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구)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봉사회(회장 유석현)’가 여주관내 소외계층 3가구에 연탄을 배달해 주고 가래떡을 나누는 등 차가운 날씨에도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여주시시설관리공단 행복나눔봉사회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여주자원봉사센터에 연탄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 추천을 의뢰하여 여주지역 기초생활 수급자등 저소득층 3가구를 선정하였다.
김성구 이사장과 공단임직원 30여명은 한파특보가 내려진 2일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 1500장을 구매, 여주시 대신면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찾아 연탄을 직접 날라주며 ‘사랑의 연탄배달부’가 되었다.
사랑의 연탄배달부가 된 김성구 여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이웃이 너무도 많이 있다”면서 “오늘 한파의 날씨지만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춥다란 생각을 하지 못했다” 며, “공단은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주민을 찾아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러한 작은 노력들로 이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석현 행복나눔봉사회장은 “전년에 이어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을 계속 펼치고 있지만 좀 더 많은 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웃으며 함께 구슬땀을 흘려준 이사장님과 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복나눔봉사회는 여주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동호회로 회원들이 모은 기금과 이를 독려하기 위한 회사의 지원금으로 운영하며 여주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소외계층의 ‘집수리’, ‘복지시설 후원 결연’, ‘소외계층 기부활동’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