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코리아오픈 국제공수도선수권대회
스포츠 도시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7월 13일(토) 09:00~19:00 - 대면경기 (개회식 오후1시)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4C홀
올해 16년째 맞이하는 국제공수도선수권대회는 (사)대한공수도총연맹, 부산광역시공수도연맹, 해운대구공수도연맹이 함께 주최, 주관하며 해운대구에서 약 일주일간 15개국 500여 명의 국내선수단과 외국선수단이 머무르며 대회에 참가하는 국제대회이다.
홍콩, 마카오, 러시아, 필리핀, 인도, 네팔 선수들은 버스 한 대의 인원이 참가하며 중국,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가봉, 나이지리아, 캐나다,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등으로 15개국이 참가한다.
대회기간은 오는 7월 11일(목)부터 7월 15일(월)까지다. 하지만 외국선수단은 보통 9~11일에 대부분 한국으로 입국한다고 한다. 현지 훈련과 관광, 세미나, 대표자회의, 심판 브리핑, 대전표 추첨, 환영만찬, 개회식, 대회 및 시상, 환송만찬 그리고 공항 픽업과 샌딩 등을 통해 일주일간 부산에 머무를 예정이다. 국내 선수단들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충청권, 경남, 울산, 전북, 전남의 호남권, 강원권까지 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부산으로 몰려온다.
이를 통해 숙박과 식사, 관광과 쇼핑 등 국내외 선수단들의 경제활동은 기대 이상만큼 소비하고 가는 대회로 부산의 경제적 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국제도시 부산 그리고 해운대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 대회의 특징은 세계대회 입상자,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메달리스트, 각종 국제대회 우승자 등 전문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반면에 초보자인 흰띠부터 유급자인 색띠 선수들이 참가하는 순수한 동호인들도 있다. 여기에 연령은 5세부터 70세까지 참가가 가능한 대회로 전연령과 가족들이 참가하는 대회이다. 지난 2023년도에는 각국의 지도자, 성인, 중년 유단자들이 참가하여 아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대회이기도 했다.
보통 기장체육관에서 열리는데 올해는 벡스코에서 열린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 경기를 벗어나 지역민에게 다양한 무도 스포츠 문화와 다양한 인종을 경험하는 축제의 장을 제공하므로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과 지역민 체육건강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 : 대한공수도총본부 051-744-8890