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연중 7 주간 화요일≫ --- 덕수성당 말씀 도시락(6) ---
1. 한장읽고 한절쓰기 <탈출기 37장>
- ‘암마’ : 원래는 가운데 손가락 끝에서 팔꿈치까지의 길이,
사람마다 다르기에 통일함, 1 암마 = 46 cm (성경책 제일 뒤에 나옴)
2. 1 독서 : 야고보서 4,1-10 <세상의 친구는 하느님의 적>
☞ 성경에 적혀있는 오늘 독서의 제목,
⤷세상과 하느님을 이분법적으로만 생각하는 사고방식 ⇐ 신천지 이단과 비슷
♡ 이 세상은 하느님의 창조물, 예수님이 사셨던 곳, 하느님 사랑의 대상.
우리에게도... 세상에 도움되는 삶=하느님을 찬양하는 삶
3. 복음 : 마르코 9,30-37 <수난과 부활을 두 번째로 예고하시다>
- 9,32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는 이유는 생각이 달랐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수난과 죽음’을 말씀하시고, 제자들은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라고 논쟁.
♡ 함께 길을 가지만 생각은 달랐다. ‘동상이몽’, 예수님의 생각을 닮아가야한다.
9,35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한다”
☞ 꼴찌가 되고 종이 되기 위해서 ‘사랑으로 섬겨야’(갈라5,13) 한다.
‘섬긴다’는 것은 나 중심으로 살지 않고 상대방 중심으로 사는 것이다.
⤷필리피서 2,6-8의 말씀 중에 ‘당신 자신을 비우시어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 ⇐ 예수님이 ‘종’의 모범을 보여주셨다.
♡ 최후만찬 때에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생각난다.
- 9,37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 어린이는 작고 사랑스럽다. 하지만 예수님 시대에 어린이는 존중받지 못했고,
낮은 사회적 지위에 있었다. 예수님은 그런 사람들과 자신을 동일시 하신다.
♡ 이런저런 사람들을 대하는 나 자신의 자세를 들여다보아야겠다.
장애인, 노인분들, 성소수자, 다문화가정 = 나에게 다가오시는 예수님?
<공지사항>
※ 26일(수)은 재의 수요일입니다. 금육과 단식을 지켜주세요.
미사와 모임은 없지만 개인적인 성체조배는 가능합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분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첫댓글 섬긴다는것은 나중심으로 살지않고 상대방의 중심으로 사는것인데.. 나는 그렇게 살아 왓는가....
맛있는 도시락을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