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김쌤 감사합니다^^

[하얀물보라]

25년전에 운전면허 따서 그당시 기아놓는걸로 40시간 연수받고 얼마간 운전하고 다니다가
집에 남편과 아들이 운전을 하니 내가 운전할
일이 별로 없어서 20년정도 손놓고 있었습니다
뮤지컬과 음악공연을 좋아해서 자주 다니다보니 공연이 대부분 늦게 끝나 전철이 끊어질까봐 마음 조이고 차 얻어타고 다니는게 여간 불편한게 아니어서 올해는 무슨일이 있어도
꼭 운전을 하리라 했는데 20년정도 안하다 하려니 겁도 나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아는 지인을 통해 연수 너무 잘 시키시는분이 있다는 말에 소개로 김쌤을 알게되었습니다.
워낙 바쁘신 스케줄이 꽉차 있어서 전화 통화하고 한달 반정도 있다가 연수를 받게 되었는데
완전 초보로 시작해서 처음 오셔서 주차장에서 주차 부터 공식과함께 알으켜 주셨어요.
첫날은 파주 신세계아울렛에 가서 주차도 하고
100이상 놓는 속도도 내게 해주시고 한손 운전과 깜박이위에 손가락 언고 중심잡는운전하는거 등등 알으켜 주셨지만 브레이크도 덜컹거리며 제대로 못잡는 내가 이나이에 할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 자신없는 나에게 김쌤께서는 할수있다는 용기를 주셨어요.
둘째날은 주차연습과 함께 시내도 통과해서 북악스카이웨이로 나갔습니다. 그래도 둘째날은 너무 꽉꽉 밟아서
안되던 브레이크가 조금씩 되기 시작했어요^^
좀 부족한 가운데 무사히 내부순환도로와
자유로에서 신나게
달려보기도 하면서 마쳤습니다.
세째날은 공연 다니려면 야간운전이 필수라 부탁드렸더니 저녁 6시에 만나 제가 자주 가게 될 장소인 훼릭스야구장과 인천선학구장 까지 갔다가 11시도 훌쩍 넘은시간에 끝이났어요.
쌤께서는 시간과 관계없이 제가 필요한부분이 될때까지 약속된 시간보다 훨씬 많이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연수를 끝내며 혼자서 연수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과 무사고를 기원한다는 쌤의 말씀에 감사한마음뿐 입니다.
그뒷날 부터 새벽 4시반에 일어나서 아는길
부터 가자싶어 고양터미널에를 갔습니다.
좀 떨리긴 했지만 천천히 가자싶어 나갔더니
할만하더라구요.
매일 새벽마다 하루도 빠짐없이 아는길인 고양터미널에
몇번 가고 네비가 안보여서 아는길만 갔는데
아들이 어떻게 아는길만 다니냐고 네비 찍고 다니는 연습하라고해서 훼릭스야구장 다닐때부터 네비찍고 다녔더니 이제는 완전히 네비가 보이면서 재미있는거에요.
훼릭스야구장에서 다시 네비찍고 고양터미널도 가보고 네비찍고 서오능도 가보고 이젠 조금씩 영역을 넓혀볼려구요.
지금 연수받은지 2주밖에 안됐는데 이렇게
새벽마다 혼자 운전연습하다 보면 언젠가는
베스트 드라이버가 될것을 기대하며 이글을
마침니다.

좀더 베스트드라이버가 된다음에 후기 쓸까하다가
갑자기 쓰고싶어서 씁니다.
베스트드라이버가 되고 난담에 다시 후기 올릴께요
(자랑삼아)~

[drivepwr]

안녕하세요~~^^
우선 오너드라이버 되신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훼릭스야구장도 서오능도 다녀오셨으니 어느정도 용기 생기시면
외곽순환 고속도로 타시고 인천 선학구장도 안전하게 다녀오실것을 믿어요.
새벽연습 조심 조심 일개월만 하시면
안전한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실것을 확신 합니다.
선학구장 안전하게 다녀오시는것을 베스트드라이버의 기준으로 정하시고
다녀오신 다음 카페에서 다시만날것을 희망 합니다.
하얀물보라님 화이팅!!!

[하얀물보라]

네 감사합니다 ^^
새벽운전연습 조금더하고 나서 파주 아울렛하고 하남에 있는 별내야구장과 하늘공원 근처에 있는 한강야구장 가본 다음에 인천 선학구장도 도전하고 난후에 다시 카페에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