 하지말구 친허게 지내유,,,,,지는 열심히 살지는 않구유,,,버팅기냐구 용 쓰구 있지유!!!!
333은 암때나 쓰남유
바쁠때..뛰어 댕길때...만 써유..
요즘 경제로 봐선 잘만 버팅기는것도 다행이래유

이제는 버팅김을 떠나서 양손 가득 움켜 쥐시길요

^^
한국은 오후 시간인디 외출은 안하시구 컴 앞에 계신가유,,,지는 이곳에 돈벌러 온게 아니구유,,2년간 페루 사람들과 살러 왔는디----한국 갈때까정 버팅기는게 쬐금 힘들구먼유,, 아직두 9개월이나 남았어유~~~
쌩


쌔앵


나시는 분도 있는디... 

선실사진이 인상깊군요...강에서 살려면 배설도 그런식으로 해결해야될듯...그래도 칸막이는 있군요...
...항주호텔에서 아침에 측간에 갔더니... Open이라서 놀랐던 기억이...


...부에노형,뭘보슈
...
다 아시는 말이지만 고생은 젊어서는 사서도 한다고 하잔아요.,, 야보고님 만만쉐이. !!!!
붸노 성님도 만만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