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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한국, 동북아 원산의 '쥐똥나무(Ibota Privet, 검종알나무)'
물푸레나무과/쥐똥나무속의 낙엽활엽관목
꽃말 '휴식', '강인한 마음'
학명 Ligustrum obtusifolium Siebold & Zucc.
개화시기는 5∼6월이며, 흰색의 꽃이 피고 향기가 깊다. 총상꽃차례로 길이 2-3cm이며 포엽이 없이 많은 꽃이 달린다. 키는 2∼4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가지는 가늘고 잿빛이 도는 흰색이며,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있으나 2년생 가지에는 없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 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밑 부분이 넓게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잎은 낙엽성으로 가지는 잔털이 있으나 2년지는 털이 없으며 잎은 긴 타원형으로 예두 또는 둔두이고 길이가 2-7cm로 잎자루의 길이는 1-2mm 정도 된다.
열매는 핵과로 달걀형의 원형이며 10월에 검은색으로 성숙한다. 다 익은 열매가 쥐똥같이 생겼기 때문에 '쥐똥나무' 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남정실(男貞實)이라 하여 약재로 쓰는데 강장, 지혈 효과가 있다.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데, 코피, 당뇨, 혈압 높은데, 강장제로 말린 것 15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뿌리가 튼튼하고 가지가 조밀해 도로나 주택가 등의 울타리용으로 많이 식재한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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