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곱시 땡~
신발끈 잘 동겨메고
오늘의 여행을 달려보아요~^♡
오늘의 일정은
양평 두물머리 살짝 들러
여행의 기본~추억남기기^^
글고
범일스님의 서종사로 ~^^
!! 잠깐 !!
님들 모두 아시는 얘기지만
그래도 과 친절 한번 해보것습니더.
두물머리(兩水理)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儉龍沼) 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한자로 兩水里 (양수리) 로 쓰는데
이곳은
양수리에서도 나루터를 중심으로 한 장소를
가르킨다 합니더.
두물머리에서
부여된 짧은시간에도 님들
하하호호 추억들 많이 남기신듯합니더~
아~
두물머리서 핫도그 하나 먹고 와야 하는데
시간 배분을 잘못혀서 패스~
핫도그 드시는분 보고
입안에는 안보이는 침이 줄줄~ 했심더.
담에 또 올기회되면
그때는 꼬옥 핫도그 부터 먼저 쓰윽...ㅋ
이제
우리의 최종 목적지 서종사~
스님이 직접 버스 하차지점까지
마중 나오셔서
도반님 한분한분 반겨주시고,
(멀리서 보이는 스님모습이 어찌나 반갑던지...~ㅎ)
서종사 아래 파랑이하늘이도
우찌그리 이쁘게 반겨주던지요~
그덕에 도반님들 옷이 자꾸 가벼워 지고
발걸음도 가벼워졌겠지요~
저 멀리에
서종사가 보입니다.
스님이 말씀하신 대웅전옆 소나무도
아직 나무에 걸린 빨간 감들도
각자의 자리
그자리 잘 지키고 있네요~
먼저
출출한 배 달래주려
공양부터 합니다.
정갈하게 준비한 식사가 어찌나 반가운지~ㅎ
한접시 그득 담아서
배두드리게 먹었습니더^
(잘~먹었습니다.감사합니다.)
삼보님들 설거지랑 뒷정리 하시느라
참말로 수고많으셨습니더.
절에 왔으니
절법을 따라야합니다.
스님의 법문을 들어야지요~
●첫번째 법문 -서종사 대웅전의 법당법문
●두번째 법문 - 서종사 대웅전의 주련법문
●첫번째 법당법문은
조아질라고 법문입니다.
고통을 주는 현실은 불행이 아니고
더~좋아질라고 ...
우리는 신비로운 존재이다.
왜 태어났을까?
출세할라고?
돈벌라고?
아니
공부할라고 태어났데요.
공부는
어떤공부를 해야할까?
수업료가 비싼 공부를 해야한데요.
가슴이 마구마구 아리는 ....
♡힘든시련이 오면
나의가슴은 설레인다.
왜?
더 좋아질라고~^^♡
●두번째 주련법문은
<주련이란 : 기둥(柱) 마다에 시구를 연하여 걸었다는 뜻에서 주련이라 부른답니더.>
기둥하나 : 신비로운 우리
기둥 둘 : 하심 마음 맞추기
기둥 셋 : 한결같이
기둥 넷 : 말이 씨가 됩니다.
기둥다섯 : 고정관념 타파
기둥여섯 : 생각대로 一切唯心造 (일체유심조)
기둥일곱 : 모든것은 변합니다.
기둥여덟 : 도를 사모하라.
기둥아홉 : 보여도 꿈이다.
기둥 열 : 통과통과
기둥열하나 :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이고
나는 지금 어디에 있고
지금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여행의 끝자락에서
잠시 생각을 해봅니더.
☆ 스님의 반가운 맞이 감사합니다.
☆ 맛난 공양하게 해주신 공양주님 감사합니다.
☆졸업여행 무사히 마칠수 있게 도움주신
운영님들 감사합니다.
☆ 졸업여행에 잘 따라주신 법우님들
감사합니다.
● 여행은 항상 힐링 입니다.●
서종사 내려오는 길에
나뭇가지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첫댓글 여행은 힐링입니다.
그렇쵸~!!!
이리 소식 보는것만도 힐링입니다.
고맙습니다.^^
갠적소망 서종사의 가을과 겨울을 꼭 한번 봐야 할것ㅎ
51기를 졸업하신 법우님들의 지금의 시간이 얼마나 좋았을까는 몇년후에 알게 되겠지요!!
아무리 지금을 강조해도
우리는....
보고 익히며 감사히 다녀 갑니다.
고맙습니다()
청련화님
관심가져주심 항상 감사합니다.
범일스님의 가르침에
지금 의 중요함과
우리가 얼마나 신비한 존재임을
항상 얘기하심니다.
한번더
지금의 중요함을 일깨워주심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봄날처럼 따뜻한 가을 여행길 너무 행복합니다
좋은친구, 좋은도반들과 함께하는 여행 이라서 더 많이 즐겁고 행복하겠죠 ~~
이제는 친정집가는 기분입니다
점심 맛나게 먹을려고 아무것도 안먹고 서종사 도착하기가 무섭게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그리고 우리홍보님의 맛깔스러운
글솜씨 덕분에 더욱 반짝반짝 빛이납니다 김정희홍보님 멋져요~~^^
좋은도반님들과는
뭔가 통하나봅니다.
맛난공약시간 행복이었습니다.~ㅎㅎㅎ
내일은 몰라요.
지금
맛나게
배부르게 먹는게 행복이지요~^^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날씨도 너무 화창한날
즐거운 졸업여행
함께한 도반님들과 하하호호~
먼길 이지만 너무도 뜻깊게
잘 다녀 왔습니다!!**
준비해주신 운영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멋진글 생생한 사진 올려주신
김정희 홍보님 수고 하셨습니다!!
무탈하겨 잘 다녀옴에
감사 드립니다!!!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먼길이지만
먼길같지않은...
하루의
바쁜 (빡빡한)
긴~여정 알차게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따뜻한 봄날 같았던 늦가을소풍~
서종사로의 여행은 가는날마다 다른느낌..
계절마다 다르게 다가오는 운치있는절 입니다~♡
잠깐만 머물다 오는길이 늘 아쉽기만 하지요..
여행길 마음내주신 도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인원 맛난공양으로 대접해주신 성숙도반님 감사합니다~♡
함께 준비하며 애써주신 운영님들 감사합니다~♡
예쁜사진과 멋진글 ~
자꾸보게 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서종사의 그날은
가을풍경 이었지요~
잠시
하얀눈내린 겨울의 서종사를
상상해봅니다.
그 운치가
정말 멋드러집니다~^^♡
생각은
항상 입꼬리 올라가는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