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군산 오룡동본당(주임 이수현 신부)은 7월 26일 오전 10시30분 성당에서 교구 원로사목자 김치삼?배영근?오현택 신부와 군산장애인복지관장 안철문 신부를 초청한 가운데 총대리 유장훈 몬시뇰 주례로 성전 리모델링 축복미사를 봉헌했다.
본당은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5월부터 성당 리모델링 사업을 벌여왔다. 새로 변신한 성당은 지붕과 성전 내부 벽면 전체를 벽돌로 덧댄 것이 특징이다. 또 제대 주위와 천장을 현대식으로 치장하고, 전등도 모두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했다.
유장훈 몬시뇰은 이날 미사강론에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성전을 보수하느라 땀과 정성을 쏟은 많은 신자분들의 노고를 하느님께서 치하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본당 주임 이수현 신부는 “본당 공동체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협조한 덕분에 성당 리모델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공사를 위해 애쓴 박한용(야고보), 이성수(마티아) 형제와 하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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